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해 미치겠다..제발...공감하시는 분은 답글좀 달아주세요..ㅜㅜ

답답2007.07.24
조회132

저는 23살 여대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 어머니는 요즘 갱년기 이십니다.

갱년기가 뭔줄 아시죠

어머니들..50대로 접어들면서 생리가 끊기고 , 그러면서 노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이에 따라 우울증도 생기기도 하고 짜증도 늘고 괜히 화가 나고 그런답니다...

 

요즘 저히 어머니가 그런 상태에요..

그것도 아주 심각하게..

 

저도 4학년이다 보니 방학도 없이 매일 학교에 나가서 졸업작품하고 공부하고

하루하루가 정말 찌들어 삽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저희 어머니 ..

저에게 집에선 말도 안하는게 엄마를 무시하냐며.,

저에게 싸가지 없는년이라고 욕까지 하시네요..

그리고 새벽한시쯤 (때마침 ㅠㅠ)온 문자소리에 싸구려 처럼 놀고 다니니까

남자들이 밤에 매너없이 문자를 보낸다는 둥 이런 소리까지 하십니다..

 

제가 정말 아니라고 해도..

나중에 부모 무시할년이라는 둥 그렇게 심한 소리까지 하시는데..

저 정말 참으려고 해도 너무 억울하고 분한 생각이 드네요..

 

그러고 나서 오늘 저녁에 집에 들어와서 어떻게든 엄마 맘 풀어드리려고

옆에 앉아서 얘기도 하고 질문도 계속 하고 그랬습니다.

동생의 말에는 다정하게 받아주면서

제 물음엔 쌀쌀할 뿐입니다..

 

제가 엄마에게 아무리 다가가려고 해도 엄마는 저를 나쁜년으로만 생각하시네요

너무 힘이들고 서러워서

이렇게 남겨봅니다...

가족일이고 어머니 문제라...

다른곳에 얘기할 곳도 없고...

 

비슷한 경험있으시면 조언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