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케해야되는거죠?

somthing2007.07.26
조회177

 

전 20살 여자입니다.

지금껏 첫눈에 반했다는말 절대 안믿었습니다.

근데 진짜 그런말을 믿게 한 남자A가 나타났습니다

알고보니 같은학교더군요.

학교 엠티를 갔는데, 우리과랑 걔네과랑 같이 간거였어요.

거기서 또 걔를 보고 이름을 알아냈죠.

스토커같을지도 모르지만, 혼자서 걔 싸이월드 찾아 삼매경 했습니다.

못찾겠더라구요.....- -

그러다가 세내기 체육대회날 또 걔를 봤습니다.

제 친구가 걔랑 자기친구랑 친구라면서 걔 번호를 알아다줬어요

 

그날부터 바로 연락들어갔죠.

맨날 같은시간에 연락하고 쫌 친해진다음엔 아침마다 모닝콜해주고.....

 

 

제가 성격이 되게 털털하고 남자같아서 주위에 여자친구들보단 남자친구들이 더 많거든요.

근데 같은과 남자애들이 걔 너한테 관심없다. 그냥 연락해주는거다

이러는거에요. 나는 그렇게 안느끼고, 주위 여자애들도 다 걔도 너한테 관심있는거 같다 이러는데....

 

신경안쓰고 맨날 연락하고 이랬는데

솔직히 어뜨케 신경이안쓰입니까.- - 같은 남잔데........ 남자마음 남자가 잘 아는거 아니겠어요?

그래서

직접 물어봤죠. 우리과 남자애들이 이렇게 말 하던데, 진짜 그런거냐고

절대 아니래요. 걔네 뭐냐면서........

반심반의 하면서 끝까지 걔한테 연락했습니다. 몇번 만나구요,

그러는중에 저한테 어떤 남자B가 다가왔습니다.

 

그냥 나한테 연락 오고 이러니깐

싫진 않으니깐 그냥 받아줬습니다.

 

하루는 저녁에 자고있는데

룸메이트가 절 깨우더라구요.. A한테 문자왔다면서 빨리 일어나보라고!

일어나서 문자보니깐

사귀자 이렇게 온거에요.

순간 머리가 하얘지고 심장박동수 급격히 상승하고...... 솔직히 안믿겼어요.

그래서  바로확인전화했죠.

만취상태더군요 - -^ 문자 니가 보낸거냐니깐  무슨문자?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아냐, 술 좀만먹구 들어가

이러고는 말았죠.

그러고는 B한테 말 했어요. A한테 문자 그렇게 왔다고....근데 A가 보낸건지 안보낸건지 모르겠다고.

B가 그러더라구요,

니가 A좋으면 어쩔수 없지 이러면서

(참고로B는 내가 A좋아하는줄 알고 있었음)

 

그러다 잠시 확 미쳐서

그래 , 나 좋다는 남자가 최고지 뭐 이러고는 어쩌다 B랑 사귀게됬습니다.

근데 A가 어쩌다 들었나봐요.

저랑 B랑 사귄다고..

솔직히 A는 어이없겟죠.

자기 좋다고 연락하고 그럴땐 언제고 갑자기 B랑 사귄다니.

제정신 돌아오고 나니깐

제가 미친짓 한거같더라구요..

 

 후회해봤자 어쩌겠습니까.

이미 엎질러진 물인데

 

근데 전 계속 A가 생각나는거에요.

B한테 너무 미안해서, 그냥 친구로밖에 안느껴진다 라는 핑계로 헤어졌습니다.

근데 B가 계속 잡더라구요.

그러고는 지금까지 사귀고 있어요.

근데 계속 A가 생각나요....

A한테 다시 연락하자니  나 미친년 취급 당할까바 연락도 못하고..

 

B한테 말 했어요.

A생각난다고..

근데 저보고 걔

신경쓰지 말래요..

 

B가 사실 집안이 좀 안좋거든요.

그래서 제가 막 뭔가 정신적으로든 도와주고싶고

위로되주고싶고 그래서

헤어질때도

좋은친구로 지내자고 이러면서 얘기하는데도

친구는 죽어도 싫데요..

B한테 진짜 고맙고 미안해요.

근데.. 동정심인지뭔지 모르겠지만,,

이건 사랑이 아닌거가테요.

 

어떡해야되죠...................?

 

할수만 있다면 A랑 다시 연락해서......................

잘 될수 없다면 친한친구로라도 지내고싶어요...

글구 B 랑 친한친구로써, 도와주고 그냥 잘 지내고 싶은데

걘 친구는 죽어도 싫데고.. 맨날 자기 버리지 말라네요.....

진짜 이거 사랑 아닌거가테요....동정심이지...........

어떡해야지 B한테 상처 덜주고 저도 편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