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간 난 너무 남자친구만 바라보고 믿고 좋아했습니다. 모든지 남자친구 입장에서 이해해주려, 늘 내 마음마저 뒷전이었습니다. 뭐, 이미 자존심은 버린지 오래고, 감당하지 못할 것들을 감당해내야 했습니다.
그래요, 제 남자친구. 여자친구가 싫어할만한 일들만 골라합니다. 어느순간부터인지 제가 연락안하면 잠수타긴 일쑤고, 문자보내기도 귀찬타며 이해하기를 바라며, 언제나 저보다는 겜과 잠에 빠져 살았죠. 담배도 피구요. 뭐 이렇다할 선물이나 이벤트를 바래보기는 커녕, 어느순간 저는 데이트비용 95% 부담하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제남자친구는 학생이고 저는 직장인이라, 좋아하니까 그정도 감수할수있었습니다. 하지만 보다못한 제 친구들은 늘 헤어지라고 입을모아 말했고, 그런 친구들 귀를 막고, 제 마음이며 고통조차 모르는 내 남자친구 많이 좋아했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남자친구가 더 좋아했었는데, 너무 좋아하는 마음이 큰 나머지 모든걸 이해해준 내가 그애는 너무 쉬워졌나봅니다. 연락이 뜸해 답답해하던 저를 집착한다며 거리를 두던 그애는 마침내 데이트 약속마저 지키지않더군요. 그애가 먼저 잡은 데이트약속임에도, 약속시간이 몇시간이 지나도 연락을 하지 않더군요. 두시간을 기다리다가 결국 돌아왔습니다. 왜 두시간을 혼자 기다리고 아파하냐는식으로 말하면 할말이야 없겠지만,
나에겐 너무도 소중한 약속이었습니다. 그날따라 그렇게 돌아오는 길의 저는 제 모습이 너무 초라해보였습니다.
그래서 갑자기 뜸해진 연락을 탓하며, 여자의 직감으로 의심가는 사람이 있었고 마침 그사람 싸이에서 본 연락처가 생각이 나서 다짜고짜 발신제한으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내가 여자친구되는사람이라고 연락하지않았으면 좋겠다고 정중히.
뭐 제 의도는 정중했으나, 듣는 그사람 입장은 꽤 불쾌했겠죠.
결국 그날 바로 남자친구 귀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두시간 동안 내 연락은 받지도 않았으면서 그말을 전해들은 남자친구는 두시간동안 쌩깐것에 대한 일체의 미안하단 말도 없이, 너무도 당당히 오히려 나를 다그쳤습니다. 다짜고짜 자기한테 할말없냐 면서, 자기 아는사람한테 전화해서 모라고 한적 없냐고 그 사람의 입장에 서서 나에게 묻고있었죠.
하지만 남자친구 성격을 알기에, 그리고 너무 화가 나서 끝까지 나는 아니라고 했고 여자친구란 말을 써 가며 말할 사람은 너밖에 없다고 내입장에서 생각해보라던 남자친구는 끝까지 부인하니 더 알아본다며,더 알아봐서 진짜로 그 용의자가 나면,
날 안보겠다고까지 심하게 말했습니다. 아무리 화가 난다고 해도 어떻게 그런말까지 할수 있는지 정말 섭하고 기분 그지같았습니다 정말. 발신제한을 추적해서 알아본다느니 하며 난리법석을 쳤고 잡지못하자 심증은 있는데 물증은 없다며 아쉬워하는식으로 마지못해 내가 아니라고 매듭짓기로 했죠. 추후에도 자기는 그런거 시러한다고 절대 하지말라며.
그래서 절대 안하겠다고 다짐받으며 매듭지었는데....
하하 결국 또 사건이 터졌습니다. 저 일이 있은 후 몇개월 뒤인 지금에서야 말이죠. 이번엔 정말 내가 안했는데, 그사람한테 똑같은 목소리의 사람한테
똑같이 발신제한으로 전화가 왔답니다. 나처럼 목소리가 어려보이고 남자친구랑 한지 한달도 안된
(남자친구랑 나 사이의) 커플링의 존재를 알고 있다며 전화했대요. 전화받고 바로 나에게 전화를 한겁니다. 그때처럼 할말없냐며.
