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처럼 직장에서 한가하신분이 또 계신가요??

괴로운이시간2007.07.25
조회14,947

저는 올해로 20살이 된 부산에 사는 여자입니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을 갈까 하다가 

시덥찮은데 가는것 보단 차라리 직장생활 1년후 직장인전형으로 가려고 하고있습니다.

그래서 취업을 했는데 부산에 중앙동하면 무슨 업종인지 대충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입사한지 4개월이 넘은 이시점에 너무 힘들어요ㅠ

그전에 언니에게 인수인계도 다 받은거 같은데

정말 하는일이 없습니다.

할일을 찾아도 그일이 그일이고 하루에 일하는 시간 다 합쳐야 1시간도 안될겁니다.

아침 9시부터 6시반까지 한시간일하고 나머지시간 다 진짜 일이 아닌 일하는 척을 해야됩니다.

정말 일이 하고싶어서 이리저리 살피고 엿쭈어도 없습니다.

저 지금 연봉 1600받고 있는데 그전에언닌 대학도 나와서 연봉이 3000가까이 되었다고 하는데

정말 그언니 돈받기 미안하지도 않으신건지 ..

제친구들 얘기 들어보면 직장생활 일하느라 바쁘고 야근도 많고 자기말곤 할줄아는 사람이

없어서 나름 자부심을 가지는거 같은데

전 제시간 칼퇴근밖에 안됩니다. 회사자체가 7시가 되면 별일없음 다들 퇴근을 하시기때문에

그리고 제가 하는일 아마 다른분들도 다 하실수 잇는거라 생각됩니다.

이러다 보니 즐겁게 일하기는 커녕 평일이 제일싫고 주말만 기다려지고 퇴근시간만 기다려지고

회사서 시간은 죽어라고 안가고 .......

물론 내년에 대학진학을 할거라 2월까지만 하고 관둘건데 아직도 2월이 까마득하네요

여기 여자가 저혼자라 그런가.... ㅜ

사무실에 죄다 남자분들이에요 것도 가족회사 서울본사엔 여직원들이 잇죠

근데 사무실이 죄다 남자분들이고 가족회사여도 딱히 톡에서 보는것처럼 그런 불공평한

일들은 없구요 다들 나이도 어리고하니 배려해주시고 토요일도 2달에 한번 출근이구요

빨간날 다 쉬고 정규직에 4대보험 가입도 되있고 휴가도 이번에 무려 주말합쳐 9일이나 되네요  

그렇다고 노는회사도 아니에요 설립된지도 30년가까이 되었구 ..

하는일도 없이 뭐가 힘드냐고 하시는분들도 계시겠지만 힘듭니다ㅜ

주의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해도 남는시간에 자기계발 하라고 공부하라는 분들도 계시지만

어떻게 남의돈 받으면서 것도 하루에 거의다를 하는일 없다고 공부만 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진짜 어떻게 해야되겠습니까 ㅜㅜ

이러다 짤리면 어쩌나 걱정도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전 정말 일 하려고 하는데 ..

짤리면 억울하지 않습니까 ㅜ

직장인분들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