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튼 그가게엔 사장님이 모시구 사는 할머니가 계셨거덩요.그니깐. 부자 지간! 연세에 비하시면 굉장히 정정 하셨었는데.. 몇년 지난 짐 생각 해보니깐 순전 알콜을 이용한 술힘 이셨던것 같어욤.^^ 그 욕쟁이 할머니요~ 이른 아침부텀 가겔 들르셔서 정말루 당당하게 깡~소주 한병을 맥주 컵 가득 부우신 다음 마른 멸치 서너갤 안주삼아 아주 게운하게 들이키시곤 하셨었거덩요. 욕도 굉장히 잘 하셨궁..속된말로 말빨~~도 엄청나셨던분! ㅎㅎ 그 동네 분들도 알아줄 정도로~~좀 !! ㅎㅎㅎ
근데~~ 늘 위풍 당당 그 자체 이신 할머님을 유일하게 꼼짝 못하게 하는 위인들이 있었건만 그에 이름은 말썽 꾸러기 손주 3명 ^^ 바닷가 출신들 답게 온 해변을 뒤집고 다녀서인지 한여름 땡볕은 다 그들 차지였던지?.. 암튼 온몸이 유난히 쌔까맣던 녀석들 극성에 가게 사모(엄마)마져~두손 두발 다 든 상태 였거만 오로지~~그 욕쟁이 할머님과의 정분은 두둑한체.. 할머니 품속은 온통 아이들 차지 였답니당.
그래서 그런지~~ 손주 아끼시던 맘이 그 할머님 넘 극진 하셨었거덩요.
눈이 유독 많이 내러던 날 이었습니다. 방파제 둑 근처이구 외진곳 이라.. 바람이 좀 거센 터라 바닷가 모래 사장과 그 횟집 골목사이엔 야트막한 담벼락이 가로놓여 있었는데요.. 겨울날씨 답게 잔쯕 찌뿌린 하늘과 잔잔히 일렁이는 파도소리가 영화에 한장면 처럼 포근포근한 눈송일 조용히 삼켜 주던 ..그날이었습니다.
그날도 어김없이 손님이 없는 터라...
근데 그날은 유난히 욕쟁이 할머니가 바쁘신 하루였던것 같아요.이른아침부텀 종일 뭘 끓이 시는지?.. 부엌을 떠나시지 않으시더군요. 희고 센 잿빛 머리칼을 늘 낡고 해진듯한 느낌에 털모잘 마치 몸에 일부처럼 쓰고 다니셨었는데 그날은 그 모잘 벗구 일하실정도로,, 뭔가에 열중 이시더군요. 전 그날..홀써빙 대충 하궁~~~! 밤 8시 정도에 저녁도 생략하구 약속이 있어 퇴근했었는데요..^^
담날~~ 소복히 쌓은 눈들이 말끔히 쓸린 회집골목길에 다다랐을 무렵!문밖으로 구수한 냄새가 진동을 하더군요!!이 냄새~~~~ㅎㅎㅎ 아니나 다를까?..다시 곱게..고쳐 쓰신 모자 차림에 욕쟁이 할머니가 가게 문을 활짝 열어놓으신체.. 눈이 잔뜩 묻은..빗자룰 안고 나오시더라구요. 그 욕쟁이 할머님 댁에서 잠을 않주무시고 가게서 새우잠 주무셨다구 하시네요..^^
밤새 하실일이 ~~뭐였는지?.
암튼 저두 홀 정리 대충 끝내구 아침 먹을 준비를 하구 있었답니다. 눈길 때문에 사장님 내외분도 약간 늦으신 상태구 해서 천천히 그 세명의 악동한테 눈치 않보이게끔 얌전히 있으라는 무언의 엄한 주윌 주면서 ^^; 아침 상을 보는데~~
밥상이 다 차려진 다음에야~~ 그 맛난 냄새에 정체를 알게 됐답니다.
욕쟁이 할머님께서 하루 하고 꼬박 밤샘을 하셔서 한우 사골국물을 끓이신거였답니다.
뿌연 우윳빛깔에 걸죽한 사골 국물이 담백하게 놓인 국사발을 보면서,,,^^ 정말 침이 꼴깍 꼴깍 넘어갈뻔 했답니다.. 바깥 날씨는 하얀 입김이 날 정도로 추웠었는데.. 가게 안에는 할머님 정성 때문이었는지 모를 후끈함으로~`마치 기분 좋은 온도 였구욤.
