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약간 비린 냄새가 났지만, 이내 곧 괜찮아졌습니다. 학교 앞 안암로터리는 사실 애매한 동네입니다. 상권이 들어서기에는 용두동과 제기동의 침체된 분위기가 이어지고, 그렇다고 안들어서기에는 고려대학교라는 훌륭한 맹목적 酒 소비단체(?)가 있거든요. 그런데 최근에 여러가지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크라운 베이커리가 뚜레쥬르(Tour les jours)로 바뀌는가 하면, 먹거리 파는 집도 심심치 않게 생겨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서민적인 음식 위주이긴 해도 말이에요. 고려대학교 앞에는 왜 그럴듯한 순대국집이 없을까 궁금했는데, 지난 4월쯤 순대국집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친구와 방문했습니다. 그땐 참 맛있더군요? ^^; 지난주에는 후배들과 함께 또 순대국을 먹으러 갔습니다. 그런데 기름기 있는 고기와 부실한 순대로 이뤄진 국밥인 느낌이 팍 들더군요. 아마 그 전 주 쯤, 군대 나올 중위 친구 하나와 강남역에서 평안도 순대국밥을 먹어서 그런지, 여기 국밥이 상대적으로 맛없게 느껴진 모양입니다. 그래도 없는것 보다는 낫더군요. 아무튼, 로터리에 유일하게 있는 국밥이라는 점에서, 혹시 고려대 근처에 사시는 분이 계신다면 길가다가 한번 들러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
[추천] 안암로터리 근처 병천순대국밥집
처음에 약간 비린 냄새가 났지만, 이내 곧 괜찮아졌습니다.
학교 앞 안암로터리는 사실 애매한 동네입니다.
상권이 들어서기에는 용두동과 제기동의 침체된 분위기가 이어지고,
그렇다고 안들어서기에는 고려대학교라는 훌륭한 맹목적 酒 소비단체(?)가 있거든요.
그런데 최근에 여러가지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크라운 베이커리가 뚜레쥬르(Tour les jours)로 바뀌는가 하면,
먹거리 파는 집도 심심치 않게 생겨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서민적인 음식 위주이긴 해도 말이에요.
고려대학교 앞에는 왜 그럴듯한 순대국집이 없을까 궁금했는데,
지난 4월쯤 순대국집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친구와 방문했습니다.
그땐 참 맛있더군요? ^^;
지난주에는 후배들과 함께 또 순대국을 먹으러 갔습니다.
그런데 기름기 있는 고기와 부실한 순대로 이뤄진 국밥인 느낌이 팍 들더군요.
아마 그 전 주 쯤, 군대 나올 중위 친구 하나와 강남역에서 평안도 순대국밥을 먹어서 그런지,
여기 국밥이 상대적으로 맛없게 느껴진 모양입니다. 그래도 없는것 보다는 낫더군요.
아무튼, 로터리에 유일하게 있는 국밥이라는 점에서,
혹시 고려대 근처에 사시는 분이 계신다면 길가다가 한번 들러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