연예] "유승준 절대 오지마" 컴백반대 빗발 반대 74 찬성 25!
[굿데이] 홍성규·김원겸 기자 saint@hot.co.kr
8일 오후 11시10분부터 12시30분까지 KBS 2TV <100인 토론-어떻게 생각하십니까>에서 다룬 유승준 입국 찬반논쟁에 대한 표결 결과다. 또 유승준의 입국 요청에 대해 네티즌은 다양한 의견을 표출했다. <100인 토론…> 게시판에는 방송 후 유승준에 관한 글이 9일 오전 10시 현재 9,000건을 넘어섰다.
ID가 'imy99'인 네티즌은 "몸에 문신을 새기고 군에 안 가려는 사람들을 욕하면 큰일나겠다. 적어도 우리나라 국민이기를 포기하려는 사람보다는 나은 것 같으니깐"이라는 글을 올렸다.
군입대를 앞둔 아들을 둔 주부 네티즌 'khs8825'는 "저는 빽도 없고 돈도 없습니다. 군대를 보내고 혼자 어찌 사나 아들 몰래 눈물도 흘립니다. 어렵게 보내지만 얻는 것도 많으리라 기대하면서 쓸쓸하게 손을 흔들며 보낼 겁니다"라고 군회피에 대해 한마디했다.
한편 입국을 찬성하는 의견은 법적인 문제와 감정에 호소하는 네티즌이 다수를 이뤘다. 반대의견은 병역을 필한 사람들과 기성세대에서 많았고, 찬성의견은 학생팬들이 대다수인 관계로 논리력에서 다소 밀리는 듯한 인상을 주었다. 이날 토론회 결과는 전반적으로 '무조건' 입국금지 조치는 문제가 있고, 유승준의 병역면탈은 확실하므로 향후 국내 연예활동은 불가능하지 않겠느냐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이날 입국을 찬성하는 입장에 선 대중음악평론가 김종휘씨는 "개인의 기본권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 또 입국금지 조치에는 다분히 감정적인 면이 반영된 듯하다"고 말했다.
입국을 반대하는 입장으로 나선 최창호 교수(인하대 교육대학원 겸임교수)는 "병역기피가 확실하므로 국민감정을 무시해서는 안된다. 특히 입국 후 경제활동은 절대 불가하다"고 주장했다.
또 반대편 배심원으로 나선 송두표씨(병무청 징집자원과장)는 장병들의 사기 문제, 병역의무 경시풍조 만연 등 종래의 입장을 거듭 강조하면서도 입국금지 조치에 대해서는 "당시 서류에 연예활동을 하겠다는 내용이 기재돼 있어 입국을 반대한 것이다. 친지방문 등 인도적 차원에서는 입국 금지를 요청한 사실이 없다. 이는 법무부 소관"이라고 전했다.
유승준측 고문 변호사 한상호씨는 "특정 연예인의 입국 여부가 전체 장병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주장은 국민의식 수준을 너무 낮게 본 것 아니냐"며 "병무청측이 책임을 자꾸 떠넘기려는 것 같다. 법무부 장관이 입국금지 조치를 '할 수 있다'고 돼 있지, '해야 한다'는 의무조항은 없다"고 반론을 제기했다.
연예] "유승준 절대 오지마" 컴백반대 빗발 반대 74 찬성 25!
연예] "유승준 절대 오지마" 컴백반대 빗발 반대 74 찬성 25!
[굿데이] 홍성규·김원겸 기자 saint@hot.co.kr
8일 오후 11시10분부터 12시30분까지 KBS 2TV <100인 토론-어떻게 생각하십니까>에서 다룬 유승준 입국 찬반논쟁에 대한 표결 결과다. 또 유승준의 입국 요청에 대해 네티즌은 다양한 의견을 표출했다. <100인 토론…> 게시판에는 방송 후 유승준에 관한 글이 9일 오전 10시 현재 9,000건을 넘어섰다.
ID가 'imy99'인 네티즌은 "몸에 문신을 새기고 군에 안 가려는 사람들을 욕하면 큰일나겠다. 적어도 우리나라 국민이기를 포기하려는 사람보다는 나은 것 같으니깐"이라는 글을 올렸다.
군입대를 앞둔 아들을 둔 주부 네티즌 'khs8825'는 "저는 빽도 없고 돈도 없습니다. 군대를 보내고 혼자 어찌 사나 아들 몰래 눈물도 흘립니다. 어렵게 보내지만 얻는 것도 많으리라 기대하면서 쓸쓸하게 손을 흔들며 보낼 겁니다"라고 군회피에 대해 한마디했다.
한편 입국을 찬성하는 의견은 법적인 문제와 감정에 호소하는 네티즌이 다수를 이뤘다. 반대의견은 병역을 필한 사람들과 기성세대에서 많았고, 찬성의견은 학생팬들이 대다수인 관계로 논리력에서 다소 밀리는 듯한 인상을 주었다. 이날 토론회 결과는 전반적으로 '무조건' 입국금지 조치는 문제가 있고, 유승준의 병역면탈은 확실하므로 향후 국내 연예활동은 불가능하지 않겠느냐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이날 입국을 찬성하는 입장에 선 대중음악평론가 김종휘씨는 "개인의 기본권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 또 입국금지 조치에는 다분히 감정적인 면이 반영된 듯하다"고 말했다.
입국을 반대하는 입장으로 나선 최창호 교수(인하대 교육대학원 겸임교수)는 "병역기피가 확실하므로 국민감정을 무시해서는 안된다. 특히 입국 후 경제활동은 절대 불가하다"고 주장했다.
또 반대편 배심원으로 나선 송두표씨(병무청 징집자원과장)는 장병들의 사기 문제, 병역의무 경시풍조 만연 등 종래의 입장을 거듭 강조하면서도 입국금지 조치에 대해서는 "당시 서류에 연예활동을 하겠다는 내용이 기재돼 있어 입국을 반대한 것이다. 친지방문 등 인도적 차원에서는 입국 금지를 요청한 사실이 없다. 이는 법무부 소관"이라고 전했다.
유승준측 고문 변호사 한상호씨는 "특정 연예인의 입국 여부가 전체 장병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주장은 국민의식 수준을 너무 낮게 본 것 아니냐"며 "병무청측이 책임을 자꾸 떠넘기려는 것 같다. 법무부 장관이 입국금지 조치를 '할 수 있다'고 돼 있지, '해야 한다'는 의무조항은 없다"고 반론을 제기했다.
이날 토론회에 나선 양측은 격앙된 목소리로 각각의 주장을 폈으나 의견은 평행선을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