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변태!!! 너 한번만 더 그러면 혼내준다!!!

분홍꽃여신2007.07.25
조회1,830

오랜만이네요^ ^

거의1년만인가,?

암튼 돌아오니 즐거운 글들도 많고,

따뜻한 글들도 가득해서

마음이 참 좋네요 ^0^

암튼,그럼 이야기를 시작할께요.

 

 

이 일은 바로 7월24일,

바로 어제네요 ㅋ

 

참고로 저는 경상도 사람이라

제가 편한대로 반말과 스크롤 압박이 있을지 몰르겠으니,

악플러님들은 그냥 뒤로 버튼을 콱! 눌러주세요 ^ ^

 

 

아침에 즐거운 마음으로 (실은,지각할것같아 머리도 안마른 귀신머리로

미친듯이 지하철로 뛰어가고 있었다;;)

출근을 하고 있었다.

지하철역으로 갈려는데,

왠 멋있는 남정네;;

와우 ^-^ 천천히 우아하게 걸어야지 ㅎㅎ

그런데 왠일?

바로앞에 물 웅덩이;;

젠장(이보세요  필요없는 보도블럭 파제끼지말고 신림동 도로나 좀 평평하게 해주세요!)

 

옆으로 살짝 비켜갈랬는데, 그건 좀 뒤에서 보기 꼬롬할것 같아;;

(도도하게 걷고있었음 나름,;;허리 펴고 이쁘게 걷다가 물 웅덩이 살짝 피해주는센스와

다시 도도하게 걸을려니;;;영;;;;)

완전 상가로 딱 붙어가자 싶어 구석탱이길로 진입;;

그게 문제였다;;

차가한대 서있길래 왜 좁아터진 길바닥에 차를세워두고;;아놔

썬팅이 지대된 차였다.

뭐이키 까맣게 칠해놓고 댕기노?

훅 스쳐간 차모양과 열린 창문에 보이는 그것;;

젠장 그런것이다;;

아침부터 눈베렸다;;;

그순간 지각하겠다는걸 까먹은 나,

사악한 기운발생

가만히 서 있었다.

변태와 눈마주침 - -;;

변태 "헉!!!"

나"머고??!!!쯧쯧쯧"신림동 변태!!! 너 한번만 더 그러면 혼내준다!!!

 

놀란 변태는 (변태들은 내가 몇명 겪어본바로는 소심하다;;그리고!!말짱하게 생겼다)

바지자크를 올리려고 발버둥? 손버둥을 쳤는데;;

신나게 가지고 놀다가 갑자기 왠 여자가 튀어나와

썩소를 날려주며 서있자 손도 안움직인 모양이다;;

 

나는 계속 썩소와 ㅉㅉㅉㅉ을 날려주고 있었는데

그렇다 그중요한시점에

변태는 찡기고 말았다;; 아주 절묘하게;;

순간 찌그러진 나의 얼굴과 변태의 경악스런 얼굴;;

나 여자지만 알것같다

그 고통이 얼마만큼 일지;;;

 

나"윽!바라 그랄지 알았따;;ㅉㅉㅉㅉ"

 

변태바로 창문 올리고 시동걸길래 나는

나 찡굴라는지 알고

튀었더니 후진하고 도망갔다;;;

이럴지 알았으면 동영상 찍어서 UCC올리는건데;;

 

 

아~아깝다

 

변태야,혹시 보고있다면 나 니차번호 기억한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