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서울 모 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3학년 남학생입니다. 요새, 또 교사가 학생을 손으로 체벌하는 동영상 때문에 시끌시끌 하더군요. 선배분들 때에는 더 심했겠지만, 제가 중.고등학교 다닐 때도 물론 체벌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들 중에서 일부 선생들은 정말 무식하게 체벌(체벌이 아니라, 구타였죠;;)을 하기도 했습니다. 예를 들어, 흔히 붙는 별명이지만 '미친개'라는 별명이 있었던 한 분은 딱 수업 들어올 때부터 얼굴에 '나, 기분 안좋음'이라고 써붙이고 들어와서는 학생 하나(걔가 좀 말을 툭툭 뱉는 애였어요;;)가 건방지게 말했다는 이유로, 앞으로 나오라고 해서는 주먹으로 얼굴 때려서 코피나고, 애들이 휴지 뜯어서 달려나가 닦아주면 다 앉아있으라고 소리지르고, 무릎 꿇으라 해놓고 발뒷꿈치로 무릎밟고 복부 발로 차고 -_-;;;;; 지금 생각해도 그 사람은 선생으로서 자격이 없다고 봅니다. 어디 원수도 아니고, 자기 학교 학생을 그렇게 때립니까!!!! 그 때, 저희반 학생들은 정말 화가 났습니다. 그 선생이 나가자, 학생들 모두 달려가서 괜찮냐고 물어보고 양호실 데려가고, 학교 게시판이랑 교육청에 글 올리고 난리도 아니었으니까요... 아직까지도 전국 중.고등학교 어디에선가는 저런 행위가 행해지고 있을 겁니다. 분명히요!!!!! 이런 행동들은 정말이지 없어져야 합니다!!!! 아직도 저딴 짓을 행하는 교원들이 있다면, 정말 짤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정말 사랑의 매를 드시는 선생님들이 있으시단 것도 알아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 고등학교 은사님이신 한 분은, 가출한 애 잡아다가 매로 엉덩이 때리면서 '미안하다~OO야~그래도 니가 정신차리면 그 때 선생님 이해할꺼다~미안하다~미안하다~' 라고 계속 말씀하셨습니다. 저희 반 학생들 앞에서 때리셨기 때문에, 잘 알고 있습니다. 연신 '미안하다'를 외치시면서 매를 때리셨죠. 그 때 당시, 가출했던 친구는 별로 안 아프다며, 왜 또 ㅈㄹ하냐고 이러면서 짜증냈지만, 졸업하고 전역한 그 친구 오랜만에 만나서 술 한잔 하면 담임선생님이셨던 그 분이 제일 보고싶고, 고맙다고 얘기합니다. 음... 제 옛날 얘기가 되어버렸네요^^;;; 암튼, 체벌에 관한 본질적 문제는 체벌하는 자의 마음가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정말 바르게 자랐으면 하는 사랑하는 마음에 때린 매는, 언젠가 진심이 전달되는 법이니까요. 어렸을 때, 부모님께 맞은 거(심한 체벌이나 가정폭력 이런 거 말구요;;) 때문에 아직까지 부모를 원망하고 증오하고, 두고보자~ 이런 사람들 있나요? 없습니다... 그런데 체벌하는 자의 마음가짐에 관한 문제는, 짜증나서 때려놓고도 '정말 사랑하는 마음에 때렸습니다' 이러면 뭐 할 말이 있겠습니까... 본인이 사랑해서 때렸다는데... 딴 사람은 알 수 없는 거잖습니까... 그러니, 결론적으로 체벌의 수위와 도구, 방법 등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체벌은 곧 폭력이다'라고 말씀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학창시절 매도 맞을만큼 맞아봤고 그런 입장에서 이건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때 제가 봐도 '그래도 어른인데, 저건 좀 아니다.' 싶은 행동을 하는 애들 많았습니다. 요즘 중.고등학생들...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학생들만 그러면 다행이지요...요즘 학부모들...역시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공부만 잘하면 된다~ 내 자식 건강하게 크면 된다~ 이런 발상을 하는 아줌마들이 꽤나 많더라구요. 옛부터 죽 내려오는 말이지만 역시 '먼저 인간이 되어야' 한다는 게 맞는 거 같습니다. 쓰고 보니깐, 글 흐름도 엉망이고 말도 안되는 논리에, 두서없이 막 썼네요. 결론은 학생, 부모, 교사 모두 체벌에 관해서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해보고, 서로서로 반성하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논하는 게 필요한 것 같습니다. 긴글 읽어주셨다면, 정말 감사합니다.
