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이 있지만 우리 공포물 매니아들은 꼭 읽어줄꺼라 믿고..

ㄷㄷㄷ2007.07.27
조회2,991

안녕하세요. 저는 S고에 다니는 신태진이라고 합니다.

지금부터 제가하는 이야기는 절대 거짓도, 조작도 아닙니다.

저는 그저 제 친구가 겪었던 기이한 이야기를 쓰려하는 것뿐입니다.

저는 지금의 이야기를 쓰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2003년 6월15일에 친구가 찍은 핸드폰 사진기에 너무나도 선명하고 뚜렷

한 심령사진이 찍힌 것을 계기로 친구의 동의를 얻어 쓰는 것입니다.

이것이 단지 핸드폰의 문제점인지 아니면 진짜 귀신의 사진인지 알 수 없습니

다.

하지만 저는 그것을 귀신이 찍혔다고 믿습니다.

그 친구의 이야기를 듣는다면 여러분 또한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실 것이라 믿습니다.

또한 후에 제 친구와 함께 찍힌 심령사진을 보여드릴 것입니다.

그 사진을 보시기 전에 제 친구의 신비롭고도 무서운 이야기를 먼저 들어주십시

오.

그래야 만이 진정 제 글과 사진을 믿게 되실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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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는 저랑 동갑인 17살입니다.

하지만 그 친구는 한의원을 가던지 무당한테 가던지 똑같은 소리를 듣습니

다.

"너는 음의 기운이 너무 강해... 남자라면 조금이라도 흘러야할 양의 기운이 너

무나 희미해..."

그 친구는 겉으로 보기에도 왜소한 체구를 가진 친구지요.

몸이 약한지 아니면 음의 기운이 강하기 때문인지...

그 친구는 어려서부터 귀신을 본 적도 있고, 또 한 달에 한 두 번은 꼭 가위에

눌립니다.

여러분은 상상해 보셨습니까?

침대 위에 누워서 움직이지 않는 몸을 움직이려 애쓰다 고개를 왼쪽으로 돌렸

을 때 보지도 알지도 못하는 한 여자가 쭈구리고 앉아서 섬뜩한 미소를 지으며

쳐다보는 것을...

소리를 지를 수도...

움직일 수도 없어서...

너무나 무서워 두 눈을 감는 것밖에 할 수 없다는 상상을...

해본 적이 있으십니까?

이 일들은 제 친구가 겪었던 일들입니다...

이 것은 단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합니다.

진짜 이야기는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제 친구의 오싹한 이야기들에 빠져 보십시오...



그 녀석은 어렸을 적에 강원도 산골에서 살았다더군요.

불과 9살...

녀석은 9살에 처음 귀신을 봤다고 말했습니다...

녀석은 언제나 처럼 동네 친구들과 시냇가에 가서 고기도 잡고 수영도 하면서 시

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다 물장구 치기도, 고기 잡기도 질려 버리자 어린 친구들은 심심함을 느끼

기 시작합니다.

"야야, 이건 이제 너무 지겹다... 딴 거 하고 놀자..."

한 꼬마친구가 다른 것을 하자는 것을 들은 친구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찬성을

했습니다. 벌써 3시간도 넘게 물장구를 치며 놀았을 테니까요...

하지만 마땅히 할 놀이가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그 때 또 다른 한 꼬마가 말했죠.

"저 쪽에 갈대 숲이 있는데 거기서 술래잡기하면 진짜 재밌을 것 같드라 . 그기

가서 술래잡기나 할까?"

아이들은 모두 찬성했습니다.

제 친구 녀석 또한 재밌는 놀이를 할 수 있다는 말에 즐거워했겠지요...

아이들은 모두 옷을 말릴 생각도 하지 않고 갈대 숲을 향해 걸어 갔습니다.

-찌덕 찌덕 찌덕.

물에 젖은 옷은 아이들의 다리를 타고 내려와 신발을 적셨고 신발은 땅바닥에

물 자국을 내면서 갈대 숲을 향해 걸어갔지요.

