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2년된 남친이랑은 서로에 집에도 잘 놀러가는 사이입니다. 그날도 힘들게 일하고 퇴근길에 남친만나 같이 남친네 집에 놀러갔어요. 8시가 넘은 시간인데 저녁 아직 못먹었다니까 남친엄마께서 밥차려주신다면서 부엌으로 가시더라구요. 그러자 제 남친 아 피곤하다면서 침대에 훌렁 누워버립니다... 사실 저도 정말 피곤했거든요..ㅠ ㅠ 전그래도 꼿꼿히 앉아있는데- 자기네 집이라고 편하게 훌러덩~ 누워버리는거 보니까 얄밉더라구요. 막 일어나라 그랬죠. 모냐고..너혼자 누워자고 난 모하냐고!! 그랬더니 제 남친 침대 옆을 톡톡치면서.. "자기도 이리와서 좀 누워!" 이러는 겁니다..-_-';; 말도 안되죠. 말도안되는소리하지 말라고 째려보니까. 빈둥빈둥 누워서 한다는 소리가... "그럼 우리땜에 엄마 또 밥차리시는데 옆에가서 좀 거들어라." 이러는거에요.-_- 사실 평소같음 나가서 머 도와드릴꺼 없냐구~ 말이라도 한마디하고 숫가락이라도 놓고 하는데 그날따라 정말 짜증나더라구요. 지네집이고 난 그래도 손님인데 침대에 뒹그그루룰 누워서 나보로 자기 엄마 밥차리는거 도우라니.. 한마디 했어요. 모냐고, 넌 누워있으면서 왜 나보로 밥차리라 그러냐고 그랬더니 " 울엄마가 또 밥차리는데 미안하지도 안냐?" 이러는거에요.. 글서 제가 그렇게 미안하면 니가 거들어라. 왜 나보고 거들으래? 이랬죠..;; 그랬더니 자긴 부엌에 가서 거들기 귀찬으니까 걍 차라리 밥을 안먹겠답니다. 화르르를르 조낸 짜증. 그럼서 나가더니- "엄마 밥차리지마 안먹어." 이러는거에요. 이 싸가지. 엄마가 놀라서 방으로 오시면서 왜그러냐고....저보고 왜그래? 싸웠어??? 저 민망해서..."아니에요~" 이러고 제 남친은 밥 안먹는다고 그러고 남친엄니가.. "제 왜저런다니? 밥 다차렸어..안먹을꺼면 영희(저) 너만 먹어" 이러시고 다시 나가시더라구요.. 어찌나 민망하던지..싸운건 싸운거고... 엄마앞에서 그렇게 싸운티를 낼껀 없잖아요. 지네집이고 지네엄마라 아무리 편해도 그렇지, 나랑 싸웠다고 기분나쁘다고 엄마한테 밥 안먹는다 그러면...제 입장이 얼마나 난처하겠냐구요. 결국 엄마가 밥먹으라 그래서 일단 식탁에 앉았는데.. 정말 밥이 코로들어가는지 눈으로 들어가는지..너무 서러워서 밥먹다 말고 엉엉 울어버렸어요 ㅠ ㅠ 남친엄만 놀라셔서 영희 왜 우냐고 그러시고... 전 더 서러워서 엉엉 울고.........ㅠ ㅠ;;; 아 정말 챙피해서 남친네 집에 못놀러갈거 같아요..ㅠ ㅠ
남친네 집에 놀러갔다가 울었어요 ㅠ ㅠ
몇일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2년된 남친이랑은 서로에 집에도 잘 놀러가는 사이입니다.
그날도 힘들게 일하고 퇴근길에 남친만나 같이 남친네 집에 놀러갔어요.
8시가 넘은 시간인데 저녁 아직 못먹었다니까
남친엄마께서 밥차려주신다면서 부엌으로 가시더라구요.
그러자 제 남친 아 피곤하다면서 침대에 훌렁 누워버립니다...
사실 저도 정말 피곤했거든요..ㅠ ㅠ
전그래도 꼿꼿히 앉아있는데-
자기네 집이라고 편하게 훌러덩~ 누워버리는거 보니까 얄밉더라구요.
막 일어나라 그랬죠.
모냐고..너혼자 누워자고 난 모하냐고!!
그랬더니 제 남친 침대 옆을 톡톡치면서..
"자기도 이리와서 좀 누워!" 이러는 겁니다..-_-';; 말도 안되죠.
말도안되는소리하지 말라고 째려보니까.
빈둥빈둥 누워서 한다는 소리가...
"그럼 우리땜에 엄마 또 밥차리시는데 옆에가서 좀 거들어라."
이러는거에요.-_-
사실 평소같음 나가서
머 도와드릴꺼 없냐구~ 말이라도 한마디하고 숫가락이라도 놓고 하는데
그날따라 정말 짜증나더라구요.
지네집이고 난 그래도 손님인데
침대에 뒹그그루룰 누워서 나보로 자기 엄마 밥차리는거 도우라니..
한마디 했어요.
모냐고, 넌 누워있으면서 왜 나보로 밥차리라 그러냐고
그랬더니 " 울엄마가 또 밥차리는데 미안하지도 안냐?"
이러는거에요..
글서 제가 그렇게 미안하면 니가 거들어라. 왜 나보고 거들으래? 이랬죠..;;
그랬더니 자긴 부엌에 가서 거들기 귀찬으니까 걍 차라리 밥을 안먹겠답니다.
화르르를르 조낸 짜증.
그럼서 나가더니- "엄마 밥차리지마 안먹어."
이러는거에요. 이 싸가지.
엄마가 놀라서 방으로 오시면서 왜그러냐고....저보고 왜그래? 싸웠어???
저 민망해서..."아니에요~" 이러고 제 남친은 밥 안먹는다고 그러고
남친엄니가..
"제 왜저런다니? 밥 다차렸어..안먹을꺼면 영희(저) 너만 먹어"
이러시고 다시 나가시더라구요..
어찌나 민망하던지..싸운건 싸운거고...
엄마앞에서 그렇게 싸운티를 낼껀 없잖아요.
지네집이고 지네엄마라 아무리 편해도 그렇지, 나랑 싸웠다고
기분나쁘다고 엄마한테 밥 안먹는다 그러면...제 입장이 얼마나 난처하겠냐구요.
결국 엄마가 밥먹으라 그래서 일단 식탁에 앉았는데..
정말 밥이 코로들어가는지 눈으로 들어가는지..너무 서러워서
밥먹다 말고 엉엉 울어버렸어요 ㅠ ㅠ
남친엄만 놀라셔서 영희 왜 우냐고 그러시고...
전 더 서러워서 엉엉 울고.........ㅠ ㅠ;;;
아 정말 챙피해서 남친네 집에 못놀러갈거 같아요..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