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이 더슬픈건

2007.07.26
조회192

 

 

 

It is sad not to be loved, but it is much sadder not to be able to love.


사랑받지 못하는 것은 슬프다. 그러나 더욱더 슬픈 것은 사랑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별후...차마하기힘든일들....

 

 

 

1...밤새 통화하던 커플요금을 해지하는것....

 

 

 

커플요금을 어떻게 해지를 할수있을까...

고객센터에 몇번이나 전화하려했지만..차마입이 떨어지지않는다..

꼭 우리관계의 가능성을 1%마저도 없애는것같아서..

마지막 잡은 손을 놓는것같아서...

 

해지신청후 상당원은 이렇게 말한다고 한다..

"000님이 커플요금을 해지신청하셨습니다..다른 요금제...."

차마 못하겠더라..정말 우리가 영영 헤어진것을 인정하는것 같아서...

 

 

 

2...다정히 나란히 있던 미니홈피에서 너를 없애는것...

 

 

 

친구들이 부러워하던 커플 미니미.

수많은 추억이 있던 우리공간..

언제어떤날 뭘 했는지..얼마나 다정했었는지를 보여주는

사진과 방명록....사랑한다는 글들...함께하자는글들...

이것들을 어떻게 한번에 없앨수있을까..

 

미니미를 없앤후..

혼로 남겨져있는 아바타가 그렇게 외로운줄이야..

혼자 남겨진다는건 언제나 슬푸다..가슴이 아려온다..

 

 

 

3...문자메세지함을 보는것..

 

 

 

아침마다 휴대폰을 찻았고 너의아침문자가

나를 깨웠고 밤마다 그렇게 통화를 하고도 끊은후 보내주던문자..

그 하나하나가 그렇게 소중한거였는지 이제야 알았다..

 

그때는 귀찮은적도...마땅히 의무적으로 보낸것들조차..

그런문자조차도 왜그리 기다려지는지...

너는 잘 자고있을까..난 이렇게 뒤척이는데..

휴대폰을 볼때마다 이렇게 눈물이 흐르는데..

 

 

 

 

4...네번째 손가락에서 커플링을 빼는것...

 

 

 

서로가 영원히 함께하자고 끼워주었던 커플링..

특별한날이니만큼 절대 헤어지지말자던 그 징표..

그걸 네번째 손가락에서 빼는게 얼마나 힘들던지..

처음엔 어색하고 불편하기만한 반지였는데...

 

지금은 꼭 손에 잇는것처럼 느껴진다..

그리고 문득 그걸 뺀다음부터 너가 없다는 허전함에

울컥 거리더라....

 

 

 

5..휴대폰에서 너의흔적을 지우는것..

 

눈감고도 누르던 너의번호...

그리고 습관처럼 누르던 단축번호...

그리고 우리만의 소중한기억을 표시한 비밀번호..

 

이것들을 어떻게 지울수있을까...

 

차마번호를 지우지못하고 ..

너의특별한 애칭을 단순한 이름으로 바꿀때..

여러명중 한명이된너의이름...

 

그렇게 그렇게...

날 눈물짓게

했다...


 

 

이렇게 이별후
하기힘든게 많은데..

그냥 우리..

 

다시 사랑하면안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