드디어 도착한 갈대 숲은 정말 재밌어 보였습니다.

아이들의 키만큼이나 자란 갈대숲에서 술래 잡기를 하면 정말로 재미날 것 같았

죠. 아이들은 기분이 들떴습니다.

아이들은 얼른 가위 바위 보로 술래를 정하고는 술래가 10을 셀 동안 갈 대숲 여

기 저기로 도망다녔습니다.

제 친구도 가위 바위 보에서 이긴지라 신나게 갈대숲으로 도망을갔습니다.

제 키보다도 큰 갈대숲을 헤쳐나가는 재미로 친구는 갈대숲을 헤집어 다녔지

요...

그러다 술래한테 발각되어 신나게 도망도 가고 때론 술래가 되어 아이들을 잡기

도 했지요.

그렇게 술래가 4-5번 바뀌었을 때 해는 거의 져서 어둑어둑 해졌습니다.

친구는 여전히 술래로부터 도망 다니고 있었지요.

하지만 한치 앞도 않보이는 곳에서 9살 배기 꼬마가 뛰어다니기에는 갈대숲은

너무나 넓었습니다.

친구는 금방 실증을 내고는 그 자리에 쭈구리고 앉았습니다.

'이제 재미없다...'

친구는 문득 회색빛으로 물든 갈대숲과 자신의 몸을 적시고 있는 물들에 으스스

함과 공포감이 들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어디선가 사람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찾......았......다......찾......았......다......

친구는 잘못들은 줄 알았지만 소리는 계속 들려왔습니다.

어린 친구는 공포보다도 호기심이 앞섰나 봅니다...

친구는 갈대숲을 헤치며 소리가 나는 곳으로 향했습니다.

-......았......다......찾......았......다......

친구는 소리가 들리는 곳에 다 왔다고 생각하는 곳을 향해 갈대를 양손으로 벌

렸 습니다.

그리고 본 것은....

머리를 산발을 하고 핏기하나 느껴지지 않는 새하얀 피부를 가진 하얀 소복을

입은 여자가 핏발선 눈으로 친구의 얼굴과 불과 10센티 차이밖에 나지 않는 곳

에 얼굴을 들이 데고서는 친구를 노려 보고있었지요.

섬뜩한 미소와 함께...

씨익

-찾았다...

"으악!"

친구는 그 자리에서 기절했습니다.
 
세월은 흘러서 친구는 중학교 1학년이 되었습니다.

까까머리에 교복을 입고 다니게 된거지요.

두번째 이야기는 까까머리의 중학교 1학년때의 이야기입니다...

녀석은 자신의 침대위에 누워서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순간 녀석은 자신이 깨어있다는 걸 알게 되지요.

하지만 손가락 하나 움직일 수 없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른바 가위라는 것이었습니다.

친구는 눈을 뜨고 몸을 움직이기 위해 애를 썼습니다.

친구의 머릿속에 가위가 오래 지속되면 죽는 다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친구는 살기위해 더욱 힘주어 몸을 움직이려 했습니다.

하지만 몸은 자신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힘쓰기를 10여분...

친구는 겨우 고개를 돌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고개를 힘들게 왼쪽으로 돌린 순간!

친구는 침대 시트를 두 손으로 잡고 쭈구리고 앉아서 자신을 쳐다보는 낯선 여

자 를 볼 수 있었습니다.

흰소복에 산발한 머리, 핏발선 눈을 하고서...

자신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낯선 여자를...

친구는 두 눈을 감아 버렸습니다.

자신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차디찬 미소를 짓고있는 여자를 계속 보다간 공

포 에 미쳐버릴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친구는 자신이 다니던 절의 큰스님이 가르쳐 주신 주문 을 끝없이 외우고 또

외 웠습니다.

언젠가 가위가 너무 심해서 큰 스님에게 배워뒀던 주문을...

친구는 자신의 왼쪽에 여자가 자신을 쳐다보고 있다는 생각에 너무 무서웠습니

다. 기절하지 않는 자신이 미웠습니다.

