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거짓말과2차.............

어린엄마2007.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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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나이 19살때 남편을만났습니다.,

그때그사람.. 23살..

그렇게만나다가 임신을하게됐죠...

나에게 너무도 헌식적이고... 부지런하고 성실한..

주위사람들모두.. 저런남자없다며.. 절 부축이며.. 축하해줬지요...

그렇게 21살에 이쁜 아들을 낳았습니다..

애기낳고 일주일만에 남편이 급성폐렴으로 죽을지도모른다는 의사선생님말..(감긴줄알고..방치했거든요..)  그렇게 대학병원으로옮겨..6개월만에 완치가됐어요..

힘들어 죽는줄알았어요.. 애낳자마자.. 너무힘들었어요...

시댁은정말 돈도없고 집도없고.. 정말 못살거든요...

친정에서 도움받을수도없었고.. 그냥 저냥 이리저리 살았어요..

그렇게 퇴원한남편은.. 일을하지않았어요.. 1년을놀았죠.. 매일낚시에빠져살았고...

집에서놀면서 집안일과 아이돌보는일은 전혀 하지않았어요..

저는 남편따라서 고향버리고 다른지역에사니까 미칠지경이였어요..

매일밖으로만도는남편.. 집에는 아이와나.. 길도몰라요.. 돈도없어요..친구도없어요..

그렇게 매일 집에만쳐박혀서.. 감옥아닌감옥에서 1년을버텻어요..

너무고통스러워서 스트레스성 위궤양.. 십이지장궤양까지... 아직도고생중이에요..통증의거의없어졌지만..완치는 어렵드라고요..

그땐 우울증으로 미치는줄알았어요.. 죽을려고했고 애기도 죽일려고했고..

티비에서만보던 가슴을치며 오열하고 울던... 그런것들이... 정말.. 그렇게되더라고요..

그때내나이...고작 21살............

너무힘들었어요... 남편이랑 죽어라싸웠어요.. 내고향으로내려가자고..

거기가면 일자리있으니까 일하자고..

그렇게 애원하고애원해서.. 결국은 내려왔어요...

정말 살것같았어요.

한달에 200~250씩꼬박꼬박 갖다주고.. 두달에한번씩 보너스 150씩나오고...

친정도옆에있어서 애기도맡기고 데이트도할수있고..

남편출근하면 낮에 친구들만나서 수다도떨고놀고..

정말살것같았어요

 

근데.. 이대로살면정말좋을것같은데..

이사람 회식만했다하면 외박을합니다... 다음날 9시나.. 12시에들어오죠..

첨엔 한달에한번꼴.. 이제는 2주일에한번꼴입니다..

한번은 안마방에서 나오는것을 목격했습니다... 근데 자기는 안마만 받았다고 내빼더군요..

맨날 단란주점.. 라이터가지고오고...

평소엔술을잘안먹어요.. 한달에한두번 회식만하면.. 꼭 단란주점가고..

2차가고 아니면 안마방...............

너무너무힘들어요 처음에는 미칠것같더니..

이제는 무뎌지는 내가 무서워요..

그런다음날은.. 잘못했다.한마디.. 그리고 그런데는 절대가지않았다...우기기..(같이일하는사람이제친구남편이라서... 어디서논지.. 대충알거든요..)

제가끝까지.. 추궁을하면.. 오히려자기가더화를내고.. 증거가있어도 그냥 잡아떼고...

다시는술먹지않겠다 그런데가지않겠다... 낚시를하지않겠다..

말만.. 그담날또술먹고... 왜나랑 약속을하냐했더니.. 약속안하면 니가 계속화낼꺼잖아....

이러네요.............이제고작 23인내인생이 왜이리파란만장한건지...

시댁이야기부터 저사람 말버릇 습관이나 나쁜것들.. 말하자만... 끝도없어요........

돈문제로빛이랑 이리저리얽혀서..생각도하기싫은일들도 많고요..

진짜 남편이 차사고로죽었음좋겠다는 생각도해요..

보험들어놓은거에서 1억이상나올테니까.. 그돈으로..우리아들..초등학교갈때까지

열심히돌보고  그후부터는 내가 일하면서 장사라도하면 먹고사는데 지장없겠다..싶어서..

진짜 못된마음먹고 자식이고 뭐고 다버리고 나혼자. 나가서 살면좋겠다는생각도하는데..

우리아들....................................................

한번나가봤는데..하루만에.. 내가 내새끼보고싶어 들어왔다는.....................

아.....힘듭니다... 평생 저러겠지요..