나중에 밥 먹으면서 듣게 됐는데욤. 손주중 젤루 막내가요.. 사모가 낳을까 말까 하구 고민 하다 결국 낳게 된 아인데..요즘 통 밥도 잘 않먹구,,감기에 걸려서 시름시름 어리광만 피우구 곧잘 울기만 하니깐.. 그 욕쟁이 할머님께서~`` 그 작고 귀여운 손주 생각에 가슴이 넘 아프셔섬 ^^ 1박2일 꼬박...사골을 사다..사모도 몰래 그렇게 고생하셔서...장만 하셨다구 하시더군요. 항상 깡소주 한병이랑 욕만이 전부 이신 할머니 이셨는데. 생각외로~~다정다감 하시다라구요.^^
전 ^^ 그냥 꼽사리로...거기 껴서 그 사골맛을 보긴 헀는데.. 정말 뭐라,......말할수 없을 정도로 구수한 국물맛에.. 뽕 갈뻔 했습니다. 어찌나 맛있던지?.. ㅋㅋㅋ 그 가게 가족들 눈치도 않보구,,, 정말 열심히 잘 ~~~먹었던 기억~~!! 암튼 태어나섬 ~`첨 먹어보던 담백한 그맛...^^ 잊을수가 없습니다. 욕쟁이 할머니 손도 크셔서,,,^^ 그 사골도 굉징히 많이 끓이셨더라구요.. ^^
암튼 그날 이후로~한 3~4일은 그 사골국물로만 모든 식사를 해결한것 같아요.. 근데 정말 물린다는 말이 인색할정도로 질리지 않고 굉장히 맛있게 먹었었어요.. 그러다 남은 국물로는 고사리 나물이랑 각종 야채 넣은 육계장으로 탈바꿈 된체 밥상에 올라오궁^^
물론 그 비실한 손주 녀석도 할머님 사랑이 전해 졌었는지?..다시 기력를 회복하구..저 역시 그해 겨울~~ 저 역시 살이 포동포동 올라서~기름기 좔좔 흐르던 시절이 있었구욤. 종일 먹는 일에만 넘 치중을 하다보니! 헤~~
암튼~~` 몇년전 그 거센 바닷바람 맞어가며~~고생 아닌 고생 하면서 그렇게 맛난 음식 먹어가면서..^^ 만난 모든 사람들이 짐은 넘 그립군요 ^^
근데 ... 나중에 나중에 ^^ 친언니 한테 들었는데요.. 그 욕쟁이 할머니 저 알바 끝내고 그니깐 그 해 겨울 지나구 담해 여름에 ...간경화로 돌아 가셨다구 하시더군요. 유난히 할머니 배가 많이 나왔다구 생각 했었는데 ^^; 훗~~~`
잊지 못할!!~~~욕쟁이 할며니
97년도 어느 겨울이었으니깐
벌써 여러해가 지났네요.
알바가 하두 궁핍해서리 우여곡절 끝에
친언니가 사는 충남 대천해수욕장 근처서
횟집 써빙 알바를 한적이 있는데요...
사람들 왕래가 좀 적은 방파제 둑 사이로
오밀조밀한 횟집가게들이 줄줄이 여닐곱집
이어진 골목에서
제가 일하는 가게는 젤루 끝집 이었는데요.
않그래도 사람들 왕래가 적은......곳이었는데
손님은 맨 앞집에 거즘 다 뺏기궁~~
거즘 한적한 시간들이 이외로~
아주 무료하게 느껴졌던 나날들 이었죠.
그렇다고 맘이 편하것도 아닌...^^;
괜히 눈치만 보이구~~ㅎㅎㅎ
암튼 그가게엔 사장님이 모시구 사는
할머니가 계셨거덩요.그니깐. 부자 지간!
연세에 비하시면 굉장히 정정 하셨었는데..
몇년 지난 짐 생각 해보니깐 순전 알콜을 이용한
술힘 이셨던것 같어욤.^^
그 욕쟁이 할머니요~
이른 아침부텀 가겔 들르셔서
정말루 당당하게 깡~소주 한병을 맥주 컵 가득
부우신 다음 마른 멸치 서너갤 안주삼아
아주 게운하게 들이키시곤 하셨었거덩요.
욕도 굉장히 잘 하셨궁..속된말로 말빨~~도
엄청나셨던분! ㅎㅎ
그 동네 분들도 알아줄 정도로~~좀 !! ㅎㅎㅎ
근데~~
늘 위풍 당당 그 자체 이신 할머님을
유일하게 꼼짝 못하게 하는 위인들이 있었건만
그에 이름은 말썽 꾸러기 손주 3명 ^^
바닷가 출신들 답게 온 해변을 뒤집고 다녀서인지
한여름 땡볕은 다 그들 차지였던지?..
암튼 온몸이 유난히 쌔까맣던 녀석들 극성에
가게 사모(엄마)마져~두손 두발 다 든 상태 였거만
오로지~~그 욕쟁이 할머님과의 정분은 두둑한체..
할머니 품속은 온통 아이들 차지 였답니당.
그래서 그런지~~
손주 아끼시던 맘이 그 할머님 넘 극진 하셨었거덩요.
눈이 유독 많이 내러던 날 이었습니다.
방파제 둑 근처이구 외진곳 이라..
바람이 좀 거센 터라
바닷가 모래 사장과 그 횟집 골목사이엔 야트막한
담벼락이 가로놓여 있었는데요..
겨울날씨 답게 잔쯕 찌뿌린 하늘과 잔잔히 일렁이는
파도소리가 영화에 한장면 처럼 포근포근한 눈송일
조용히 삼켜 주던 ..그날이었습니다.
그날도 어김없이 손님이 없는 터라...
