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남자의 전부...여자 팬티2개와 브레지어5개.....

박성휘2007.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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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포장마차가 그리워 질때가 있다. 주인 아줌마의 도마질 소리를 안주삼아~

겨울엔 큰 곰솥뚜껑을 열면 김이 피어올라 포장마차 천장을 메우는 장면들..

아는 동생(여동생) 과 근처에서 한잔을 하곤 아쉬운 마음에 포장마차에 들러 한잔을 더하곤 헤어지기전 바로 앞 공원의 화장실을 이용하기로 햇다. 각자 남자, 여자 화장실에 들어갓고 포장마차의 여건상 소변을 보는 여건도 것도 일중에 일이라, 참고 있엇던 탓에 좀 긴~~~ 배출을 하고 있엇다..

그런데 여자 화장실의 동생에게 전화가 왓고 난 볼일중에 전화를 받게 돼었다.

"오빠 옆에 남자가 훔쳐보고 있는거 같아.... 무서워...."

난 바로 뛰쳐나갓고 동생은 화장실 앞에 서잇엇다.

무슨 말이냐 옆에서 훔쳐 보는게 확실한거며, 또 그걸 넌 어떻게 알았냐고 물엇더니

소변을 보고 있는데 사람이 천천히 움직일때 옷과 옷이 마찰되며 나는 소리가나더니 옆 칸과의 뚫려있는 아레로 앞 머리카락이 쓰윽~~~하고 들어오더 오더란다.. 마치 귀신영화 같이.

나는 영광스럽게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볼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고 . 총3칸중. 동생이 나온 1번째칸은 열려잇엇고 나머지 두칸은 닫혀잇엇다. 두칸 모두에 노크를 해보니 사람이 잇엇다. 그리곤 곧바로 3번째칸에 문이 열리고 나온사람은 여자엿다. 난 그 여자에게 쉿!!! 포즈를취하곤 소리를 내지 않고 입모양으로 질문을햇다. "저기 옆칸에 누군가 있죠? 훔쳐봣죠?"라고 질문하니 인상을쓰고 고게를 끄덕이는 그녀...

그리곤 난 가운데 칸을 향해 정중히 물어보앗다 "저기여 사람 있어요? 대답한번 해보세요"  목소리로 남자 인지 여자인지 판단하기 위해서엿다.  인기척은 잇는데 대답이없엇다..

난 가운데 문을 발로차 부수어 버린후 확인해본즉...남자가 웃통을 벗고 있었는지. 구부정한 자세로 옷을 입고있었다 결국 그것도 뒤집어 입엇지만..

약을햇는지 술을 마셧는지 횡설수설대는 그...

"똥을 누러 온거뿐이에요"

"이건 실수 거든요"

"부모님에겐 알리지 말아달라" 등등등....

 

아니 세상에 어떤사람이 똥을 누면서 웃통을 벗고 똥을 누겟냐말이다...여기서 단서포착!

세상엔 바지를 내리고 똥을 누지 웃통을 벗고 똥을 누는 사람은 없다는것.

 

멱살을 잡고 추궁하기 시작햇다. 얼굴에선 내가 문을 발로 찻을때 부딧혓는지 피가 흐르고 있엇다

 

태도를 바꾸어 싹싹비는 이남자를 데리고 화장실을 나왓다. 손엔 핸드폰이 들려잇엇다.

요즘 폰 몰카도 기승하는 때가 때인 이유로 폰을 뺏어서 동생에게 넘겨주엇다.

 

추궁하며 경찰을 부르던 그때. 이남자는 나와 동생을 밀치고 도망가기 시작햇다. 추격이 시작됏다

난 신발이 헐떡거려 맨발로 뛰기 시작햇고. 50여 미터를 달리고 잡아 제압을 하고있는데 밑으로 뭔가 퉁빠지는것 확인할수있었다. 바로 이남자가 품고잇던  그 남자만의 소중한물건....... 바로

여자 팬티 5개 브레지어2개.....

그리고 몸싸움중에 그남자의 가슴에서 느껴지는 물컹 푹신한 그 느낌...     브.....라...  ..허허허

바로 그것 을  착용(?)하고 있었던 것이였다. 

지금도 그때 그느낌...브라...의 와이어의 느낌까지 생생히 떠오른다.

 

 

이남자를 잡고 40분후에나 경찰이 도착햇고. 경찰서에서 아침까지 조사를 하고 현장에 확인차 다시 가기도 햇다. 여자 화장실에서 그놈의 지페 한장없는 검소한 지갑이 발견됏다.  그남자의 증거 사진으론 얼굴은 만신창이가 된체 옷을 끌어 올려 브..라...를 착용하고 잇는 모습을  사진으로 촬영도햇다.

 

이걸로끈난는것은 아니엿다. 경찰차를타고 파출소를 출발해 경찰서까지 가게되었다.... 또 똑같은 진술의 조서를 꾸미엇다.

 

조서를꾸밀때 보니 그남자는 80년생이라고 하며 같은동내에 살고잇엇다.. 내가 다녓던 초등학교 정문 바로 앞에 살고잇엇다. 팬티와 브라는 다행이 주민의 신고 접수 내용덕분에 주거침입 절도 의 죄가 들어갔고. 나의 찰과상 때문에 상해죄까지 들어가게돼었으나 화장실을 훔처본 죄는 성립이 안된듯했다.

 

80년에 같은 동내라.... 예전에 알고 지냇거나 내가 아는 사람의 친구 일수도 형,동생 일수도 있고

앞으로 내가 알게될 사람이엿을지도 모르는 이사람...그는 늦깍이 대학생이였다. 어딘지는 잘못봣지만 해양대학교 학생이엿다.

 

파란만장한....인생....남들에게 안생기는 일만 줄기차게...생기는구나.,....

만화나 영화에서만보던 브라 착용(?)수집 엿보기 변태와 조우한...날....   잊지 못할거 같다.

 

마지막으로 형사가 물엇다. 하고싶은 말있냐고

 

" 잡아야 되는 놈이기 때문에 잡았습니다.

 내중 내 와이프 내딸이 당할수도 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이일로느낀것은 죄를 진사람을 잡는것도 잡는거지만.. 조서꾸미는 과정이 넘 힘들다는 것이다.

세벽두시에 일이 터지고 난 점심이 지나서야 경찰서를 나올수 있엇다..

너무 길고 피곤햇던 조서....

 

절차가 이렇듯 힘들어서 누가 잡아서 경찰에게 넘기겟나...

 

늦은시간 피곤함에 쓴글이라 오타도 많고 띄어쓰기도 엉망이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목 처럼 변태는 우리 주변에 있는걸 느끼게된 계기 엿습니다. 걷으로 보기엔 번듯한 인물이엿던..늦각이 (해양대학교?) 대학생이엿던  그가 그런 취향을 갖고 있엇다는걸 누가 알았을까요..

또  그 부모님은 얼마나 실망이 크셧을까요...

 

지금 생각해보니 불쌍한 마음도 드네요.

 

http://www.cyworld.com/artist_whee   서울살고 있는 때묻지 않은 청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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