술만먹으면 연락두절에 외박.. 그리고 2차.. 그담날  외박한건미안한데.. 그런데는가지않았다..

다음부터 안그럴께 이제 술먹으면 내가사람이아니다...

그리고 일주일... 나오늘회식한다.. 안먹는다면서... 가지마..

미안일찍올께.. 나랑약속했잖아 가지마.. 절대안돼  가면끝이야....

아..넌진짜그런것도이해못하냐..  그럼약속을왜했는데...?? 니가화내니까했지...

미안9시까지올께..9시..안와???/ 지금.. 사람들 심각한이야기중이라서..

빠지기가쫌그래... 10시까지갈게.. 미안해..

그리고 10시...전화안받는다.......... 그후로 두시간후....... 폰꺼진다...

다음날 9시... 집에와서 잔다.... 어디갔다왔냐... 자고일어나서 이야기하자...

술안먹으면..언제나 칼퇴근에..  나름...  ????  가정적인데...................

제발....제발..  적당히먹고왔으면좋겠어요....  적당히..그래도 아무리늦어도.. 3시안에는들어와야하는거아닌가요........

 

이버릇진짜 못고칠까요...........................................

다른거진짜 나힘들게하는거많아도..

다참을수있어요.. 시어머니힘들게해도..  애키우는거힘들어도...

돈문제가 날압박해도........... 집안일안도와줘서...

맨날 잠만자도 다   참을수있어요..

제발 여기못가게해주세요....

술좀안먹게하는방법없어요...???????/

이세상 유흥업소를 다때려부수고싶어요..

다신고하고싶어요......... 아진짜  술도우리나라에서 안팔았음좋겠고요...

정부에선뭐하나요.. 단속좀하라고요.. 이쓰레기같은나라...............

 

 

 

 

리플들다읽어봤는데...

남편한테 용돈은 아예안주거든요..

담배는 한보루씩사다놓고 떨어지면 한갑씩가져가고..

카드는 제이름으로된거..쓰면 내폰으로문자날라오게..

한달에5번정도 기름넣는거말고는 안쓰고요..

가끔 낚시갈때. 만원 이만원 이렇게 받아가고요..

저도신기한게 돈나올구멍이없는데 어떻게놀고다니는건지..

누가 사줬다... 누가 돈 대줬어..

그것도 한두번이지....... 

바람이라고생각하기에는 술안먹으면  의심갈행동이나..뭐

아무것도없거든요.. 술만먹으면.. 꼭외박을하는데ㅔ...돈도없으면서 어떻게..

혹시  그런데 일하는여자랑.. 무슨사인가......?????? 그래서 공짜로 자고오나....?

아나진짜 별생각이다들고..

집나가는것도 해봤는데요... 일주일동안 애기두고집나가서..

핸드폰번호도바꾸고.. 주위사람한테 일체 연락안하고있었는데..

찾지도않더라고요.. 우리엄마한테 전화한번하고.. 엄마가모른다니까..

그냥 그뒤로는 깜깜무소식...

이사람은 자기가 뭘잘못한지도모르고.. 갈꺼면가라..

이런식 자존심이엄청쎄요.. 내가 등돌리면 절대 잡아줄사람아니란거 누구보다내가잘아니까..

그게 자기 마지막자존심이라고생각하는 멍청한사람이니까..

그렇다고.. 자식두고 갈순없잖아요..

진짜 돌아버리겠어요.. 어젯밤에.. 오빠한테.. 너한번더 그런데가면..

나 진짜 주점에일하러간다고.. 니가 그렇게 좋아하는 술집여자 내가 되준다고...

진지하게말했어요.. 다시는안간다고.. 이제 회식도절대안한다고..

나도혼자생각많이해봤다고..  술이먹고싶으면 집에와서 니랑먹을꺼라고..앞으로술먹는거줄이고..

낚시..(기도안차서..)나.. 그런 취미생활을 하겠다고..--

이렇게 말은하던데...........

일단 지켜보기로했어요.. 저아직젊잖아요..^^

급하게 서두르고 판단하지않을려고요..

일단 또다시그러면 이혼안하고.. 주점에다니는척.. 매일 새벽에들어올꺼고요..(근데 술집여자들퇴근시간은보통언제쯤인가요???)

그다음엔 오빠 반응을보고 될것같으면.. 좋은거고..

안될것같으면...  한달에 양육비 100만원씩받고.. 맨몸으로 쫓아낼꺼예요..

혼자살기두렵고 무섭지만..  주위시선이 너무싫지만..

열심히살아볼랍니다!! 좋은날이오겠죠.. .. 조언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