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세 게임방 알바입니다(__)

양순이2007.07.31
조회2,150

제가 오후 4시부터 야간 4시까지 12시간 풀타임으로

일을 하고 있는대요....

어젠 정말 하루종일 일진이 안좋은건지

제가 만만한건지...후우...( --)

피크는 마지막  새벽 두시쯤

핫펜츠에 나시입으신 여자손님 두분이 들어오셧드랬죠..

오자마자 자판을 이리저리 보시더군요

'아 ~ 오디션 하시는분인가 ...?'

그러고 있는대 조금후에 여자분이 오시더니

"저기... 쩌 뒤쪽자판이랑 저앞에 자판이랑 바꺼줘요"

그럴줄 알았다 싶었죠 ㅋㅋ

"예 ..? 아...네;"

제가 조금 머뭇 거렸었죠...

하루종일 바쁘게 왔다갔다 하느라 다리가 부어서

죽을지경이었거든요 ㅠ_ ㅠ

머뭇거림과 동시에 여자분 왈

"아씨 빨리 바꿔줄꺼예요 !! 말꺼예요?!!"

"아님 따른데 가고~ 다른데는 다 바꿔주는대 여긴 왜이렇게 느려?!!"

이년아....나도 자판은 빼야 바궈드리잔니...

내가 많이 처줘야 23살은 됐겠구만

니가 날 날 언제 보셧는대 반말을 내뱉는거니...

언니도 힘들다고 하잔니..응?

알바가 니밥이야 ? 만만해 보이는거니? 그래서 그래?

휴.....속으로 별소릴 다하면서 바꿔줬죠...

손님이니...웃으면 " 음료수로 드릴까요?^ㅡ ^"

.............한번

"음료수로 드릴까요?^^;;"

............두번

"음료수 드실꺼냐구요.....???"

............세번

열이 확~ 뻐쳐서

툭치며 그랫죠......

"음료수 먹을꺼냐고 -_ -^"

움찔합더이다....

제가 운동을 했던탓에  다른  여자애들에 비해

조금...등치가 크죠..=_=;;

바로 "네...."

휴우....( --)웃을때 말했으면 좋았잔니...

그러구선 나갈때  카운터에 돈던지고 튑더이다...

쫒아 나갈려다가.... 에혀...알바인 내가 참아야지 하고

오늘도 넘어갑니다 -_ ㅜ....

제발 부탁인대......알바도 사람이거든요... 만만하게좀 보지 맙시다 응?

우리도 더위타고 짜증낼줄 알거든?ㅠ_ ㅠ

참는것도 한계가 있잔아 ..응?

술먹고 의자 아래 겨들가서 처 자지좀마... 부탁이다

그등치로 웃통까고 자면 ... 볼꺼도 없잔아...

제발...제떨이 가득 침좀 뱉지마...... 토할꺼 같잔아 ㅠ_ ㅠ( 그 제떨이 니입에 ㅊ ㅓ 부어주랴?)

그리고.....사장님 아는척 하면서 5분마다 콜하지마...(물어보면 모른다더라..)

그냥 푸념이었습니다... 더운날씨에 수고하십쇼 (__)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