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갈등이 있던 것은 아니였습니다. 처음에는 나름 이뻐하셨던 것 같은데.... 결혼해서 시부모님과 함께 살았습니다. 시부모님께서 그렇게 하시길 원하셨고, 저도 어린나이에 그냥 제가 잘 하면 될꺼라... 막연히 생각했던 것 같네요. 결혼해서 일년동안은 공무원 공부 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임용고시였죠. 제가 썩 좋은 머리도 아니고, 결혼하고 공부하려니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작년에 시험보고 결과 좋지 않아서 그냥 지금은 초등학교 기간제 나가고 있습니다. 갈등의 시작은... 작년 저희 시댁에 큰 행사가 있어서 친정에서 시댁으로 화분하나 보내셨어요. 어머님이 꽃은 금방 죽어서 싫어 하시길래 제가 친정에 화분으로 하는게 좋겠다고 말씀드렸지요. 그런데 화분 오자마자 아버님 저한테 잘받았다 말씀드려라.... 라는 말대신 저런거 무겁고 관리하기도 힘든데 왜 보내셨냐고... 다음부터는 절대 보내지 말라고 하라고 하십니다. 저 앞에서는 웃으면서 네..... 했지만, 혼자 방에서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저희부모님 나름대로 신경써서 카드까지 써서 보내신건데, 아무리 그렇게 생각하셨다고 하더라도 신경써주셔서 고맙다고 전해드려라...가 먼저 아닌가요?? 사실 그때 부터 마음이 좀 멀어졌죠. 제가 시댁에 살면서 소소하게 정말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올해 3월에 분가했죠. 저희 시어버님 제가 공부좀 더 했으면 하셨습니다. 그렇지만, 저... 자신없습니다. 자신없는 공부 미련하게 몇년씩 허비하고 싶지 않아서 시간강사라도 좋으니 일하고 싶었습니다. 아버님... 이것도 마음에 안 드시나 봅니다. 제가 예전에도 시친결에 한번 올렸는데... 저 보고 자꾸 공인 중개사 준비 하라십니다. 그냥... 공인 중개사 시험 한번 봐 보면 어떠겠냐... 가 아니고 기깟 시간강사 얼마나 한다고 그런거 하지말고 공인중개사 하랍니다. 나중에 남편 퇴직하면 같이 사무실 차리라고... 사실 공인중개사 보라고 하신 말씀보다 그깟 시간강사라는 말이 더 서운합니다. 저는 나름대로 자부심도 있고, 일도 재미있고 아이들과도 행복한데.... 가장 최근에는... 신랑 휴가가 잡히지 않아서 친구와 일본이라도 다녀올 생각이였습니다. 어머님께서는 승락하셔서 맘 편히 여정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아버님이 호출하셨습니다. 대뜸 하신다는 말씀이... 같이 가는 친구들 집은 있냐... 이러십니다. 저희 분가하면서 시댁에 도움 하나도 안 받고 모아둔 돈이랑 대출 조금 받아서 빌라 전세 얻었습니다. 제가 호화여행을 간다는 것도 아니고 고작 2박3일 배낭여행인데... 그것도 맘에 안드셨나봅니다. 또 너희 시어머님은 OO이(신랑) 아침밥 해준다고 회사에서 보내준다는 해외여행도 못가셨는데, 저보고 어딜 가냐는 겁니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다녀오든 말든 마음대로 하는데 신랑보고 절대 집에 와서 밥먹을 생각 하지 말라는 겁니다. 제 글 보시면서 신랑은 옆에서 머 했냐...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자기 부모에 대해서 딱 잘라 이렇다 저렇다 말하는거 쉽지 않을 거 같아요. 정말 소소하게 시어버님과 자꾸 걸리다 보니 힘드네요. 처음 분가했을때는 죄송한 마음도 있고 해서 자주 전화도 드리고, 평일에 신랑 없어도 혼자 갔다 오고 했는데 이제는 신랑 없이는 절대 시댁에 안가고 전화도 특별한 일 아니면 안하게 되네요. 정말 이러면 안되는데 자꾸 시댁에 정이 떨어져 큰일 입니다.