모든게 똑같네요 그때랑. 뭐, 그때야 내가 그랬으니까 할말은 없다만. 이번엔 여자목소리에, 지가 아는 여자는 나밖에 없고, 커플링 존재도 내가 유일하게 아는 여자고 이번에도 여자친구라고 했다고 지 입장에서는
나밖에 의심할만한 사람이 없다며 이번엔 발뺌하지 말라네요. 이번엔 안봐줄꺼라고 이번엔 꼭 잡겠다고 통화내역서까지 뽑으러 가잡니다.
맞으면 또 나 안볼꺼라네요. 하하하
그렇게 아니라고 결론짓고 매듭지었는데
아직도 나를 의심하고 있는듯한 "이번엔" 이란 단어가 계속 거슬리고. 심지어 남자친구랑 통화하던 내 목소리를 녹음하여 그사람한테 들려줬다네요. 근데 목소리 똑같았다고 내가 맞다고 했답니다.
통화내역서조차 내가 못미더워 같이 띠러 가자는 남자친구..
아 정말 짜증납니다. 지말론 날 믿고싶어서 통화내역서 띠러 가자는데. 행동은 그 용의자가 나라고 백퍼센트 확신하는 듯이 하니까 미치겠습니다.
그사람 온라인에서 만났다는데, 얼굴은 딱 한번 본 사이라는데, 4살이나 연상이라는데, 그사람도 남자친구 있다는데, 왜 여자친구인 나보다 그사람 편 들면서 정말 지랄인지. 그리고 정말 그사람한테 전화한새끼는 누군지. 나를 못믿네요 내 남자친구라고 몇년을 내 옆에 있던 이 남자가.
나도 너무 열받아서 문자보냈습니다.
그사람이랑 사귀냐고. 그사람이 그렇게 좋으냐고. 헤어질 이유가 필요해서 이러는거냐고. 나한테 너 얼마나 소중한대 그런 장난 칠꺼같냐고. 너 시러하는거 안한다고 하지 않았냐고. 이따위로 믿으면서 믿는단말 하고 이따위로 좋아하면서 좋아한단말 사랑한단말 했느냐고.
나도 좀 심했다면 심했겠죠. 하지만 나도 그때 이후 정말 내 잘못 깨닫고
착실히 남자친구한테 더 올인하고 있었는데 이러니까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매일하던 모닝콜 오늘 처음으로 안했습니다. 이럴꺼면 왜 커플링은 하자고 하니. 고작 이렇게밖에 못믿을꺼면서. 내 모든행동이 남자친구 눈에는 오로지 발뺌하고 있는거로밖에 안보인답니다. 휴
그 사람. 그 여자분, 혹시 이거보시면 또 내 남자친구한테 말하십시오.
어차피 오늘부로 내남자친구 안할랍니다. 당당히 통화내역서 띠어주면서 차버릴껍니다. 내가 지를 얼마나 힘들게 믿고 사랑하는지 모르는. 그거까지도 괜찮았지만 오히려 나를 의심하기까지하는 남자친구 더이상 싫습니다. 남자친구도 있다면서 딴남자랑 연락하고 싶은지 모르겠네? 하하 좋겠습니다. 내 남자친구가 여자친구보다 남자친구있는 당신 편 들어서 ^^
오늘까지 내남자친구씨도 후회할겁니다 분명. 당신이 더 좋아할 여자는 존재할지 몰라도
당신을 이렇게 좋아하고 잘하는 여자는 없다고 감히 말합니다. 내 모든것을 주었습니다. 나는 순간순간에 최선을 다했기때문에 조금도 당신을 찾지 않을겁니다. 당신이 군대에 있는동안에도 다른남자한테 눈길 한번 주지않았습니다.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내가 좋아한 일이고 또 후회해도 어쩔수없다는것을 잘 아니까요. 돌아와도 당신은 똑같겠죠. 그만해요 우리.
나라고 너무 믿는 내남자친구님.
내용이 조금 깁니다. 오늘 헤어지려고하거든요.
이 정도의 이유면 헤어져도 될 것 같아요. 아니, 헤어져야 할 것 같네요.
