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 리피-클린스만-카펠로 하단/ 데샹-울리에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힌 핌 베어벡 감독이 결국 임기 1년 여를 남기고 대표팀 지휘봉을 놓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공석이 된 국가 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의 후임 감독 자리를 메우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올림픽 축구는 당장 8월 22일에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전을 치러야 하며, 국가 대표팀은 내년 2월 동아시아 대회를 치러야 한다. 언론과 팬들 역시 차기 감독 인선 작업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 6년 7개월간 외국인 감독만이 고려 대상이던 대표팀 감독직은 최근 적절한 외국인 감독 후보를 추려내기 못한 가운데 국내 감독에게도 기회가 주어져야한다는 주장이 급부상했다. 올림픽 대표팀 차기 감독으로 코치였던 홍명보가 가장 큰 지지를 받고 있고, 대표팀 감독직에도 몇몇 국내 감독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하지만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동 중인 박지성이 아직은 유럽 감독이 맡아야 하고 선진 축구로 부터 전수 받을 것이 많다는 뜻을 밝힌 것을 비롯, 국가 대표 선수들 역시 베어벡 감독의 지난 1년을 높이 평가하며 외국인 감독을 유지하는 것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실제로 지난 1년 간 한국 축구의 오랜 과제였던 수비 라인의 안정과 포백의 정착에 성공하며 코치 생활에 이어 감독 생활에도 만족스러운 평가를 받은 베어벡은 여전히 외국인 감독이 한국 축구에 전수해줄 수 있는 부분이 많음을 시사한다. 그리고 한국 대표팀 감독 자리가 공석인 현재, 유럽에도 거취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명장들이 있다. 유럽 유수의 빅클럽들과 세계 각지의 국가 대표팀들로 부터 언제나 러브콜을 받는 이들 감독들을 영입하기 위해선 한 시라도 빠른 접촉이 필요하다. 이들의 영입은 지금이 적기라고 할 수 있다. 쉬고 있는 명장들, 리피-클린스만-카펠로 지난 2006 독일 월드컵에서 가장 인상적인 성과를 거둔 뒤 자진해서 지휘봉을 내려놓은 두 감독은 1년 째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탈리아를 우승으로 이끈 '베테랑' 마르첼로 리피(59)와 독일을 3위에 올려넣은 '젊은 피' 위르겐 클린스만(43). 유벤투스에서 성공시대를 열었던 리피 감독은 이탈리아를 공수 밸런스가 가장 안정된 팀으로 조련시키며 월드 챔피언으로 이끌었다. 지도자 경력이 일천했던 클린스만은 독일 축구가 오래간 이루지 못한 세대 교체 작업에 성공하며 대회 직전까지 받았던 비난을 본선 무대에서 시원스런 경기력으로 날려보냈다. 우승도전에는 실패했으나 깔끔하게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두 감독 모두 무리뉴의 위기론이 불자 첼시의 영입 대상이 되기도 했고, 미국 대표팀 감독직을 제의 받기도 했으나 현재까지는 야인 생활을 하고 있다. 이밖에 지난 06/07 시즌 스페인 리그에서 부임 첫 해에 레알 마드리드에 4년 만의 우승을 안긴 파비오 카펠로(61) 역시 후보가 될 수 있다. 자신에게 주어진 과업을 완수하고도 스타 플레이어들과의 마찰과 데이비드 베컴이 떠나는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이유로 해임을 통보 받은 카펠로는 AC밀란, 유벤투스, AS로마 등 가는 곳마다 짜임새 있는 수비 조직을 구축해 유럽 축구의 정상에서 활동해왔다. 강한 카리스마의 카펠로는 표류하고 있는 한국 축구를 빠르게 휘어답을 수 있는 감독이다. 매력적인 프렌치 커넥션, 데샹과 울리에 한국 축구에는 히딩크의 성공 이후 네덜란드 감독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나 1998 월드컵을 기점으로 브라질 축구의 아성에 도전하며 세계 축구의 열강으로 재정립한 프랑스 축구의 명장들 역시 고려 대상이 될 수 있다. 