근데 그날은 유난히 욕쟁이 할머니가 바쁘신
하루였던것 같아요.이른아침부텀 종일 뭘 끓이 시는지?..
부엌을 떠나시지 않으시더군요.
희고 센 잿빛 머리칼을 늘 낡고 해진듯한 느낌에
털모잘 마치 몸에 일부처럼 쓰고 다니셨었는데
그날은 그 모잘 벗구 일하실정도로,,
뭔가에 열중 이시더군요.
전 그날..홀써빙 대충 하궁~~~!
밤 8시 정도에 저녁도 생략하구
약속이 있어 퇴근했었는데요..^^
담날~~
소복히 쌓은 눈들이 말끔히 쓸린 회집골목길에
다다랐을 무렵!문밖으로 구수한 냄새가 진동을
하더군요!!이 냄새~~~~ㅎㅎㅎ
아니나 다를까?..다시 곱게..고쳐 쓰신 모자 차림에
욕쟁이 할머니가 가게 문을 활짝 열어놓으신체..
눈이 잔뜩 묻은..빗자룰 안고 나오시더라구요.
그 욕쟁이 할머님 댁에서 잠을 않주무시고 가게서 새우잠
주무셨다구 하시네요..^^
밤새 하실일이 ~~뭐였는지?.
암튼 저두 홀 정리 대충 끝내구
아침 먹을 준비를 하구 있었답니다.
눈길 때문에 사장님 내외분도 약간 늦으신 상태구 해서
천천히 그 세명의 악동한테 눈치 않보이게끔
얌전히 있으라는 무언의 엄한 주윌 주면서
^^; 아침 상을 보는데~~
밥상이 다 차려진 다음에야~~
그 맛난 냄새에 정체를 알게 됐답니다.
욕쟁이 할머님께서 하루 하고 꼬박 밤샘을 하셔서
한우 사골국물을 끓이신거였답니다.
뿌연 우윳빛깔에 걸죽한 사골 국물이 담백하게 놓인
국사발을 보면서,,,^^
정말 침이 꼴깍 꼴깍 넘어갈뻔 했답니다..
바깥 날씨는 하얀 입김이 날 정도로 추웠었는데..
가게 안에는 할머님 정성 때문이었는지 모를
후끈함으로~`마치 기분 좋은 온도 였구욤.
나중에 밥 먹으면서 듣게 됐는데욤.
손주중 젤루 막내가요..
사모가 낳을까 말까 하구 고민 하다 결국 낳게 된
아인데..요즘 통 밥도 잘 않먹구,,감기에 걸려서
시름시름 어리광만 피우구 곧잘 울기만 하니깐..
그 욕쟁이 할머님께서~``
그 작고 귀여운 손주 생각에 가슴이 넘 아프셔섬 ^^
1박2일 꼬박...사골을 사다..사모도 몰래
그렇게 고생하셔서...장만 하셨다구 하시더군요.
항상 깡소주 한병이랑 욕만이 전부 이신 할머니 이셨는데.
생각외로~~다정다감 하시다라구요.^^
전 ^^
그냥 꼽사리로...거기 껴서 그 사골맛을 보긴 헀는데..
정말 뭐라,......말할수 없을 정도로 구수한 국물맛에..
뽕 갈뻔 했습니다.
어찌나 맛있던지?..
ㅋㅋㅋ 그 가게 가족들 눈치도 않보구,,,
정말 열심히 잘 ~~~먹었던 기억~~!!
암튼 태어나섬 ~`첨 먹어보던
담백한 그맛...^^ 잊을수가 없습니다.
욕쟁이 할머니 손도 크셔서,,,^^
그 사골도 굉징히 많이 끓이셨더라구요.. ^^
암튼 그날 이후로~한 3~4일은 그 사골국물로만
모든 식사를 해결한것 같아요..
근데 정말 물린다는 말이 인색할정도로
질리지 않고 굉장히 맛있게 먹었었어요..
그러다 남은 국물로는 고사리 나물이랑 각종 야채 넣은
육계장으로 탈바꿈 된체 밥상에 올라오궁^^
물론 그 비실한 손주 녀석도 할머님 사랑이 전해
졌었는지?..다시 기력를 회복하구..저 역시
그해 겨울~~
저 역시
살이 포동포동 올라서~기름기 좔좔 흐르던
시절이 있었구욤.
종일 먹는 일에만 넘 치중을 하다보니! 헤~~
암튼~~`
몇년전
그 거센 바닷바람 맞어가며~~고생 아닌 고생 하면서
그렇게 맛난 음식 먹어가면서..^^
만난 모든 사람들이 짐은 넘 그립군요 ^^
근데 ...
나중에 나중에 ^^ 친언니 한테 들었는데요..
그 욕쟁이 할머니 저 알바 끝내고 그니깐 그 해 겨울
지나구 담해 여름에 ...간경화로 돌아 가셨다구 하시더군요.
유난히 할머니 배가 많이 나왔다구 생각 했었는데 ^^;
훗~~~`
암튼 ^^
거친듯 부드런 그 욕쟁이 할머니 기억이..
살포시 떠오르네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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