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는 아직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컵을 들어본 경험이 없던 탓에, 챔스 우승을 위해 야심차게 셰브첸코와 발락을 데려왔다.
하지만 그들의 경기력은 기대했던 것과는 사뭇 달랐다.
셰브첸코의 득점력은 매우 감소했고,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이 된 드록바에 밀려 2인자가 되어버린 느낌이다. 발락은 프리시즌 무링요의 인터뷰에서 보았듯이, 07/08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릴 수도 있는 상황에 처해있다.
△진정한 미들라이커 미하엘 발락!
하지만 난 이 글에서 '미하엘 발락'에 대해서 해명(?)하고자 한다.
바이에른 뮌헨 시절 보여줬던 그의 득점력은 분명 스트라이커 이상이었다. 가공할만한 헤딩력, 강력한 중거리 슛 등... 그의 득점력은 이미 미드필더의 수준을 넘어섰다. 05/06시즌 분데스리가 14골을 기록하면 왠만한 스트라이커의 기록을 넘어섰다. 04/05시즌에는 13골을 기록했다. 이렇듯 그는 많은 골을 넣으면서 팀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수비면 수비, 공격이면 공격 그야말로 뮌헨에게 있어서 심장과도 같은 선수였다.
△첼시와 바이에른 뮌헨의 차이
그렇다면 그러한 발락이 왜 이렇게 득점력이 현저하게 떨어진 것일까?
그것은 바로 첼시와 바이에른 뮌헨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다.
일단 뮌헨에서는 팀원 대부분이 발락에게 의지했던 만큼 발락에게 가는 공이 많았고, 또 그를 중심으로 플레이가 전개되었다. 발락의 1인 독재체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게다가 발락은 전형적인 공격형 미드필더의 역할을 부여받았으며, 심지어 그것을 넘어서서 스트라이커의 역할까지 소화해냈다.
하지만 그랬던 그가 왜 첼시에서는 득점력이 현저하게 떨어진 것일까?
그것은 첼시와 바이에른 뮌헨의 팀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의 역할은 분명 뮌헨에 있을 당시와는 매우달랐다. 뮌헨에서 그는 완전히 공격의 룰을 부여받았다. 하지만 첼시에서는 사뭇 달랐다. 오히려 그는 홀딩과 공격형 미들 사이의 애매한 경계선의 위치에 놓여있었다. 그가 처음에 극심한 부진을 했던 것은 바로 그의 정확한 위치와, 자신에게 부여된 역할을 정확히 인식하지 못 했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첼시는 발락에게 의존하는 팀이 아니었다. 발락은 첼시 일원 중 한명일 뿐이었다. 뮌헨에서의 만큼 독보적인 존재가 아니었다는 것이다. 게다가 발락이 뮌헨에서 했던 역할을 주로 '람파드'가 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발락은 자기의 길을 찾아 해맬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하지만 후반부로 갈 수록 발락은 첼시에서 '자기만의 스타일'을 다시 창조해냈다.
공격시에는 과감하게 최전방까지 가서 공격을 전개해 나갔고, 수비시에는 수비진 중앙까지 내려와서 상대의 공을 커트해내는 역할을 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와는 완전히 다른 플레이었다.
그야말로 전형적인 앵커도 아니고, 홀딩도 아니라는 것이다. 이 둘을 적절히 조화시킨 플레이였다.
챔피언스리그 2골 0어시, 프리미어리그 4골 2어시, 칼링컵 0골 3어시, FA컵 1골 2어시.
따지고 보면 중앙 미드필더 치고는 그렇게 나쁜 기록도 아니다. 왠만한 중앙 미드필더가 이 정도의 골 기록을 가지기는 그렇게 쉽지 않다. 다만 뮌헨에서의 골 기록과 너무 대조되었을 뿐이다.
바이에른 뮌헨, 독일에서의 독보적인 선수 발락! 하지만 첼시에서 그는 독보적인 존재가 아니다.
EPL최고의 먹튀 발락~!!
05/06시즌을 마치고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첼시로 새 둥지를 옮긴 미하엘 발락...
첼시는 아직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컵을 들어본 경험이 없던 탓에, 챔스 우승을 위해 야심차게 셰브첸코와 발락을 데려왔다.
