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널 봤어..

-ㅅ-2007.08.02
조회269

경아.. 오빠야..오늘 꿈에서 널 봤어..

 

헤어진지 어느덧 8개월째를 접어들고 있는데..

 

아직도 못잊고 헤메고 있는 날 오늘도 넌 내게 찾아와

 

해맑게 웃고 있었는데..

 

꿈이라는것을 깨닳았을때의 허탈감은 말로 표현할길이 없구나..

 

얼마나 생생했는지 아니..

 

내게 아이스크림을 건내주며 웃어보이던 내 얼굴이 얼마나 보고싶었던지

 

그 자리에서 꼭 안아주었는데.. 일어났을때.. 일어났을때 네 모습이 없던

 

내 옆자리에 허전함은.. 이젠 무엇으로도 채울수가 없다는것을

 

느껴버렸단다..

 

돌아오란 소리는 이제 안할꺼야.. 내가 싫어져 떠난 너니까..

 

마음의 정리가 안돼 다른 사람 한번 못만나고 있는데..그거 아니..

 

한달정도만에 네 싸이를 들어가봤어.

 

다른사람과 여전히 웃고 있는 네 모습을 보니까..

 

날씨만큼이나 우울해지는걸..

 

이젠 익숙해질때도 됐는데.. 무뎌질때도 됐는데..

 

시간은 약이라던데.. 왜 난 약이 몸에  들질 않는거니..

 

내 잘못이 너무 컷었던거 잘알아..

 

그래서 죄값을 치루고 있는거란거 다 알아..

 

더 아파해야하는거 다 알아..

 

네가 줬던 사랑들이.. 내가 못준 사랑들이 이제는 가슴속 깊은곳에서

 

곪아가고 있나봐.. 가슴속이 마음속이..점점 아파해 하는것같아..

 

너무 보고싶은 경아.. 시간이 흐르고.. 세월이 가도

 

오빠는 널 절대 못잊을것같아. 이 죄책감에서 빠져나오질 못할것같은데..

 

너무 보고싶다.. 오늘 꿈에서 널 안고.. 정말 깨지않을수 있었다면.. 깨지

 

않았을텐데..

 

그리움을..너의 대한 미련을...집착을.. 그리고 사랑을 지우기엔..

 

네가 자리잡은 흔적들이 너무 많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