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체적 사랑... 정신적 사랑..

영원한사랑2003.06.10
조회728

남편과 일주일에 한두번 육체적인 사랑(사랑은 아닌듯.. 본능^^)을 한다..

남편을 볼수 있는건 일주일에 한두번이다..(것두 몇시간만....)

남편을 사랑하는지 아닌지 솔직히 잘 모르겠다..

남편 곁엔 늘 여자가 있었다..(알게모르게...)

아무 지금도 있을것이다.(여자의 직감)
지난 토욜 모처럼 데이트하라고 시모가 아이를 델꾸갔다..

남편은 밤에 일을 한다..

자는 남편을 깨워 육체적인 사랑(?)을 이미 나눈 터라 남편도 나도 더이상의 데이트란 없다.

남편은 술약속을 핑계로 나간다.

 

나...9년동안 맘속에 간직한 사랑이 있다..

그전부터 종종 연락이 됐다..

아직도 날... 영원히 날... 잊지 못할꺼라한다..

남편이 나가고 용기를 내어 전화를 한다..

"올래?"

"왠일이냐.. 만나자해두 맨날 비싸게 굴더만..."

그렇게 난 맘속에 간직한 사랑을 만났다..

차를 마시고... 술을 마시고... 많은 얘기를 했다..

예전 그대로다...

나도 모습을 변했지만... 설레임은 스무살 그때랑 같다..

 

새벽 네시 남편이 전화를 한다..

난 집에 남편은 시댁으로 갔다.. 거의 같은시간에...

"그냥 자.."라고 말하고 전화를 끊었다.

 

그때일로 남편은 내게 미안해한다..

일찍 들어와서 같이 있어주지 못했다고...(내가 들어온 시간을 모름..)
남편에게 난...

그냥 아.줌.마 다..(여자로 생각이나 할까..?)

아이 잘키우고 직장 잘다니는... 어쩌다 한번(?)해주면 되는...

다른여자 만나서 들켜도 금방 잊어버리는 아.줌.마..

 

그사람에게 난...

여자다.. 남편을 만나기전부터... 나의 첫남자였던 그는... 날 지금도 여자로 대한다..

내손을 잡으며.. 어색하게 웃던 그는..

고맙다고 한다.. 잠깐이였지만.. 옛일을 기억할 수 있게 해주어서 고맙다고 한다...

 

변할것이다...

예전처럼은 아니여도.. 여자로 변하고 싶다.. 아.줌.마에서..

남편을 놀라게 해줄꺼다.. 후회하도록....

(지금도 꽤 나쁘진 안치만... ㅋㅋ)

 

난 이렇게 두사람을 사랑하며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