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뒷담화 이거 누구 얘긴 가여?? 궁금

유소희200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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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백현락 연예공화국] (23)스타들 드라마틱한 삶 운명인가 [스포츠투데이 2003-06-12 11:36:00]
“난 혼혈아예요. 아버지는 미국인이고요 호적에 친엄마가 언니로 돼 있어요.”

“난 미혼부예요. 19살 때 딸을 낳았고 호적에 제 딸이 동생으로 돼 있어요.”

지난주 탤런트 이유진과 김승현의 이런 충격 고백이 일반인들을 놀라게 했는데 더 놀라운 것은 이들의 ‘어머니나 아버지가 언니나 오빠가 돼 버린 기이한 사연’이 얼마 전에 끝난 SBS 주말극장 ‘흐르는 강물처럼’ 줄거리와 흡사했다는 것이다.

연예계에 떠도는 스타들의 ‘비밀스런 가족사’나 ‘부적절한 과거’는 한둘이 아니다. 얼마나 많은지 아예 ‘스타의 과거를 묻지 마라’라는 불문율이 생겼을 정도다. 눈여겨 볼 것은 스타들의 ‘과거’나 ‘비밀’이 알게 모르게 그들의 행동이나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몇 년전 결혼 직전에 파경한 톱스타 A양의 과거는 눈물겹다. 7∼8년전 필자가 잠시 시사고발 프로 작가를 하던 시절,그녀의 혼전 동거생활을 파헤치기 위해 경기도 모 도시의 달동네를 헤매다 힘겹게 그녀가 동거했다는 자취방을 찾아냈다. (하필 그 장소가 우리집 근처였다.) 그 동네 슈퍼마켓 할머니에게 “xx양 외상값 갚아주려고 왔다”고 접근해 이것저것 물어봤더니 “어린 것이 날마다 남자한테 맞아 속치마 바람으로 소주를 사러왔다. 몇 달 살다가 구타를 참지 못해 야반 도주했다”고 증언해 줬다.

이런 증거를 A양에게 들이대니 “가정 불화로 가출했는데 하필 도와준 남자가 알코올중독증에 의처층까지 있는 망나니였다”고 고백했다. 몇 년 후 톱스타가 된 A양이 결혼을 깨버린 결정적 이유가 “신랑될 남자가 취중에 딱 한 대 때린 것”이라는 소문이었는데 충분히 이해가 가는 대목이었다.

얼마 전, 2003년 연예계 최대 유행이 돼버린 누드집 제의를 한 칼에 거절, 굴러들어온 10여억원을 차버린 톱스타 B양 또한 과거가 그녀의 발목을 잡았다. 고등학교 시절, 폭력클럽에 가입하여 등과 은밀한 부분 근처에 지울 수 없는 문신이 있다는 것이다. 그것보다 더 지워지지 않는 것은 몇해 전 실수로 혼전임신을 하여 지방에 내려가서 낙태 수술을 하고 돌아왔다는 소문이다. (‘지방 방송’이 더 무서운 줄 몰랐던 모양이다.)

이밖에도 요즘 최고 주가를 올리고 있는 탤런트 C양은 신인 때 성폭력 비디오를 찍혔다고 알려져 있고 재미동포 출신 인기가수 D군도 10대 때 그쪽에서 조폭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복 형제가 연예계 인기 탤런트와 가수로 활동 중이고 어머니나 아버지가 둘인 ‘복 많은’ 스타들도 제법 된다. 실제와 배역에서 드라마틱한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은 스타들에게 주어진 운명일까? 아니면 우연일까? 그것이 알고 싶다.

누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