시아버님과 갈등...
처음부터 갈등이 있던 것은 아니였습니다. 처음에는 나름 이뻐하셨던 것 같은데....
결혼해서 시부모님과 함께 살았습니다.
시부모님께서 그렇게 하시길 원하셨고, 저도 어린나이에 그냥 제가 잘 하면
될꺼라... 막연히 생각했던 것 같네요.
결혼해서 일년동안은 공무원 공부 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임용고시였죠.
제가 썩 좋은 머리도 아니고, 결혼하고 공부하려니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작년에 시험보고 결과 좋지 않아서 그냥 지금은 초등학교 기간제 나가고 있습니다.
갈등의 시작은... 작년 저희 시댁에 큰 행사가 있어서 친정에서 시댁으로 화분하나
보내셨어요. 어머님이 꽃은 금방 죽어서 싫어 하시길래 제가 친정에 화분으로 하는게
좋겠다고 말씀드렸지요. 그런데 화분 오자마자 아버님 저한테 잘받았다 말씀드려라....
라는 말대신 저런거 무겁고 관리하기도 힘든데 왜 보내셨냐고... 다음부터는 절대
보내지 말라고 하라고 하십니다. 저 앞에서는 웃으면서 네..... 했지만, 혼자 방에서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저희부모님 나름대로 신경써서 카드까지 써서 보내신건데,
아무리 그렇게 생각하셨다고 하더라도 신경써주셔서 고맙다고 전해드려라...가
먼저 아닌가요?? 사실 그때 부터 마음이 좀 멀어졌죠.
제가 시댁에 살면서 소소하게 정말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올해 3월에 분가했죠.
저희 시어버님 제가 공부좀 더 했으면 하셨습니다. 그렇지만, 저... 자신없습니다.
자신없는 공부 미련하게 몇년씩 허비하고 싶지 않아서 시간강사라도 좋으니 일하고 싶었습니다.
아버님... 이것도 마음에 안 드시나 봅니다.
제가 예전에도 시친결에 한번 올렸는데... 저 보고 자꾸 공인 중개사 준비 하라십니다.
그냥... 공인 중개사 시험 한번 봐 보면 어떠겠냐... 가 아니고
기깟 시간강사 얼마나 한다고 그런거 하지말고 공인중개사 하랍니다.
나중에 남편 퇴직하면 같이 사무실 차리라고...
사실 공인중개사 보라고 하신 말씀보다 그깟 시간강사라는 말이 더 서운합니다.
저는 나름대로 자부심도 있고, 일도 재미있고 아이들과도 행복한데....
가장 최근에는...
신랑 휴가가 잡히지 않아서 친구와 일본이라도 다녀올 생각이였습니다.
어머님께서는 승락하셔서 맘 편히 여정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아버님이 호출하셨습니다.
대뜸 하신다는 말씀이... 같이 가는 친구들 집은 있냐... 이러십니다.
저희 분가하면서 시댁에 도움 하나도 안 받고 모아둔 돈이랑 대출 조금 받아서 빌라 전세 얻었습니다.
제가 호화여행을 간다는 것도 아니고 고작 2박3일 배낭여행인데... 그것도 맘에 안드셨나봅니다.
또 너희 시어머님은 OO이(신랑) 아침밥 해준다고 회사에서 보내준다는 해외여행도
못가셨는데, 저보고 어딜 가냐는 겁니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다녀오든 말든 마음대로 하는데
신랑보고 절대 집에 와서 밥먹을 생각 하지 말라는 겁니다.
제 글 보시면서 신랑은 옆에서 머 했냐...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자기 부모에 대해서 딱 잘라 이렇다 저렇다 말하는거 쉽지 않을 거 같아요.
정말 소소하게 시어버님과 자꾸 걸리다 보니 힘드네요.
처음 분가했을때는 죄송한 마음도 있고 해서 자주 전화도 드리고,
평일에 신랑 없어도 혼자 갔다 오고 했는데
이제는 신랑 없이는 절대 시댁에 안가고 전화도 특별한 일 아니면 안하게 되네요.
정말 이러면 안되는데 자꾸 시댁에 정이 떨어져 큰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