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글 꼭 읽어주세요. 저 견디기 힘듭니다. 죽고 싶습니다. 가족이야기

못난 아들2007.07.24
조회376

안녕하세요.

 

전 대학교 2학년 입니다. 서울의 모 대학교에 재학중입니다.

저의 집 사정은 그간 좋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다시 살아나는 분위깁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아버지께서 좀 힘든 법정 싸움을 하셨거든요.. 그런데 최근에 거의 90프로는 이길 것이라고 예상 되므로 다시시 좋아질 것입니다.

 

저의 아버지께서는 미국에 계십니다. 동생과 함께 말이죠.(왜 미국에 계신지에 대해선 묻지 말아주세요. 그냥 그런 일이 있습니다.) 어머니께서는 고향에서 직장생활을 하십니다. 그리고 전 앞에서 말했다시피, 서울에 올라와 자취생활을 하구요.

 

제가 말씀드리고자하는 내용은 어머니와 저의 관계 입니다.

 

네. 저 어렸을 때 집안 사정이 불우했습니다. 매일이 통곡의 연속이었죠. 그렇지만 전 제가 공부 말고는 이 더러운 사회에서 살아남는 방법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고등학교 때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하였죠. 그래서 어찌됬던 서울로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전 고등학교 때 좀 폭력성을 띄었습니다. 물론 아무 의미없이 그러진 않았습니다만, 저를 갈구고 머 이런 놈들은 그냥 패죽여 놨습니다.. 그런데 이런 폭력성이 가정에서 까지 이어졌어요. 뭐 부모님을 때리는 그런 못된 짓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가끔 막 주먹으로 문 부수고 그랬습니다. 특히 저와 부모님과의 말다툼 끝에 말이죠.

 

아무튼 대학에 진학해서 가족이다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아버지와 동생, 어머니, 나 이렇게 셋으로 쪼개져 나누어 졌죠. 이래 뵈도 전 가족을 제일로 생각합니다. 진짜 제가 공부해서 대학오려 했던 것도 어떻게 보면 저를 위해서가 아닌 성공해서 부모님께 효도하려 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 빌어먹을 폭력성이 문제더군요. 전 정말 제게 말도 안되는 것으로 따지고 이러는 사람을 못봅니다. 그런데 가족과 뿔뿔이 흩어져 있는 탓일까요? 어머니께서 제게 정말 말도 안되시는 것으로 화내시곤 했습니다. 제가 대학교 1학년 때 이후로 줄곧 말이지요. 그럴 때 저는 저도 모르게 욕을 했습니다. 물론 잘못한 일이지요. 정말 근데 진짜 너무너무 답답했습니다. 너무나도 말이 되지 않았습니다. 하나하나 기억을 못하지특히 전화 못받았다는 이런 사소한것으로 제게 크게 화를 내십니다. 그리고 그냥 전화해서 아무 이유없이 짜증섞인 화를 냅니다. 너 뭐하냐고 이러면서 계속.... 정말 들어보셔야 알 겁니다. 전에는 진짜 너무 화가나서 엄마를 밀쳤습니다. 집에 내려갔는데 진짜 너무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또 짜증을 내시더라구요. 그래서 엄마가 막 울었습니다. 저도 같이 울었어요. 결국  제가 죄송하다고 말하고 사건이 끝이 납니다...... 근데 전 이런 행동 밖에는 대화로 절대 엄마와 타협할 자신이 없습니다. 진짜 그 정도로 제 의견을 아예 무시하시고 화가 일단 나셨다 하면 화를 다짜고짜 내십니다....... 완전 대화 절대 안됩니다. 그래서 결국 전 극단적으로 그런 행동을 보이게 되죠. 제가 가진 폭력성이 문제라면 문제 일 것입니다.

 

오늘의 사건을 예로 들어볼께요.

 

제가 운동을 하느라 전화를 받지 못했습니다. 어머니의 전화를 말이죠. 제 전화가 마침 돈이 다 떨어져서같이 운동했던 친구의 핸폰을 빌려서 전화 드렸습니다. 상황을 설명해 드릴께요.

 

나 : "어머니 저에요." (어머니께서 전화오신지 20분 정도 뒤)

 

어머니 : " 너 어디야 너 학생이 말이지 맨날 공부는 안하고 술 먹고 늦게 들어가고 에휴 커서 머될래?"

(엄청 짜증섞인 말투로 비비 꼬듯이)

 

나 : " 아 어머니 그게 아니구요. 제가...."

 

어머니 : "시끄러. 너 맨날 그렇게 살고 에휴 그래 넌 그렇게 살아서 잘 되겠다."

 

나 : "아 엄마 진짜 아니에요 저 지금 친구 전화로 전화드렸는데 왜냐면.."

 

어머니 : "지금 밤늦게 친구랑 뭐해!! 에휴 잘 한다 진짜 너 맨날 늦게 들어가서 자고 에휴 뻔하다 진짜"

 

나 : ".................."