프랑스 축구를 경험한 안정환은 "이탈리아는 수비, 독일은 힘을 중시했지만 프랑스는 전체적인 능력에 있어서 고루 갖췄다"고 표현한 바 있다. 밸런스와 기술을 중시하는 프랑스 축구는 한국 축구를 보다 탄탄하게 조련해줄 수 있는 선택. 월드컵과 유럽선수권에서 프랑스를 우승으로 이끈 뒤 현역 은퇴와 함께 곧바로 지도자의 길을 걸은 디디에 데샹(38)은 AS모나코를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으로 이끌었고, 승부조작 사건으로 인해 스타 선수들을 잃고 승점 감점과 함께 2부리그로 떨어졌던 유벤투스를 다시 세리에A로 올려놨다. 하지만 승격 성공과 함께 팀으로 부터 토사구팽을 당해 불쾌한 심기 속에 새 팀을 물색 중이다. 프랑스 축구의 주장이었던 데샹은 강한 카리스마로 팀을 규합시키고, 제한된 자원으로 조직적인 팀을 만드는데 일가견이 있다. 프랑스 대표팀과 리버풀, 올림피크 리옹의 감독을 맡아 성공 시대를 이어온 제라르 울리에(59) 역시 새 팀을 알아보고 있다. 울리에는 리옹을 이끌고 압도적인 리그 2연패를 맛 본 뒤 새로운 도전을 위해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그는 리버풀 시절 리그 우승에는 실패했으나 UEFA컵과 FA컵, 리그컵 등 토너먼트 무대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바 있다. 이러한 명장들 외에도 현재 지휘봉을 놓고 있는 실속파 감독들이 있다. 세리에A에서 팔레르모 돌풍을 이끈 귀돌린, 98년부터 2004년까지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이끌었던 비엘사(올림픽 금메달), 첼시와 뉴캐슬, 페예노르트에서 감독직을 수행했던 네덜란드 축구영웅 뤼트 훌리트 (FA컵 우승), 일본 축구의 절정기를 이끈 트루시에(아시안컵 우승)등도 고려 대상이 될 수 있다. (출처 : 네이버 뉴스)
명장들이 즐비한데 왜 홍명보??
상단/ 리피-클린스만-카펠로 하단/ 데샹-울리에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힌 핌 베어벡 감독이 결국 임기 1년 여를 남기고 대표팀 지휘봉을 놓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공석이 된 국가 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의 후임 감독 자리를 메우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올림픽 축구는 당장 8월 22일에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전을 치러야 하며,
국가 대표팀은 내년 2월 동아시아 대회를 치러야 한다. 언론과 팬들 역시 차기 감독 인선 작업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 6년 7개월간 외국인 감독만이 고려 대상이던 대표팀 감독직은 최근 적절한 외국인 감독 후보를
추려내기 못한 가운데 국내 감독에게도 기회가 주어져야한다는 주장이 급부상했다.
올림픽 대표팀 차기 감독으로 코치였던 홍명보가 가장 큰 지지를 받고 있고,
대표팀 감독직에도 몇몇 국내 감독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하지만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동 중인 박지성이 아직은 유럽 감독이 맡아야 하고
선진 축구로 부터 전수 받을 것이 많다는 뜻을 밝힌 것을 비롯,
국가 대표 선수들 역시 베어벡 감독의 지난 1년을 높이 평가하며 외국인 감독을 유지하는 것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실제로 지난 1년 간 한국 축구의 오랜 과제였던 수비 라인의 안정과 포백의 정착에 성공하며
코치 생활에 이어 감독 생활에도 만족스러운 평가를 받은 베어벡은 여전히 외국인 감독이
한국 축구에 전수해줄 수 있는 부분이 많음을 시사한다.
그리고 한국 대표팀 감독 자리가 공석인 현재, 유럽에도 거취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명장들이 있다.
유럽 유수의 빅클럽들과 세계 각지의 국가 대표팀들로 부터 언제나 러브콜을 받는 이들 감독들을
영입하기 위해선 한 시라도 빠른 접촉이 필요하다.
이들의 영입은 지금이 적기라고 할 수 있다.
