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갓 군대를 전역하고 막 사회생활에 발을 담그려고 하는 23살 청년입니다..... 제가 여기에 글을 쓴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저희 어머니와 저의 인생에 대해서 몇자 적어보고자 해서 이렇게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저희 집은 제가 어렸을 적 남들보다 조금 부유했습니다.... 초등학생 때 하루 용돈 만원이면 어느정도 산다는 거 아니겠습니다..... 그러나 저희 집이 무슨 회사를 운영한다거나 그런것은 아니었습니다......... 아버지는 택시운전수하셨고 어머니는 다방을 운영하셨습니다(다방이 먼지는 아실겁니다...) 제가 어렸을 적엔 어머니가 다방하는 것이 무척 싫었습니다. 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도 말이죠.....모르는 누나들도 집에 많이 있었고...... 다방같은 것을 하면 나쁜 업계쪽의 사람들과 친하다는 것을 아실겁니다 그런 사람들도 집에 많이 찾아오고.........그래서 친구들에게 엄마가 무엇을 하냐고 하면 그냥 음식점한다 그렇게 둘러대곤 했습니다.... 그렇게 지내다가 어느덧 저는 저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었습니다........ 택시운전수하시는 아버지가 저의 친아버지가 아니라는 사실을 말이죠.......... 친아버지는 미국에 계시다가 어느날 돌아가셨고 지금의 아버지랑 어머니는 재혼을 하셨던것을 알아버렸습니다........ 물론 저희 어머니가 저한테 얘기해준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문득 제 안에 있는 기억이 떠올랐던 것입니다~~처음에는 꿈인가 하고 있다가 너무도 기억이 생생하길래 저희 가족의 혈액형을 맞춰보았습니다...... 아버지는 AA형 어머니도 AA형.........그러나 저는 OA형이었습니다........ 너무 어렸을때라 이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였으면 하나 싶어서 아무한테도 말을 못꺼냈습니다 그래서 저만 모르고 지나가면 되겠지라고 생각해서 꾹참고 화목하게 지냈습니다........제가 초등학생때 축구를 해서 축구부로 학교를 진학할 꿈을 꾸며 그렇게 지냈습니다.... (죄송해요....얘기가 조금 길어질거 같애요.....) 화목하게 지내던 어느날 아버지(양아버지)가 바람을 피셨고 덩달아 어머니도 맞바람을 피셨습니다........그렇게 두분은 이혼하셨습니다....... 저한테 한마디 말도 없이 말이죠........ 저는 정말 섭섭했습니다 아버지야 피가 섞이지 않았으니 그렇다쳐도 어머니까지 비밀로 하실줄이야......... 거기다가 정말 섭섭한것은 어머니가 바람피던 상대를 집안까지 들여놓으셨다는 겁니다~~ 그것도 정말 저한테 아무얘기 없이 말이죠.......... 축구를 하던 저에게 어머니는 운동하지마라 이제부터 공부하라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축구를 미친듯이 하고싶었습니다 중학교도 이미 축구부영입을 마친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어머니의 완고한 반대로인해 저는 일반 중학교에 가고말았습니다.......... 아무리 일반중학교를 갔다고하나 하기싫은 공부가 억지로 되는것은 아니었습니다~~ 저는 공부를 하지않기 시작했고 간간히 축구했던친구들과 만나 축구를 하고 운동을하고 그렇게 지냈습니다....그러나 제가 중2가 되던해에 집안이 삐그덕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아저씨와 어머니가 싸우기 시작하면서였습니다.... 그길로 어머니는 쓰러져 중풍이란 병을 판정받고 생활보호대상자가 되었습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졸지에 쫄딱망하게 된거죠 아저씨는 집을 나가버리고 그렇게 남은 어머니와 저는 생활보조금으로만 생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지내다 어느덧 제가 고교에 입학하는 때가 되었고~~ 저는 공고에가서 자격증을 몇개따고 전문대라도 들어가 졸업을하고 취직을 빨리할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어머니에게 그 얘길 꺼냈더니 버럭 화를 내시며 일반 고교에 가라고 하셨습니다.. 