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콘택트렌즈 착용법

노마f2006.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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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택트렌즈란 이름 그대로 각막(검은자) 앞에 놓아 새로운 굴절면을 만들어 교정 시력을 얻게 되는 조그만 렌즈를 말하는데 그 역사는 꽤 길어서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처음 착안하였었다고 전해지며 처음에는 유리로 만들다가 1940년경 플라스틱 재료가 이용되면서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렌즈로 발전하였다.

콘택트렌즈의 종류는 크게 하드렌즈와 소프트렌즈로 나뉘는데, 흔히 잘못 알려진 것처럼 소프트렌즈는 안전, 편안하며 하드렌즈는 위험, 불편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반대일 경우가 많다. 하드렌즈에는 예전의 PMMA 렌즈와 신소재를 이용한 RGP(산소투과성 하드렌즈)가 있으며 소프트렌즈에는 일일착용, 연속착용, 일회용으로 나뉘며 기능별로는 근시용, 난시용, 치료용렌즈 등으로 구분된다.

이러한 콘택트렌즈의 처음은 PMMA라는 재질의 하드렌즈였으나 1971년 소프트렌즈가 개발되면서 착용감이 좋은 장점 때문에 많이 사용되다가 소프트렌즈에 의한 부작용 합병증등이 나타나면서 요즈음은 세계적으로 새로운 RGP 렌즈로 바뀌어 가는 추세인데 이는 렌즈의 재질, 비중, 크기, 안전도, 착용감 등에 있어서 과거의 하드렌즈(PMMA)와는 아주 다르다.

이러한 콘택트렌즈는 엄밀히 말하면 우리의 눈에 이물질을 끼우는 것이므로 여러 가지 조건이 눈과 정확히 맞지 않으면 합병증이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항상 위험부담을 안고 있으며 누구나 손쉽게 안전하게 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면 연속착용 또는 일회용 렌즈는 일주일간을 끼고자도 안전 하다거나 단백질 제거가 필요 없다고 알고 계시는 분들이나 그렇게 설명하여 렌즈를 파는 분들이 있으나 엄밀히 말해 세상에 끼고자도 좋을 렌즈는 하나도 없으며 안과 의사로서는 생각할 수 없는 말이다.

자기 혼자서 관리할 수 없는 노인이나 어린아이일 경우 의사의 주기적인 관찰하에 그리할 수는 있겠으나 그러한 경우가 아니라면 일단 콘택트렌즈를 끼면 부지런히 빼고 씻어야 하며 게으르면 그 대가를 눈이 치루게 되는데 이런 사람은 안경이 안전하다.

또한 렌즈를 맞추기 위해서는 돗수 뿐만이 아니라 사람마다 얼굴이 다르듯이 여러 가지 조건이 다르므로 안과에서 세극등 현미경을 이용한 각막검사, 눈물층검사, 각막만곡도검사 등을 꼭 거쳐야 하며 이를 소홀히 하면 부작용 합병증등의 원인이 된다. 즉 간단히 낄수록 그 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치룰 어려움은 크다.

이러한 검사에 의해 눈의 상태와 정확히 맞지 않을 경우 산소공급에 이상이 생겨 충혈, 통증, 각막미란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때 안과를 찾으면 쉽게 치유될 수 있으나 방치하면 각막염, 각막궤양까지도 악화 될 수 있으며 시력 보존을 위해 각막 이식 수술까지도 필요할 수 있다.


<출처:닥터크레지오,조신철안과 www.drcrezi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