쉬고 있는 명장들, 리피-클린스만-카펠로
지난 2006 독일 월드컵에서 가장 인상적인 성과를 거둔 뒤 자진해서 지휘봉을 내려놓은 두 감독은
1년 째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탈리아를 우승으로 이끈 '베테랑' 마르첼로 리피(59)와
독일을 3위에 올려넣은 '젊은 피' 위르겐 클린스만(43).
유벤투스에서 성공시대를 열었던 리피 감독은
이탈리아를 공수 밸런스가 가장 안정된 팀으로 조련시키며 월드 챔피언으로 이끌었다.
지도자 경력이 일천했던 클린스만은 독일 축구가 오래간 이루지 못한 세대 교체 작업에 성공하며
대회 직전까지 받았던 비난을 본선 무대에서 시원스런 경기력으로 날려보냈다.
우승도전에는 실패했으나 깔끔하게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두 감독 모두 무리뉴의 위기론이 불자
첼시의 영입 대상이 되기도 했고, 미국 대표팀 감독직을 제의 받기도 했으나
현재까지는 야인 생활을 하고 있다.
이밖에 지난 06/07 시즌 스페인 리그에서 부임 첫 해에 레알 마드리드에 4년 만의 우승을 안긴
파비오 카펠로(61) 역시 후보가 될 수 있다.
자신에게 주어진 과업을 완수하고도 스타 플레이어들과의 마찰과 데이비드 베컴이 떠나는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이유로 해임을 통보 받은 카펠로는 AC밀란, 유벤투스, AS로마 등
가는 곳마다 짜임새 있는 수비 조직을 구축해 유럽 축구의 정상에서 활동해왔다.
강한 카리스마의 카펠로는 표류하고 있는 한국 축구를 빠르게 휘어답을 수 있는 감독이다.
매력적인 프렌치 커넥션, 데샹과 울리에
한국 축구에는 히딩크의 성공 이후 네덜란드 감독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나
1998 월드컵을 기점으로 브라질 축구의 아성에 도전하며 세계 축구의 열강으로
재정립한 프랑스 축구의 명장들 역시 고려 대상이 될 수 있다.
프랑스 축구를 경험한 안정환은
"이탈리아는 수비, 독일은 힘을 중시했지만 프랑스는 전체적인 능력에 있어서 고루 갖췄다"고
표현한 바 있다.
밸런스와 기술을 중시하는 프랑스 축구는 한국 축구를 보다 탄탄하게 조련해줄 수 있는 선택.
월드컵과 유럽선수권에서 프랑스를 우승으로 이끈 뒤 현역 은퇴와 함께 곧바로 지도자의 길을 걸은
디디에 데샹(38)은 AS모나코를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으로 이끌었고, 승부조작 사건으로 인해
스타 선수들을 잃고 승점 감점과 함께 2부리그로 떨어졌던 유벤투스를 다시 세리에A로 올려놨다.
하지만 승격 성공과 함께 팀으로 부터 토사구팽을 당해 불쾌한 심기 속에 새 팀을 물색 중이다.
프랑스 축구의 주장이었던 데샹은 강한 카리스마로 팀을 규합시키고,
제한된 자원으로 조직적인 팀을 만드는데 일가견이 있다.
프랑스 대표팀과 리버풀, 올림피크 리옹의 감독을 맡아 성공 시대를 이어온 제라르 울리에(59) 역시
새 팀을 알아보고 있다.
울리에는 리옹을 이끌고 압도적인 리그 2연패를 맛 본 뒤 새로운 도전을 위해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그는 리버풀 시절 리그 우승에는 실패했으나 UEFA컵과 FA컵, 리그컵 등 토너먼트 무대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바 있다.
이러한 명장들 외에도 현재 지휘봉을 놓고 있는 실속파 감독들이 있다.
세리에A에서 팔레르모 돌풍을 이끈 귀돌린, 98년부터 2004년까지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이끌었던
비엘사(올림픽 금메달), 첼시와 뉴캐슬, 페예노르트에서 감독직을 수행했던 네덜란드 축구영웅
뤼트 훌리트 (FA컵 우승), 일본 축구의 절정기를 이끈 트루시에(아시안컵 우승)등도 고려 대상이
될 수 있다.
(출처 : 네이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