오로지 공부공부공부공부 밖에 말씀안하셨습니다~ 저는 어머니 몸도 아프시고 세상에 둘도 없는 가족이라 그래서 어쩔수 없이 어머니의 말씀대로 일반 고교에 진학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물론 저는 공부가 되질않았습니다 항상 야자땡땡이가 일수였고~~취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버리지못하고 있었습니다.... 돈이 쪼달리니깐 말이죠 (이때는 보조금이 어머니 약값도 제대로 못받고 그랬습니다) 어머니는 갑자기 저에게 경찰이 되볼생각이 없냐고 하셨죠........ 고교에 와서 저한테는 음악이란 꿈이생겼습니다 고교밴드를 해서 음악이 너무나 하고싶었고 엄청난 양의 공부를 해서고시같은 시험에 합격하고 그런것은 정말 싫어하였습니다......... 하지만 어머니의 뜻을 굽힐수가 없었습니다.......정말 죽을 듯이 싫었지만 어머니하나만을 위해서 제가 살고 싶은 인생을 포기했습니다..... 물론 어머니는 제가 음악을 하고 싶었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제가 한번말을 꺼내볼려하면 공부는 잘하고 있니~꼭 경찰이 되어라 너하나만 내가 믿고산다 그렇게 말씀하시니 제가 어떻게 제가 하고 싶은것을 하겠습니까..... 그래서 결국 그 꿈을 접은채 어머니 친구가 교수로 있는 대학에 추천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그 대학은 정말 이름도 없는 그런학교였습니다 단지 과가 경찰행정학과란 것만 괜찮은 학교였습니다........ 학교가 이름이 없어서 저는 친구들에게 제 학교를 말하지를 못했습니다 부끄러워서말이죠 (제 학교를 말한다면 여러분들은 정말 비웃을겁니다 학교이름부터가 부끄럽습니다) 그렇게 1년을 학교다녔습니다~~저에게 전혀 맞지않는 학교를 말이죠.... 21살이 되던해에 저는 휴학을했습니다~~군대를 가려고요~~ 군대를 가면 자동으로 퇴학이되겠지 라고 생각하며 일부러 휴학날짜를 앞당겨서 내놨습니다 그렇게 군에 가고 2년을 보내며 저에게 슬슬 사회생활에 대한 압박이 밀려오며 미래를 설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제가 휴가를 갔는데 어머니께서 무슨 장사를 하신다고 하더군요... 아 정말잘되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은 어머니께서 무슨일을 하시는 지 저에게 철저히 비밀로 한다는거였습니다 다음 휴가를 나와 어머니는 저에게 들켰습니다 자신이 하는 일을 말이죠....... 어머니는 바로 흔히들 말하는 무당이되셨고 점집을 차렸던것입니다..... 저에게 어머니가 한마디도 하지 않은 이유는 잘 알고있습니다 아들이 충격받고 싫어할까봐 말을 안하셨던건데 저는 그게 너무섭섭했습니다 약간의 말이라도 하지....라고 말입니다 가족이란 대화가 우선시되는 집단아닙니까.......... 그게 너무나 섭섭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섭섭하다고 티를 내면 어머니가 상처를 받으실까봐 저는 아무말없이 "왜 비밀로 했어 그냥 말하지" 하면서 태연한척하며 넘어갔습니다..... 여기까지 읽으셨다면 이해가 되실겁니다.......... 이때까지의 어머니의 인생은 하나뿐인 자식에게 말한마디도 없이 혼자 생각해서 판단하고 실천하셨고 아들인 제 인생조차 제가 하고싶은것을 못하고 어머니가 시키는 대로 했을뿐이란것을 말이죠 (물론 어머니가 저를 위해서 그렇게 하셨다는 것은 정말 잘 알고있습니다) 그렇게 인생을 살아 오던 저에게 인생관이 딱하나 박혀버렸습니다...... '돈이 최고다'라는 것이죠........정말 제 중학시절에 쌀한줌도 없던시절 저희 집에 도움을 준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친척들조차 외면했고 엄마의 친구들 조차 외면해버렸습니다....... 그나마 보조금과 제가 방학기간동안 노가다를 조금해서 그걸로 버텼습니다 그래서 박혀버린 인생관인거 같습니다........ 