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해수욕장에서 해파리보다 무서운 아줌마 소개함다!

그린펜2007.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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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정말 너무 놀라고 어이없어서 이렇게 신고합니다. 저 같은 일을 또 당하시지 않도록 이렇게 여러분께 알려드립니다. 어제 저는 형제들과 아이들이랑 송정 해수욕장에 가서 하루 잘 놀았습니다. 모처럼 멀리 떨어져있던 식구들이 모여 정말 하루 잘~ 놀았습니다.
그래서 집으로 다들 헤어지기 전에 칼국수 라도 한그릇씩 먹고 헤어지자고 하고 그 집(송정해수욕장 입구에 있는 "정동진해물칼국수"(704-0543))집으로 갔는데
완전히 똥물을 뒤집어쓴 기분으로 쫓겨나고 말았습니다.
하루가 지난 아직도 손끝이 떨리는군요.
저희는 칼국수를 10인분 달라고 했습니다. 한그릇에 6,000원이니 10인분이면 60,000원입니다.
그랬더니 커다란 양푼에 칼국수가 나왔는데,
아이들 앞접시에 한 젓가락씩 덜고 나니 칼국수가 젓가락으로 휘휘 저어야 걸릴까말까 밖에 안 남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칼국수 시켜보셨으면 아시겠지만, 10인분 육만원치 시키면 얼나나 칼국수가 많이 나오는지 아시죠? 게다가 반찬이라고는 시어빠진 열무김치 한 접시밖에 안 주는 겁니다.
딱 오이도에서 시키면 2인분도 더 많이 나올겁니다.
그래서 일하시는 분들한테 칼국수가 너무 심하게 조금 나온것아니냐고,
전에 4명이 와서 먹었을 때보다 훨씬 덜 나왔다고 하니,
주방장이란 사람이 나와서는 손으로 썰어서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이렇게 뭐라 말하고 사먹울꺼면 집에서 천원주고 밀가루 사서 해먹으라는 것입니다.
나참, 아직도 어이가 없네요. 같이 간 아이들은 무섭다고 난리고...
요즘 세상에도 이런 식으로 장사해서 먹고 사는 집이 있습니까?
손님한테 너무 심한거아니냐니까
자기는 서울서 온 손님 안좋아한다면서,
이런 말 많은 손님 안좋아한다는 겁니다.
너무 기가 막히고 화가나서 서둘러 나오는데 육만원
계산하는 동안에는 아무말도 안하더니
나중에 전화해서 항의하니까 8인분만 줬다고 시인하더군요
그러면서도 미안하다고 안하고, 돈도 돌려주지도 못하겠다는 겁니다.
주방장 아줌마 말로는 자기가 주인었다나요.. 주인 불러오라고 할때는 없다고 시치미 떼더니...
일부러 놀러가서
돈내고 욕 먹고..
지금 심정으로는 송정이 아니라 부산 근처에도 오지 않고 싶어요
졍상도 사람들이 무뚝뚝해도 정 많고 인심좋다고 알고있었는데..
그 아줌마, 집안에 무슨 우환이 있는참에
우리한테 푼 게 아닐까 싶을 정도네요.
여러분, 이 집 절대로 가지 마세요!
(참고삼아 전에 비싼 해물탕 시켰을때는 극도로 굽신거리며 친절했던 사람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