하지만 그들의 경기력은 기대했던 것과는 사뭇 달랐다.
셰브첸코의 득점력은 매우 감소했고,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이 된 드록바에 밀려 2인자가 되어버린 느낌이다. 발락은 프리시즌 무링요의 인터뷰에서 보았듯이, 07/08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릴 수도 있는 상황에 처해있다.
△진정한 미들라이커 미하엘 발락!
하지만 난 이 글에서 '미하엘 발락'에 대해서 해명(?)하고자 한다.
바이에른 뮌헨 시절 보여줬던 그의 득점력은 분명 스트라이커 이상이었다. 가공할만한 헤딩력, 강력한 중거리 슛 등... 그의 득점력은 이미 미드필더의 수준을 넘어섰다. 05/06시즌 분데스리가 14골을 기록하면 왠만한 스트라이커의 기록을 넘어섰다. 04/05시즌에는 13골을 기록했다. 이렇듯 그는 많은 골을 넣으면서 팀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수비면 수비, 공격이면 공격 그야말로 뮌헨에게 있어서 심장과도 같은 선수였다.
△첼시와 바이에른 뮌헨의 차이
그렇다면 그러한 발락이 왜 이렇게 득점력이 현저하게 떨어진 것일까?
그것은 바로 첼시와 바이에른 뮌헨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다.
일단 뮌헨에서는 팀원 대부분이 발락에게 의지했던 만큼 발락에게 가는 공이 많았고, 또 그를 중심으로 플레이가 전개되었다. 발락의 1인 독재체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게다가 발락은 전형적인 공격형 미드필더의 역할을 부여받았으며, 심지어 그것을 넘어서서 스트라이커의 역할까지 소화해냈다.
하지만 그랬던 그가 왜 첼시에서는 득점력이 현저하게 떨어진 것일까?
그것은 첼시와 바이에른 뮌헨의 팀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의 역할은 분명 뮌헨에 있을 당시와는 매우달랐다. 뮌헨에서 그는 완전히 공격의 룰을 부여받았다. 하지만 첼시에서는 사뭇 달랐다. 오히려 그는 홀딩과 공격형 미들 사이의 애매한 경계선의 위치에 놓여있었다. 그가 처음에 극심한 부진을 했던 것은 바로 그의 정확한 위치와, 자신에게 부여된 역할을 정확히 인식하지 못 했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첼시는 발락에게 의존하는 팀이 아니었다. 발락은 첼시 일원 중 한명일 뿐이었다. 뮌헨에서의 만큼 독보적인 존재가 아니었다는 것이다. 게다가 발락이 뮌헨에서 했던 역할을 주로 '람파드'가 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발락은 자기의 길을 찾아 해맬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하지만 후반부로 갈 수록 발락은 첼시에서 '자기만의 스타일'을 다시 창조해냈다.
공격시에는 과감하게 최전방까지 가서 공격을 전개해 나갔고, 수비시에는 수비진 중앙까지 내려와서 상대의 공을 커트해내는 역할을 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와는 완전히 다른 플레이었다.
그야말로 전형적인 앵커도 아니고, 홀딩도 아니라는 것이다. 이 둘을 적절히 조화시킨 플레이였다.
챔피언스리그 2골 0어시, 프리미어리그 4골 2어시, 칼링컵 0골 3어시, FA컵 1골 2어시.
따지고 보면 중앙 미드필더 치고는 그렇게 나쁜 기록도 아니다. 왠만한 중앙 미드필더가 이 정도의 골 기록을 가지기는 그렇게 쉽지 않다. 다만 뮌헨에서의 골 기록과 너무 대조되었을 뿐이다.
바이에른 뮌헨, 독일에서의 독보적인 선수 발락! 하지만 첼시에서 그는 독보적인 존재가 아니다.
그는 자기 일을 묵묵히 수행하면 된다. 그것으로 그는 성공인 것이다.
뮌헨 시절 그의 업적 때문에 그의 이적 첫 시즌을 실패라고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절대 실패가 아니다. 오히려 성공에 가깝다. 난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07/08시즌 그를 중용하지 않는다면 정말 후회할 것이다. 발락은 그런 선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