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고르는 감각

ㅉㅉ2007.07.30
조회230

『 가끔씩 책이 미친듯이 읽고 싶어질 때도 있다.

물론, 자주 이런 현상이 찾아오지 않는다는게 아쉬운 일이긴 하지만,

어쨋거나 이렇게 책에 대한 갈망이 ? 아오를 때 꼭 부딪히게 되는 문제가 있다

무엇을 읽을 것인가!

베스트셀러라고 소개된 책을 읽자니 왠지.. 남따라 하는 것 같아 싫고,

 

무작정 고르자니 왠지 손이 가지 않는다.

이럴때, 이 책 읽어봐~ 하며 책을 선택해 줄 친구가 있음 얼마나 좋을까?

그렇지 않다면 적어도 내가 읽을 책을 직접 고를 수 있는 안목이라도 있었음...

얼마나 좋을까?! 』

 

『우스갯 소리로.. 영화배우 최민수는 시나리오를 고를때 한번 쓱 만져만 봐도 안다고 한다!
   (이 영화가 될지.. 안 될지...)

책을 고르는데 어떤 정답은 없지만... 책의 표지나 제목만 봐도 느낌이 오려면!

많이 읽어보면서 감각화하는 수밖에...

 

생각만으로도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지만...

어찌하겠는가?!  서점에 넘쳐나는 책들! 읽어줘야지...』

 

 


책 고르는 감각

가시도치의 회고록

알랭 마방쿠 지음/ 랜덤하우스코리아 펴냄


아프리카 콩고 출신의 젋은 작가 알랭 마방쿠의 대표적2권이 국내에 발간됐다.
리듬감 있는 문체가 압권이고 스토리도 재미난다 <아프리카 술집, 외상은 어림없지>
는 그를 단연 돋보이는 아프리카 출신 작가 반열에 올려 놓은 작품이고,
2006년 르노도상 수상작인<가시도치의 회고록>은 아프리카 환상 문학의 매력을
그대로 느낄수 있는 그의 최신작이다

 

 

 

책 고르는 감각

아름다움이 나를 멸시한다

은희경 지음/ 창비 펴냄


중.단편 6편을 묶어 은희경의 5년 만의 신작 소설집. 매 편마다 개성이 뚜렷하지만
비루하고 초라한 삶에 보내는 연민과 공감의 시선, 그리고 경쾌한 문체는 한결같다.
가족관계 속에서 삶과 정체를 탐구했던 이전의 작품과는 달리, 현대의 고독하고 분열적
인 인물을 다루고 있다. 은희경 특유의 섬세한 시선과 서사를 감상할 수 있는 작품.

 

 

 


책 고르는 감각

언니네 방 2

언니네사람들 지음/갤리온 펴냄

 

<언니네 방>에서 금기를 깨뜨리고 자신의 욕망을 이야기했던 언니네사람들이
<언니네 방2>를 통해 그 욕망을 자신과 타인의 관계 속에서 어떻게 반영하며
새로운 관계로 풀어나가고 있는지, 나아가 그것을 어떤 방법을 통해 삶으로
확장하고 있는지 그현장으 모습을 다시 한 번 써 내려갔다. 4명의 당당한 여자
들이 말하는 내가 원하는 관계를 만드는 법.

 

 


책 고르는 감각

시네마광자의 희망

김영석외 지음/ 한길사 펴냄


한국 영화는 최근 10년간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 질문에 답하기
위해 인터뷰 형식을 통해 우리 영화인들의 고민, 노력, 열정, 그리고 희망을 생생 하게
담아낸 책이다. 결과만 따지는 냉정한 분석이 아니라, 감독,배우,스태프,평론가, 제작자
등 평소 꼭 한번 만나보고 싶었던 영화인들의 열정을 직접 들어볼 수 있어 흥미롭다.

 

 

 


책 고르는 감각

눈뜬자들의 도시

주제 사라마구/ 해냄 펴냄


<둥굴> <도플갱어>의 주제 사라마구의 소설. 그의 전작<눈먼 자들의 도시>의
완결판이다. 전작은 상징성이 짙고 흡인력이 대단한 작품이니 꼭 읽어보길
권한다. 책 제목을 처음 봤을 땐 유치한 느낌이 들어 조금 웃음이 났다. 그러나
주제 사라마구는 실망시키지 않았다. '선거'를 소재로 한 이번 작품에서 작가는
권력의 힘에 대한 확신을 뒤흔들고 있다.

 

 


책 고르는 감각

기록실로의 여행

폴 오스터 지음/열린책들 펴냄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성취하고 한국에서도 폭넓은 팬층을 형성하고 있는 작가
폴 오스터가 이번에는 오랫동안 천착해온 주제인 작가와 글끄기의 관계에 대한 다룬
소설을 펴냈다. 소설이란 장르가 일반적으로 취하는 형식을 비틂으로써 주인공과
주인공이 읽는 원고 속 등장인물, 주인공을 보고 있는 독자들까지 하나의 이야기에
편입시킨다.

 

 


-도서정보 출처: [Cec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