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일

프리즘2007.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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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일

 

 

지척이나

먼 길입니다.

 

코 막고,

귀 막고,

여윈 망주 하나 들을 건너오고 있습니다.

 

7월도 하순...

사계를 걸어서

산마루 싸리마다 붉은 눈물입니다.

 

미쳐 뜨지도 않은 열 이틀 달빛에서

슬픈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어머님!

오늘은 무덤가에 이슬이 많이 내릴 것 같습니다.

 

지척이나

먼 길입니다.

 

 

07. 07. 25. 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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