그렇게 주문을 얼마나 외웠을까...

친구는 아침이 되어 나오지 않는 동생을 위해 찾아온 누나에 의해 겨우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재밌으셨습니까?

제가 글 솜씨가 없어서 재미가 있었을지 모르겠군요...

하지만...

마지막 이야기 해드리겠습니다. 후후.

친구가 중학교 2학년이 됐을 때 이야기입니다.

친구는 집에 혼자 있을 때가 많습니다.

부모님은 맞벌이 이시고 누나는 늦게 들어옵니다.

하기에 친구는 혼자일 수밖에 없었죠.

그럴 때 문득 무서운 생각이 들면 다른 친 구들 아무에게나 전화를 하곤 한다고

했습니다.

하여튼.

어느 저녁 날...

살살 아파오는 배를 문지르며 친구는 화장실을 향했지요.

친구네 화장실은 문을 열면 바로 변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변기에 앉으면 정면에 문이 보이는 구조였지요.

친구는 대변을 보기위해 화장실 문을 열고 들어갔습니다.

그리고는 바지를 내리고 일을 보기 시작했죠.

배설의 쾌감이 녀석의 몸을 떨게 했습니다.

급한 불이 꺼지자 녀석은 느긋하게 일을 보기 위해서 주위를 둘러보게 되었습니

다.

그러다 문득 눈에 들어온게 둥근 화장실 손잡이였죠.

누구나 다 화장실에 가면 해보셨을 것입니다.

할 일이 없으니까 벽이고 문이고 한 곳만 뚫어져라 쳐다 볼 때 말입니다...

녀석은 화장실 손잡이를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화장실 손잡이에 비친 얼굴이 자신의 얼굴이 아니란 것을 보게 되

었습니다.

그건 자신의 얼굴이 아닌 새하얀 분을 얼굴에 칠하고 자신을 노려보는 한 남자

의 얼굴이었습니다.

친구는 너무 무서워 눈을 감았습니다.

그리고는 얼른 어떻게 나왔는 지도 생각 안날 정도로 허겁지겁 화장실에서 도망

쳐 나왔습니다...
무서우셨나요?

제가 보기엔 글 솜씨가 너무 엉성하군요...

하여튼 이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진짜로 하고 싶은 말은 제 친구와 함께 찍힌 귀신들의 심령사진이니까 요...

문제의 사진은 바로 이것입니다

<img src=http://myhome.naver.com/foreve036/10101022.GIF>

빨간색 동그라미 부분이 바로 핸드폰 사진기에 찍힌 귀신들입니다.

특히나 제가 이런 사진을 올리는 것은 오른쪽의 귀신이 바로 제 친구가 화장실

에 서 본 그 귀신이기 때문입니다.

친구가 나중에야 그 사진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더군요.

물론 저도 놀랐습니다.

저는 그 전에 친구에게서 이야기들을 예전에 들었는데 그 이야기에 나오는 귀신

이 사진에 찍힌 것입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어딘가에서 반사되어 찍힌 것이 아닌가 해서 당장 다시 가서 보

고왔지만...

그곳은 무언가가 절대 비춰질 수 없는 페인트로 칠해져 있었습니다.

공포였습니다.

너무 너무 무서웠습니다.

친구가 나중에 말하길 그 날은 잠도 못잤다고 했습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 것은 재미도 재미 이거니와 무엇보다도 '귀신이 있다'

라 는 것을 알리고 싶어서 입니다.

저도 제 친구를 만나기 전까지 없다고 생각했지만 그 친구를 만나고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고 몇 일 전에 찍힌 이 사진을 보고 귀신은 있다!

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분명히 이 사진을 보시고 태클 걸어오실 분들이 있으실 줄로 압니다.

하지만...

아무리 보시고 조사하셔도 조작의 흔적들은 없을 겁니다.

진짜 귀신이니까요...

여태까지 제 친구의 이야기를 들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__)(--)

-S.T.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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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에서 퍼왔어요

사진 진짜 함 봐보세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