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검거...뭔가확실한복수가필요해

빨래에물뿌릴꺼야2007.07.31
조회103

 

자취한지 몇달안된 초짜자취생입니다.....

한달인가전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이불을 널어놨었습니다.....

그리고 걷으러갔는데

우리집 이불은 그밑에 널부러져있고

남의집 이불이 척하니 널어져있더군요

빨래집개까지 사용하여........(자취집이 마당을 끼고 세집이있음...그래서 마당빨래줄 공용...)

기분이 확 상해서......

그이불을 내던질까하다가

더 치사한 방법으로 그냥 끊어버렸습니다

빨래줄이 삭아서 데롱데롱 메달려있는걸........

유치해보일찐 몰라도......제나름 통쾌한.....복수였죠

이불빨래다시하느라고ㅜㅜ..그날 이불도 못덥고잔.....ㅜㅜ

몇시간뒤에보니 빨래줄은 원상 복귀.......제기랄

 

음...........범인은 못잡고 그렇게 한달이 지났는데

어제 또 날씨가 좋아서

이불을 널어놓는데 (그때이후로 그빨래줄에 이불절대 안널어둡니다)

빨래건조대 쭈욱 펴서 거기다가 이불을 널어놨습니다

그리고 빨래줄에 티셔츠 한마리를 맨 구석에 널어놨죠

 

그러고 한 2시간 지났나 너무 더워서 현관문열려고하는데

타악타악 소리가 나는겁입니다...그래서 창문으로 보니.....

 

주인집 노.처.녀가-_-.......

제가 세워논 빨래건조대를 발로 툭툭 차더군요

아....나가서발로까버리고싶은......맘이굴뚝

넘어트릴라다가 마는듯한 표정으로 제가 널어논 티셔츠쪽으로

가더니 내던지더군요.......

 

열받아서 문 확 제끼니까ㅡㅡ

.......그 난감한표정하고......................................

그러더니 그냥 휙 들어가더라구요

 

아 화나 화나범인검거...뭔가확실한복수가필요해

열받아서  "저기요 뭐하는짓이예요?"

이러니까 내가뭘????^^ 이럽니다

 

하하하하.....어이가없어서 "뭐 저런게 다있어" 이러니까

나이도 어린게 어따대고 .....

그래서 나이도많이드신분이 남의집 빨래 내던지냐니까

휙 들어가버리더군요

 

솔직히 제가 일해서 쉬는날 가끔 얼굴보는데

무슨억한 심정이있어서 그러는건지

ㅡㅡ

뭔가 복수할 방법 좀 구상중입니다 완전 짜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