 

어머니 : "&%^#(@)$@!_!@#$$ (계속 짜증 낸다 진짜 그 말투는 들어봐야 안다.)

 

나 : " 아 신발........"

 

어머니 : " 뭐? 신발? 그래 그 버릇 아직도 못고쳤니 그래 니가 그 모양이지"

 

툭..전화가 끊겼습니다..

 

그때 제 심정은 정말 하늘이 무너집니다. 전 잘못한게 한개도 없습니다. 네, 부모님께 욕한거. 뭐 어머님이 들으셨으니 제가 어머니께 욕했다고 말해도 할말은 없습니다. 욕한거 정말 죽을 죄를 졌죠. 그런데

정말 제가 무조건 잘못한거에요?

어머니께서는 진짜 심하게 집착을 보이시곤 합니다. 매번 이런식입니다. 전화 한번 못받으면(제 전화가 고장나서 진동이 안울립니다. 따라서 시끄러운대서 벨이 울리면 못받죠.) 저의 모든 면에 대해 인격 비하를 합니다........

 

그래서 어머니와 계속 문자를 했습니다. 아까부터. 전 너무 속이 상했거든요. 그런데 어머니께선 제가 아들도 아니랍니다. 저보러 사람의 가면을 썼답니다. 어머니 자신이 절 사람 만드려고 했지만 실패했답니다. 세상은 학력이 최고가 아니랍니다.(정말 이점이 황당합니다. 제가 뭘? 제가 뭘 했는데요? 이런말씀을) 자기 뱃속에서 나온거 맞냐고 물어봅니다..........네. 엄마 말대로 짜증 들었다고 바로 욕 했다고 하시면 할 말이 없습니다. 그런데 진짜 제가 바로 욕한 걸까요? 이런 일들이 하나하나 쌓여서 계속됩니다. 그러니 오늘 이렇게 폭발 했습니다. 제가 만약 욕 안하면 엄마는 아마 계속 저에게 비난을 하시며 힘들게 하실껄요?

그래서 전 계속 문자로 대화를 시도합니다. "엄마 그게 아니에요. 엄마 저랑 엄마 둘이선 이 문제 해결할 수 없는거 같아요. 계속 오해만 커져갈 뿐이에요. 같이 가정 상담소 가요. 같이 해결해봐요. 저 엄마 사랑해요. 엄마도 저 사랑하잖아요."

그런데 오는 답변이라곤... 세상에

 

"넌 내 아들도 아니다. 엄마랑 법률 상담소 가자고? 넌 나쁜 놈이다 진짜. 너 같은 놈 처음 봤다. 뉴스에 나올꺼다 나중에 홧김에 엄마 죽였다고. 넌 그럴 놈이다." 이렇게 옵니다. 앞에서 전에 밀쳤었다고 했잖아요.... 그런데 그 얘기를 다시 하십니다. " 넌 속옷 입고 있던 엄마를 폭행했다."

 

아.......

폭행이라뇨 당치도 않아요. 물론 밀친것도 문제 입니다. 인정하지 않는 바 아닙니다. 그런데 그 때 정말 정말 사죄했다고 했고(진짜 사건의 원인으로 파고 들면 제가 잘못한 것은 없습니다. 전 가만히 있었어요.) ........ 그 이후로 그런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이렇게 신발이라는 단어를 쓴 것도 그 이후로 한번도 없습니다. 그 때 정말 후회하고 사죄했습니다. "이유야 어떻든 일단 부모님께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은 호로자식이나 하는 것이다..." 라고 말이죠.

 

그런데 결국 오늘 같은 일이 또 벌어지고 말았네요.

네티즌 여러분들. 정말 제 생각해서 써주세요. 아까 너무 많이 울었어요. 힘드네요.

 

어머니께서 저한테 아들도 아니다, 저보고 엄마 앞에 나타나지 말라고 하시길래. 답변으로 "네. 엄마 알았어요. 언젠가 제 진심을 아실 날이 오겠죠. 죄송해요. 나타나지 않을께요. 근데 정말 힘드네요."라고 했어요.

 

전 정말 엄마 생각합니다. 저도 혼자 계신 어머니 때문에 문자 및 전화를 많이 드립니다. 그리고 고향내려가서도 엄마랑 같이 시간을 함께하려 노력합니다.... 이번 어버이 날때 비록 간소한 것이지만 카네이션 바구니를 선물해 드렸습니다....정말 좋아하셨는데..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어머니와 저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머니의 독설에 전 지쳤습니다.

저보러 자기 죽여서 뉴스 나오겟다라고 말할 때는 더이상 슬픔으로 인해 .. 눈물도 안나오덥니다.

어머니께선 고요한 호수에 제가 돌맹이를 던졌답니다. 그건 저의 얘기 같은데 말이죠..

저 좀 살려주세요. 천천히 읽어주세요. 10분이면 될것이에요.. 해결책좀 마련해주세요.

정말 같이 상담소가야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