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때문에 심란

결혼때문에 심란2007.07.31
조회2,759
일년반을 만나온 남자가 있습니다. 결혼을 약속하고 양가 상견례까지하여 부모님들도 다알고계십니다. 원래 딸가진 쪽에선 곱게키운딸보내는 입장이라 남자쪽에서 들이는 입장과 비교해볼때 아주 심하게 부모의 마음이 허전할꺼라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1남2녀중 장녀인 저를 저희집에서는 거의 장남이다 싶이 여기시고 많은 의지를 하고계십니다. 그런 제가 생애 처음으로 한남자를 데리고갔을때 섭섭한반 또 반가운면반 그러셨을겁니다. 언젠가 보내야할 딸자식임을 인정하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마음은  얼마나 씁쓸하시겠습니까. 그래서 결혼얘기를 제가 부모님앞에서 꺼내기도 힘든상태입니다. 또한 저희부모님도 상견례를했음에도불구하고 내년초쯤 얘기한부분이지만. 결혼얘기를 아직 먼저꺼내시지않으십니다. 그런와중에 남자쪽에선 벌써부터 준비를 하고계신거같습니다. 제가 가끔 찾아뵈면 결혼얘기를 꺼내시며 어떻게 할껀지 물으십니다. 이것저것…아직 저희집쪽에선 너무 서운해하실꺼같아 얘기도 몬꺼내고있는데 남자쪽 부모님꼐서 그런얘기꺼내시니 제가 어떻게 대답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럼에도 옆에 같이 있어도 남친은 같이 가만있습니다. 그럴땐 좀..남자가 중간에서 중간에서 어쩔바를 모르고있는저를위해 카바를 해줬으면좋겠단 생각이듭니다. 제가 참 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겠더군요 마음은 심하게 답답해오고.. 그러고난후에… 기분이 착잡하여…말을 안하고 있으니 단둘이 있을때. 남자는 저에게…왜 얼굴이 우울해보이냐고..묻습니다. 저는 마음속 정리중이라 '아니그냥'이라고 말해버립니다. 그랬더니 남자는 왜그런지 알것같다…이럽니다. 그러더니 계속 묻습니다 왜그런얼굴하냐고 그래서 저는 왜그런지 안다면서 왜자꾸 묻냐고 합니다. 그랬더니 남자는 갑자기 짜증섞인목소리로 니한텐 무슨말을 몬하겠다 무슨말만하면 우울하게있노 하면서 약간의 언성을 높힙니다. 저사실 결혼 비용도 넉넉치않고 혼자마련해서 가야할형편입니다. 부모님어렵게 사시는데 하나도 바라지도않습니다 그런현실적인 측면과 또한 부모님의 마음에 서운하게할까봐 조마조마한마음 그러나 남자쪽에선 너무나 다그쳐 결혼을 어서어서 하라는듯 서두르시는 말씀들 그기에 더욱더 결혼을 빨리하려고 하는 남자.. 여러가지생각들로 골치가아픕니다. 이런 나의 심정을 남자는 몰라주는것에 저는 매우 답답하고 화가나서 "왜 부모님들꼐서 곤란한 말씀하실때 카바를 못했냐고하니깐." 무조건 화부터내더군요 "니는 우째 울집에서 결혼얘기만하면 우울해있냐" 하면서 소리지르고 화를내더니 도로위에 차위에서 사고가 막 날꺼같은 속도로 영화보기로한것을 맘대로 취소하고 그냥 집에가자고 하더니 일방적으로 나를집앞에 데려갑니다  입에서는..에이씨 에이씨를 달면서…무섭게…차를 운전하면서 집앞에까지 데려갑니다 그러면서 내보고 인제부터 우리집에서 니한테 결혼얘기 뻥긋도 못하게 만들테니깐 니맘대로 해라 매몰차게 말하더군요 저는 그기다데고 내가 언제 결혼얘기 뻥긋못하게했냐고 우리집부모님서운해하시까바 나는 아직 결혼얘기도 먼저못꺼내고 우리집에선 이미 내년초에 한다고 생각하시고 아직 결혼얘기자체를 안꺼내시는데 너희집에선 자꾸결혼얘기를 하니 나도 중간에서 힘들어 미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대뜸. "결혼시키기 싫겠지!" 이렇게 말합니다. 이것이 우리부모님을 겨냥하여 비아냥거리는 행태아닙니까? 결혼전부터 자신이 성질이 좀 난다하야 부모를 비방하는 말은 참 막돼먹은거아닙니까. 야마돌고있습니다. 남자는 자기부모님만 그리고 자기만 나와 결혼 몬시키고 결혼못해 안달난사람같답니다. 나는 결혼얘기만하면 우울해하고 마치 자신과 결혼하기싫어하는거같답니다. 그런느낌 들수도있겠죠 그러나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그런느낌이 들기이전에 딸을 보내야하는 상대쪽 부모의 허전한마음을 이해하려는 배려심과 또..그기에 가슴아파하고 어떻게해야할지 몰라 가슴앓이하는 자신의 여자와 함께아파하고 이해하면서 차분히 대화로서 해결해가려고하는게 사랑하는 사람의 자세아닐련지요.. 정말이지….이렇게…우리부모님 내맘…잘 헤아릴줄모른..이남자.. 정말 내가 내인생을 맡겨도 될남자인지…..의문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