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후임한테 여친을 뺏길뻔한 사건.

대한민국해군2007.07.24
조회88,969

글쓴입니다. 무슨 사기니 거짓말이니 말씀들이 많으신데요...

 

글 이해못하는분들 계실까봐... 밑에글보면 바깥에나가서  형형했다고 얘기가되있구요..

 

그리고 영원히 말뚝박을것도아닌데 뭣하러 그러나요

그리고 조지라 조저버리라 말들많은데.. 저도 일병 상병 때는 그넘아 무쟈게 팻네요.

 

말년되니까 나이먹고 군대온거 대접해준것뿐이고  어디서 쓰잘대기없는

계급의식만 있으신 개병대분들 기수 빨르면 당신 직장 승진됩디까? 세금부과가 적어집디까?

 

괜한 오기로 명단축하지말고 사회의 순리에맞게 사시길..

 

혹시모르는분이있을까봐 말씀드리는건데 해군은 말년이 참길죠... 상병7개월 병장7개월

 

실질적으로 8호봉까지있는병장.. 말년이 길지요...  개병대분들 모르실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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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일 톡을 보기만하다가 이렇게 쓰기는 처음이네요.

저는 23살로 이번에 해군제대를 한 사람입니다. 저에게는 1년여동안 사귀어온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당연히 사귀면서 여자친구를 군대 사람들에게 보여줬고.

 

그런데 문제는 거기서 발생했습니다. 저한텐 2살많지만 저보다 2달 늦게들어온

 

후임이 한명있습니다. 뭐 부대에서야 내가선임이지만 바깥에나가면 형이기때문에

 

형형하면서 잘따랐엇구요. 자연스럽게 내여자친구와 셋이서만나는 일도 잦아젔고

 

밥도같이먹고 영화도보고 노래방도같이가고 그랬었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7월초에 전역을하고 좀 안좋은 일로 여자친구와 크게싸우게 됐습니다.

 

당연히 헤어지자는 얘기가나왔고. 힘들었기때문에 그형한테 헤어젔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렇게 삼일이 지났습니다, 여전히 서로를 좋아했고 미련이있엇던지라.

 

밤늦게 여자친구와 통화를 하게됐습니다. 통화하다가 우연히 듣게된 얘기...

 

나랑헤어지고 그다음날 아침에 그형이 밥을사준다고 나오라고 했답니다.

 

당연히 내여자친구는  나랑 다시잘되게해줄라고 오빠니까 형이니까 걱정하는마음에서

 

또 그자리에 내가있었는줄알고 아침에 나갔답니다. 근데 그런얘기는 전혀안하고

 

같이 밥먹고 영화보고.. 그래서 그냥 기분이우울하니까 달래줄라고 하는가보구나 하고넘어갔습니다.

 

그날밤 아르바이트 를끝나고 가게앞으로 왔길래 둘이 술을 마시러 갔답니다. 술마시면서 얘기를하는데

 

순간 이사람이 나한테 다른생각을 갖고있구나 하는걸 느끼게됬고 남자친구인 제욕을 막하더랍니다.

 

딱처음들어도 정떨어질만한 얘기들만...  그렇게만나고 집엘 들어갔는데

 

문자가한개 왔답니다. "처음본 순간부터 좋아했고, 나한테 기회를달라고."  이런식으로문자가온겁니다.

 

너무당황했고 어이도없고 그냥단순히 남자친구 아는형이니까  부대후임이였으니까. 혹시나 나랑다시 잘

 

되게해줄까 그래서만난건데  이건아니다생각해서  싫다고 일언지하에 거절했습니다. 이러는거 부담스

 

럽고 아무감정도 안생기니까 이러지말라고. 그렇게 담날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장미꽃 한다발과 손수건. 편지를 들고 가게앞으로 찾아왔더랍니다. 그래서하는소리가

 

뭐 보고싶어서 왔다나 어쩃다나.  우연한 통화에 그얘기를듣고  너무 충격을 받았던 저라..

 

배신감과.. 실망감.. 믿었던사람에대한.... 너무충격이 컷기에 아무말도못하고 가만히있엇습니다.

 

왜순간 아무죄도없는 여자친구까지 미워젔엇는지... 내가그얘기들으면 반쯤미처서 무슨짓 할지모르니까

 

그래서 아무얘기도 안했던 여친이 오히려 미안해서 어쩔줄을 몰라합니다.

 

이건.. 너무황당하고 이런영화같은얘기가 나한테도 일어나는지....군대선임한테 여친뻇긴 사람은 봤어도

 

군대후임이 선임여자친구한테 찍접된 이런경우는.. 참.. 너무혼란스럽습니다. 앞으로 그개자식을

 

어떻게 해야할지.. 그냥 인간쓰레기니까 개자식이니까 무시하고 살아야할지..

 

가서 두들겨 패서라도 사과를 받아야할지.. 어떻게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