어머니의 직업이 무당으로 바뀐채 저의 군생활은 막을 내렷습니다 군생활이 끝나면서 저는 과연 미래에 무엇을 해야하는가 하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돈이 최고다라는 생각이 박히고 특별한 기술이없던 제게는 성공할 길이 하나밖에 보이지않았습니다 금융쪽으로 공부를 해서 펀드매니저나 주식투자자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군대있으면서 왠만큼 공부를 했습니다....관련된 책도 한 30권이상 봣고 군대월급으로 소규모투자도 해보고 또 벌어보기까지 했습니다) 그렇게 생각을하며 전역을하였습니다 조금더 큰 투자를 하기위해서는 일을해야했습니다~~ 그래서 돈을 많이주는 공장에 들어가 몇달간 일을 하고 자본금을 모을 목표를 두었습니다 (돈을 모으지못한다는 분이 계실지도 모르지만 저는 술을 일체 마시지않고 담배도 안피우며 여자랑 놀지도 않습니다 쇼핑에도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돈을 쓸곳이 마땅히 없단 뜻입니다) 그러나 그 계획을 세운 저에게 하나 걸리는 것이있었습니다 어머니가 저에게 하라고했던 경찰직이었습니다 무당이되었던 어머니는 제 사주가 공무원이 되지않으면 망하는 사주다 라고하셨습니다 저는 사주그런것을 잘 안믿습니다 재미는 있어도 말이죠 그래서 저에게는 종교가 없습니다 그렇게까지 말씀하시는데 저는 목표를 바꿨습니다 어머니의 목표와 저의 목표가 동시에 이뤄질수 있도록말이죠......... 5개월간 일을하고 그다음부터 경찰공부를 해서 경찰이 된다면 투잡을 하고 경찰이 되지 못한다면 주식투자를하려고 말입니다....... 어젯밤 어머니는 저에게 일을할려는 목적을 물으셨습니다 솔직히 주식한다고하면 세상 어느부모님께서 열심히 해봐라 하시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목적이 있으니 그건 난중에 말씀드리겠다하니 대뜸 어디놀러갈려고 돈모으는 건 아니겠지 라고 하셔서 그말에 저는 정말 화가나서 대들고 말았습니다 여기까지 글을 읽으셨던 분은 알겠지만 어머니는 옛날부터 제가 하고 싶어했던것을 반대하셧다는 것을 아시리라고 믿습니다 그래서 분명히 말하면 안된다 무조건 경찰해라 할까봐 저는 난중에 말씀드릴테니 일단 내 목적을 위해서일을하고 어머니가 바라는 경찰이 되도록 열심히 공부해보겠습니다 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말했더니 어머니는 갑자기 "그러면 너는 경찰이 싫단말이냐?? 니말인즉슨 경찰이 되든 안되든 상관없단 말이네.....이 엄마는 내인생까지도 실패했는데 니 하나믿었던 나의 꿈마저도 실패하였구나...."하시며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제가 공부를 안하겠다는것도 아니고 최선을 다해보겟다는데 다만 저의 마음속에 있는 꿈하나를 위해 일을 하고 공부를 하겠다는건데 그게 정말 마음에 안드셨는지 묻고싶었습니다........ 그러나 제입에서 나온말은........ "엄마는 옛날부터 엄마인생은 나한테 아무말도 없이 혼자 생각하고 행동으로 옮기면서 내 인생은 왜 도대체 왜 내의견은 안묻고 엄마 마음대로 그렇게 생각하는건데" 라고 말이죠 그랬더니 어머니는 "니가 어리기때문에 너한테 아무말을 안한거야,,,,,,그리고 니가 엄마를 부끄럽게 생각하는것도 알고 있어..집에도 친구들 데려오지 않고 엄마가 점집하는게 창피하니?" 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정말 말문이 막혔습니다......... 제나이 23입니다. 23된 남자들이 어느누가 집에 친구들을 데려오고 놀고 그러겠습니까 23살정도되면 진정한 친구 하나 둘 정도 밖에 안남는것을 말이죠~~ 그래서 그 친구들도 일을하고 그러는데 무슨 시간이 나서 데리고 오겠습니까 그리고 저의 친구들은 제가 벌써 어머니가 점집하신다고 말해논지가 오랜집니다 어머니는 저의 심정도 모르신체 막말을 하시니 제가 어떠케 해야될지모르겠습니다....... 여러분이라면 과연 이사태를 어떻게 극복해 나가시겠습니까~~.........정말 저는 모르겠습니다..... 얘기가 길어졌군요.......죄송합니다 너무 길어서.......... 이때까지 저의 인생에 대해서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글을 끝까지 읽어주신분들 정말 감사드리구요......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저는 눈물이 나네요.......
