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속상해하는 내모습 바보같아요..

바보팅2007.08.01
조회252

남친이 중국에 간지 이제2달이 되어갑니다.

한달에 한번씩 비자문제로 왔다갔다할떄..

그때 한번씩 얼굴을 봅니다.

이번에는 손님과 함께..입국을해서 1주일동안 스케쥴이 잡혀있는관계로

이번주말에 잠깐 볼수있게됬습니다...

남친은 중국에서도 너무 바쁩니다..

처음엔 나름 국제전화 재미에 자주자주했지만..

바쁘다는 이유로 통화를 거의 못했습니다..

한달 전화요금 2만원나올정도..

한국에 들어온지 5일째 되어가는날입니다..

남친과 짧게는 20초 길게는 2분30초 이런식의 간략한 통화만

하루에 서너번정도합니다..

남친이 일하느라 바빠서 그러는거 충분히 이해는하지만...

밤에 잠들기전에 아무생각없이 대화할수있는 시간도 없다는게

너무 속상합니다..

그렇다고 밤늦게까지 일하는것도 아니고... 사람들끼리 어울려 술자리 갖느라

통화를 못합니다..

남친은 내가 빨리 잠들어서 방해할까봐 그런다고하는데...나름 이유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그런게 속상합니다...

남친과의 통화 5분이상 해본게 언젠지 기억두 안납니다. 하루쯤은 그래줄수있을텐데...

그저 주말에 만나서 잼나게 놀면..단줄아는지...

간밤에는 큰형부께서 갑자기 쓰러져 의식이 없어서 119에 실려가셨습니다..

가족모두 놀라고 걱정스럽고...눈물나고...

암튼..상황이 너무 두려웠어요...오빠가 생각이났는데...연락이안됩니다..

9시에 휴대폰 베터리 나갔다고하는데 바로충전할것처럼하더니..

1시가 다되도록 전화가 꺼져있습니다...

걱정도 되고...화도나고...

계속했습니다...어차피 꺼진 전화라는걸 알면서도..화가나서...

도데체 당신은 어디서 멀하고있는거니....ㅡㅡ~~

혼자 열을내면서..문자를 여러개 날렸습니다...

마지막 문자는 "나한테 연락하지말고 니네 이사랑 살어"

매일그렇게 붙어다니는 사람하고 무슨말이 그렇게도 많은지...

3시가 넘어서 어찌어찌 잠들었던 모양이에요..알람소리도 못듣고..ㅡㅡ;

싯고 나왔는데 부재중3통화가 있습니다..

남친네 이사님 전번2개, 남친전번1개...

연신 미안하다고 문자가 오더니 ....아무리 화나도 마지막 문자는 보내면 안되지..그럽니다..

형부는 괜찮냐고...화풀리면 연락달라고...

그런데 왜이렇게 안풀릴까요??

"형부 검사받는중이야..바쁘니까 신경쓰지마..."이렇게 11시가 다되어서 보냈는데

아직 한통의 문자도 전화도 없습니다...

답답합니다...

혼자 열내고 있는 내모습이 왜이렇게 바보같은지....

답답한 맘에 친구에게 말해볼까하다가도  친구입에서 안좋은말 나올까봐

듣기싫어 말도 못합니다...

ㅡㅡ;;;짜증납니다..날도 더운데.....

저같은 고민하시는분 혹시 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