여태까지 잡았던 손을 놓기가 너무 힘들지만 조언 좀 해주세요.
저를, 또는 제 남자친구를, 또는 그사람을 욕 해주셔도 되요. 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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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년간 난 너무 남자친구만 바라보고 믿고 좋아했습니다.
모든지 남자친구 입장에서 이해해주려, 늘 내 마음마저 뒷전이었습니다.
뭐, 이미 자존심은 버린지 오래고, 감당하지 못할 것들을 감당해내야 했습니다.
그래요, 제 남자친구. 여자친구가 싫어할만한 일들만 골라합니다.
어느순간부터인지 제가 연락안하면 잠수타긴 일쑤고, 문자보내기도 귀찬타며 이해하기를 바라며,
언제나 저보다는 겜과 잠에 빠져 살았죠. 담배도 피구요.
뭐 이렇다할 선물이나 이벤트를 바래보기는 커녕, 어느순간 저는 데이트비용 95% 부담하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제남자친구는 학생이고 저는 직장인이라, 좋아하니까 그정도 감수할수있었습니다.
하지만 보다못한 제 친구들은 늘 헤어지라고 입을모아 말했고,
그런 친구들 귀를 막고, 제 마음이며 고통조차 모르는 내 남자친구 많이 좋아했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남자친구가 더 좋아했었는데, 너무 좋아하는 마음이 큰 나머지
모든걸 이해해준 내가 그애는 너무 쉬워졌나봅니다.
연락이 뜸해 답답해하던 저를 집착한다며 거리를 두던 그애는 마침내 데이트 약속마저 지키지않더군요.
그애가 먼저 잡은 데이트약속임에도, 약속시간이 몇시간이 지나도 연락을 하지 않더군요.
두시간을 기다리다가 결국 돌아왔습니다.
왜 두시간을 혼자 기다리고 아파하냐는식으로 말하면 할말이야 없겠지만,
나에겐 너무도 소중한 약속이었습니다.
그날따라 그렇게 돌아오는 길의 저는 제 모습이 너무 초라해보였습니다.
그래서 갑자기 뜸해진 연락을 탓하며, 여자의 직감으로 의심가는 사람이 있었고
마침 그사람 싸이에서 본 연락처가 생각이 나서 다짜고짜 발신제한으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내가 여자친구되는사람이라고 연락하지않았으면 좋겠다고 정중히.
뭐 제 의도는 정중했으나, 듣는 그사람 입장은 꽤 불쾌했겠죠.
결국 그날 바로 남자친구 귀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두시간 동안 내 연락은 받지도 않았으면서 그말을 전해들은 남자친구는
두시간동안 쌩깐것에 대한 일체의 미안하단 말도 없이, 너무도 당당히 오히려 나를 다그쳤습니다.
다짜고짜 자기한테 할말없냐 면서, 자기 아는사람한테 전화해서 모라고 한적 없냐고
그 사람의 입장에 서서 나에게 묻고있었죠.
하지만 남자친구 성격을 알기에, 그리고 너무 화가 나서 끝까지 나는 아니라고 했고
여자친구란 말을 써 가며 말할 사람은 너밖에 없다고 내입장에서 생각해보라던 남자친구는
끝까지 부인하니 더 알아본다며,더 알아봐서 진짜로 그 용의자가 나면,
날 안보겠다고까지 심하게 말했습니다.
아무리 화가 난다고 해도 어떻게 그런말까지 할수 있는지 정말 섭하고 기분 그지같았습니다 정말.
발신제한을 추적해서 알아본다느니 하며 난리법석을 쳤고 잡지못하자
심증은 있는데 물증은 없다며 아쉬워하는식으로 마지못해 내가 아니라고 매듭짓기로 했죠.
추후에도 자기는 그런거 시러한다고 절대 하지말라며.
그래서 절대 안하겠다고 다짐받으며 매듭지었는데....
하하 결국 또 사건이 터졌습니다. 저 일이 있은 후 몇개월 뒤인 지금에서야 말이죠.
이번엔 정말 내가 안했는데, 그사람한테 똑같은 목소리의 사람한테
똑같이 발신제한으로 전화가 왔답니다.