저희 어머니는 무속인이십니다..................
안녕하세요....저는 갓 군대를 전역하고 막 사회생활에 발을 담그려고 하는
23살 청년입니다.....
제가 여기에 글을 쓴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저희 어머니와 저의 인생에 대해서 몇자 적어보고자
해서 이렇게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저희 집은 제가 어렸을 적 남들보다 조금 부유했습니다....
초등학생 때 하루 용돈 만원이면 어느정도 산다는 거 아니겠습니다.....
그러나 저희 집이 무슨 회사를 운영한다거나 그런것은 아니었습니다.........
아버지는 택시운전수하셨고 어머니는 다방을 운영하셨습니다(다방이 먼지는 아실겁니다...)
제가 어렸을 적엔 어머니가 다방하는 것이 무척 싫었습니다.
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도 말이죠.....모르는 누나들도 집에 많이 있었고......
다방같은 것을 하면 나쁜 업계쪽의 사람들과 친하다는 것을 아실겁니다
그런 사람들도 집에 많이 찾아오고.........그래서 친구들에게 엄마가 무엇을 하냐고 하면
그냥 음식점한다 그렇게 둘러대곤 했습니다....
그렇게 지내다가 어느덧 저는 저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었습니다........
택시운전수하시는 아버지가 저의 친아버지가 아니라는 사실을 말이죠..........
친아버지는 미국에 계시다가 어느날 돌아가셨고
지금의 아버지랑 어머니는 재혼을 하셨던것을 알아버렸습니다........
물론 저희 어머니가 저한테 얘기해준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문득 제 안에 있는 기억이 떠올랐던 것입니다~~처음에는 꿈인가 하고 있다가
너무도 기억이 생생하길래 저희 가족의 혈액형을 맞춰보았습니다......
아버지는 AA형 어머니도 AA형.........그러나 저는 OA형이었습니다........
너무 어렸을때라 이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였으면 하나 싶어서 아무한테도 말을 못꺼냈습니다
그래서 저만 모르고 지나가면 되겠지라고 생각해서 꾹참고 화목하게 지냈습니다........
제가 초등학생때 축구를 해서 축구부로 학교를 진학할 꿈을 꾸며 그렇게 지냈습니다....
(죄송해요....얘기가 조금 길어질거 같애요.....)
화목하게 지내던 어느날 아버지(양아버지)가 바람을 피셨고 덩달아 어머니도
맞바람을 피셨습니다........그렇게 두분은 이혼하셨습니다.......
저한테 한마디 말도 없이 말이죠........
저는 정말 섭섭했습니다 아버지야 피가 섞이지 않았으니 그렇다쳐도 어머니까지
비밀로 하실줄이야.........
거기다가 정말 섭섭한것은 어머니가 바람피던 상대를 집안까지 들여놓으셨다는 겁니다~~
그것도 정말 저한테 아무얘기 없이 말이죠..........
축구를 하던 저에게 어머니는 운동하지마라 이제부터 공부하라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축구를 미친듯이 하고싶었습니다 중학교도 이미 축구부영입을 마친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어머니의 완고한 반대로인해 저는 일반 중학교에 가고말았습니다..........
아무리 일반중학교를 갔다고하나 하기싫은 공부가 억지로 되는것은 아니었습니다~~
저는 공부를 하지않기 시작했고 간간히 축구했던친구들과 만나 축구를 하고 운동을하고
그렇게 지냈습니다....그러나 제가 중2가 되던해에 집안이 삐그덕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아저씨와 어머니가 싸우기 시작하면서였습니다....
그길로 어머니는 쓰러져 중풍이란 병을 판정받고 생활보호대상자가 되었습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졸지에 쫄딱망하게 된거죠
아저씨는 집을 나가버리고 그렇게 남은 어머니와 저는 생활보조금으로만
생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지내다 어느덧 제가 고교에 입학하는 때가 되었고~~
저는 공고에가서 자격증을 몇개따고 전문대라도 들어가 졸업을하고 취직을 빨리할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어머니에게 그 얘길 꺼냈더니 버럭 화를 내시며 일반 고교에 가라고 하셨습니다..
오로지 공부공부공부공부 밖에 말씀안하셨습니다~
저는 어머니 몸도 아프시고 세상에 둘도 없는 가족이라 그래서 어쩔수 없이 어머니의 말씀대로
일반 고교에 진학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물론 저는 공부가 되질않았습니다
항상 야자땡땡이가 일수였고~~취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버리지못하고 있었습니다....