체벌, 중요한 건??
안녕하세요?
전 서울 모 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3학년 남학생입니다.
요새, 또 교사가 학생을 손으로 체벌하는 동영상 때문에 시끌시끌 하더군요.
선배분들 때에는 더 심했겠지만, 제가 중.고등학교 다닐 때도 물론 체벌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들 중에서 일부 선생들은 정말 무식하게 체벌(체벌이 아니라, 구타였죠;;)을
하기도 했습니다.
예를 들어, 흔히 붙는 별명이지만 '미친개'라는 별명이 있었던 한 분은
딱 수업 들어올 때부터 얼굴에 '나, 기분 안좋음'이라고 써붙이고 들어와서는
학생 하나(걔가 좀 말을 툭툭 뱉는 애였어요;;)가 건방지게 말했다는 이유로,
앞으로 나오라고 해서는 주먹으로 얼굴 때려서 코피나고,
애들이 휴지 뜯어서 달려나가 닦아주면 다 앉아있으라고 소리지르고,
무릎 꿇으라 해놓고 발뒷꿈치로 무릎밟고 복부 발로 차고 -_-;;;;;
지금 생각해도 그 사람은 선생으로서 자격이 없다고 봅니다.
어디 원수도 아니고, 자기 학교 학생을 그렇게 때립니까!!!!
그 때, 저희반 학생들은 정말 화가 났습니다.
그 선생이 나가자, 학생들 모두 달려가서 괜찮냐고 물어보고 양호실 데려가고,
학교 게시판이랑 교육청에 글 올리고 난리도 아니었으니까요...
아직까지도 전국 중.고등학교 어디에선가는 저런 행위가 행해지고 있을 겁니다.
분명히요!!!!!
이런 행동들은 정말이지 없어져야 합니다!!!!
아직도 저딴 짓을 행하는 교원들이 있다면, 정말 짤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정말 사랑의 매를 드시는 선생님들이 있으시단 것도 알아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 고등학교 은사님이신 한 분은, 가출한 애 잡아다가 매로 엉덩이 때리면서
'미안하다~OO야~그래도 니가 정신차리면 그 때 선생님 이해할꺼다~미안하다~미안하다~'
라고 계속 말씀하셨습니다.
저희 반 학생들 앞에서 때리셨기 때문에, 잘 알고 있습니다.
연신 '미안하다'를 외치시면서 매를 때리셨죠.
그 때 당시, 가출했던 친구는 별로 안 아프다며, 왜 또 ㅈㄹ하냐고 이러면서 짜증냈지만,
졸업하고 전역한 그 친구 오랜만에 만나서 술 한잔 하면
담임선생님이셨던 그 분이 제일 보고싶고, 고맙다고 얘기합니다.
음... 제 옛날 얘기가 되어버렸네요^^;;;
암튼, 체벌에 관한 본질적 문제는 체벌하는 자의 마음가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정말 바르게 자랐으면 하는 사랑하는 마음에 때린 매는, 언젠가 진심이 전달되는 법이니까요.
어렸을 때, 부모님께 맞은 거(심한 체벌이나 가정폭력 이런 거 말구요;;) 때문에
아직까지 부모를 원망하고 증오하고, 두고보자~ 이런 사람들 있나요? 없습니다...
그런데 체벌하는 자의 마음가짐에 관한 문제는,
짜증나서 때려놓고도 '정말 사랑하는 마음에 때렸습니다' 이러면 뭐 할 말이 있겠습니까...
본인이 사랑해서 때렸다는데... 딴 사람은 알 수 없는 거잖습니까...
그러니, 결론적으로 체벌의 수위와 도구, 방법 등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체벌은 곧 폭력이다'라고 말씀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학창시절 매도 맞을만큼 맞아봤고 그런 입장에서 이건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때 제가 봐도 '그래도 어른인데, 저건 좀 아니다.' 싶은 행동을 하는 애들 많았습니다.
요즘 중.고등학생들...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학생들만 그러면 다행이지요...요즘 학부모들...역시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공부만 잘하면 된다~ 내 자식 건강하게 크면 된다~
이런 발상을 하는 아줌마들이 꽤나 많더라구요.
옛부터 죽 내려오는 말이지만 역시 '먼저 인간이 되어야' 한다는 게 맞는 거 같습니다.
쓰고 보니깐, 글 흐름도 엉망이고 말도 안되는 논리에, 두서없이 막 썼네요.
결론은 학생, 부모, 교사 모두 체벌에 관해서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해보고,
서로서로 반성하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논하는 게 필요한 것 같습니다.
긴글 읽어주셨다면,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