나처럼 목소리가 어려보이고 남자친구랑 한지 한달도 안된
(남자친구랑 나 사이의) 커플링의 존재를 알고 있다며 전화했대요.
전화받고 바로 나에게 전화를 한겁니다. 그때처럼 할말없냐며.
모든게 똑같네요 그때랑. 뭐, 그때야 내가 그랬으니까 할말은 없다만.
이번엔 여자목소리에, 지가 아는 여자는 나밖에 없고, 커플링 존재도 내가 유일하게 아는 여자고
이번에도 여자친구라고 했다고 지 입장에서는
나밖에 의심할만한 사람이 없다며 이번엔 발뺌하지 말라네요.
이번엔 안봐줄꺼라고 이번엔 꼭 잡겠다고 통화내역서까지 뽑으러 가잡니다.
맞으면 또 나 안볼꺼라네요. 하하하
그렇게 아니라고 결론짓고 매듭지었는데
아직도 나를 의심하고 있는듯한 "이번엔" 이란 단어가 계속 거슬리고.
심지어 남자친구랑 통화하던 내 목소리를 녹음하여 그사람한테 들려줬다네요.
근데 목소리 똑같았다고 내가 맞다고 했답니다.
통화내역서조차 내가 못미더워 같이 띠러 가자는 남자친구..
아 정말 짜증납니다. 지말론 날 믿고싶어서 통화내역서 띠러 가자는데.
행동은 그 용의자가 나라고 백퍼센트 확신하는 듯이 하니까 미치겠습니다.
그사람 온라인에서 만났다는데, 얼굴은 딱 한번 본 사이라는데, 4살이나 연상이라는데,
그사람도 남자친구 있다는데, 왜 여자친구인 나보다 그사람 편 들면서 정말 지랄인지.
그리고 정말 그사람한테 전화한새끼는 누군지.
나를 못믿네요 내 남자친구라고 몇년을 내 옆에 있던 이 남자가.
나도 너무 열받아서 문자보냈습니다.
그사람이랑 사귀냐고. 그사람이 그렇게 좋으냐고. 헤어질 이유가 필요해서 이러는거냐고.
나한테 너 얼마나 소중한대 그런 장난 칠꺼같냐고. 너 시러하는거 안한다고 하지 않았냐고.
이따위로 믿으면서 믿는단말 하고 이따위로 좋아하면서 좋아한단말 사랑한단말 했느냐고.
나도 좀 심했다면 심했겠죠.
하지만 나도 그때 이후 정말 내 잘못 깨닫고
착실히 남자친구한테 더 올인하고 있었는데 이러니까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매일하던 모닝콜 오늘 처음으로 안했습니다.
이럴꺼면 왜 커플링은 하자고 하니. 고작 이렇게밖에 못믿을꺼면서.
내 모든행동이 남자친구 눈에는 오로지 발뺌하고 있는거로밖에 안보인답니다. 휴
그 사람. 그 여자분, 혹시 이거보시면 또 내 남자친구한테 말하십시오.
어차피 오늘부로 내남자친구 안할랍니다. 당당히 통화내역서 띠어주면서 차버릴껍니다.
내가 지를 얼마나 힘들게 믿고 사랑하는지 모르는.
그거까지도 괜찮았지만 오히려 나를 의심하기까지하는 남자친구 더이상 싫습니다.
남자친구도 있다면서 딴남자랑 연락하고 싶은지 모르겠네?
하하 좋겠습니다. 내 남자친구가 여자친구보다 남자친구있는 당신 편 들어서 ^^
오늘까지 내남자친구씨도 후회할겁니다 분명.
당신이 더 좋아할 여자는 존재할지 몰라도
당신을 이렇게 좋아하고 잘하는 여자는 없다고 감히 말합니다.
내 모든것을 주었습니다. 나는 순간순간에 최선을 다했기때문에 조금도 당신을 찾지 않을겁니다.
당신이 군대에 있는동안에도 다른남자한테 눈길 한번 주지않았습니다.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내가 좋아한 일이고 또 후회해도 어쩔수없다는것을 잘 아니까요.
돌아와도 당신은 똑같겠죠. 그만해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