돈이 쪼달리니깐 말이죠 (이때는 보조금이 어머니 약값도 제대로 못받고 그랬습니다)
어머니는 갑자기 저에게 경찰이 되볼생각이 없냐고 하셨죠........
고교에 와서 저한테는 음악이란 꿈이생겼습니다 고교밴드를 해서 음악이 너무나 하고싶었고
엄청난 양의 공부를 해서고시같은 시험에 합격하고 그런것은 정말 싫어하였습니다.........
하지만 어머니의 뜻을 굽힐수가 없었습니다.......정말 죽을 듯이 싫었지만
어머니하나만을 위해서 제가 살고 싶은 인생을 포기했습니다.....
물론 어머니는 제가 음악을 하고 싶었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제가 한번말을 꺼내볼려하면 공부는 잘하고 있니~꼭 경찰이 되어라 너하나만 내가 믿고산다
그렇게 말씀하시니 제가 어떻게 제가 하고 싶은것을 하겠습니까.....
그래서 결국 그 꿈을 접은채 어머니 친구가 교수로 있는 대학에 추천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그 대학은 정말 이름도 없는 그런학교였습니다
단지 과가 경찰행정학과란 것만 괜찮은 학교였습니다........
학교가 이름이 없어서 저는 친구들에게 제 학교를 말하지를 못했습니다 부끄러워서말이죠
(제 학교를 말한다면 여러분들은 정말 비웃을겁니다 학교이름부터가 부끄럽습니다)
그렇게 1년을 학교다녔습니다~~저에게 전혀 맞지않는 학교를 말이죠....
21살이 되던해에 저는 휴학을했습니다~~군대를 가려고요~~
군대를 가면 자동으로 퇴학이되겠지 라고 생각하며 일부러 휴학날짜를 앞당겨서 내놨습니다
그렇게 군에 가고 2년을 보내며 저에게 슬슬 사회생활에 대한 압박이 밀려오며
미래를 설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제가 휴가를 갔는데 어머니께서 무슨 장사를 하신다고 하더군요...
아 정말잘되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은 어머니께서 무슨일을 하시는 지 저에게 철저히 비밀로 한다는거였습니다
다음 휴가를 나와 어머니는 저에게 들켰습니다 자신이 하는 일을 말이죠.......
어머니는 바로 흔히들 말하는 무당이되셨고 점집을 차렸던것입니다.....
저에게 어머니가 한마디도 하지 않은 이유는 잘 알고있습니다
아들이 충격받고 싫어할까봐 말을 안하셨던건데 저는 그게 너무섭섭했습니다
약간의 말이라도 하지....라고 말입니다 가족이란 대화가 우선시되는 집단아닙니까..........
그게 너무나 섭섭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섭섭하다고 티를 내면 어머니가 상처를 받으실까봐
저는 아무말없이 "왜 비밀로 했어 그냥 말하지" 하면서 태연한척하며 넘어갔습니다.....
여기까지 읽으셨다면 이해가 되실겁니다..........
이때까지의 어머니의 인생은 하나뿐인 자식에게 말한마디도 없이 혼자 생각해서 판단하고 실천하셨고
아들인 제 인생조차 제가 하고싶은것을 못하고 어머니가 시키는 대로 했을뿐이란것을 말이죠
(물론 어머니가 저를 위해서 그렇게 하셨다는 것은 정말 잘 알고있습니다)
그렇게 인생을 살아 오던 저에게 인생관이 딱하나 박혀버렸습니다......
'돈이 최고다'라는 것이죠........정말 제 중학시절에 쌀한줌도 없던시절 저희 집에
도움을 준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친척들조차 외면했고
엄마의 친구들 조차 외면해버렸습니다.......
그나마 보조금과 제가 방학기간동안 노가다를 조금해서 그걸로 버텼습니다
그래서 박혀버린 인생관인거 같습니다........
어머니의 직업이 무당으로 바뀐채 저의 군생활은 막을 내렷습니다
군생활이 끝나면서 저는 과연 미래에 무엇을 해야하는가 하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돈이 최고다라는 생각이 박히고 특별한 기술이없던 제게는 성공할 길이 하나밖에 보이지않았습니다
금융쪽으로 공부를 해서 펀드매니저나 주식투자자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군대있으면서 왠만큼 공부를 했습니다....관련된 책도 한 30권이상 봣고
군대월급으로 소규모투자도 해보고 또 벌어보기까지 했습니다)
그렇게 생각을하며 전역을하였습니다
조금더 큰 투자를 하기위해서는 일을해야했습니다~~
그래서 돈을 많이주는 공장에 들어가 몇달간 일을 하고 자본금을 모을 목표를 두었습니다
(돈을 모으지못한다는 분이 계실지도 모르지만 저는 술을 일체 마시지않고 담배도 안피우며
여자랑 놀지도 않습니다 쇼핑에도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돈을 쓸곳이 마땅히 없단 뜻입니다)
그러나 그 계획을 세운 저에게 하나 걸리는 것이있었습니다
어머니가 저에게 하라고했던 경찰직이었습니다
무당이되었던 어머니는 제 사주가 공무원이 되지않으면 망하는 사주다 라고하셨습니다
저는 사주그런것을 잘 안믿습니다 재미는 있어도 말이죠 그래서 저에게는 종교가 없습니다
그렇게까지 말씀하시는데 저는 목표를 바꿨습니다 어머니의 목표와 저의 목표가 동시에
이뤄질수 있도록말이죠.........
5개월간 일을하고 그다음부터 경찰공부를 해서 경찰이 된다면 투잡을 하고
경찰이 되지 못한다면 주식투자를하려고 말입니다.......
어젯밤 어머니는 저에게 일을할려는 목적을 물으셨습니다
솔직히 주식한다고하면 세상 어느부모님께서 열심히 해봐라 하시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목적이 있으니 그건 난중에 말씀드리겠다하니
대뜸 어디놀러갈려고 돈모으는 건 아니겠지 라고 하셔서
그말에 저는 정말 화가나서 대들고 말았습니다
여기까지 글을 읽으셨던 분은 알겠지만 어머니는 옛날부터 제가 하고 싶어했던것을
반대하셧다는 것을 아시리라고 믿습니다
그래서 분명히 말하면 안된다 무조건 경찰해라 할까봐 저는 난중에 말씀드릴테니
일단 내 목적을 위해서일을하고 어머니가 바라는 경찰이 되도록 열심히 공부해보겠습니다
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말했더니 어머니는 갑자기 "그러면 너는 경찰이 싫단말이냐?? 니말인즉슨 경찰이 되든
안되든 상관없단 말이네.....이 엄마는 내인생까지도 실패했는데 니 하나믿었던 나의 꿈마저도
실패하였구나...."하시며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제가 공부를 안하겠다는것도 아니고 최선을 다해보겟다는데
다만 저의 마음속에 있는 꿈하나를 위해 일을 하고 공부를 하겠다는건데
그게 정말 마음에 안드셨는지 묻고싶었습니다........
그러나 제입에서 나온말은........
"엄마는 옛날부터 엄마인생은 나한테 아무말도 없이 혼자 생각하고 행동으로 옮기면서
내 인생은 왜 도대체 왜 내의견은 안묻고 엄마 마음대로 그렇게 생각하는건데"
라고 말이죠 그랬더니 어머니는
"니가 어리기때문에 너한테 아무말을 안한거야,,,,,,그리고 니가 엄마를 부끄럽게 생각하는것도
알고 있어..집에도 친구들 데려오지 않고 엄마가 점집하는게 창피하니?"
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정말 말문이 막혔습니다.........
제나이 23입니다. 23된 남자들이 어느누가 집에 친구들을 데려오고 놀고 그러겠습니까
23살정도되면 진정한 친구 하나 둘 정도 밖에 안남는것을 말이죠~~
그래서 그 친구들도 일을하고 그러는데 무슨 시간이 나서 데리고 오겠습니까
그리고 저의 친구들은 제가 벌써 어머니가 점집하신다고 말해논지가 오랜집니다
어머니는 저의 심정도 모르신체 막말을 하시니 제가 어떠케 해야될지모르겠습니다.......
여러분이라면 과연 이사태를 어떻게 극복해 나가시겠습니까~~.........정말 저는 모르겠습니다.....
얘기가 길어졌군요.......죄송합니다 너무 길어서..........
이때까지 저의 인생에 대해서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글을 끝까지 읽어주신분들 정말 감사드리구요......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저는 눈물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