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아주 오래전.. 인터넷 보다는 PC통신이 더 활발하게 이루어 지던 시기에 있었던 일입니다.. 중2때..ㅋㅋ 그때당시 저는 나우누리를 하였었죠.. 유머 게시판[우스게]에서 거의 살다싶이 했었답니다.. 나우누리 하신분들은 아실듯... 여튼.. 그때당시 일어난 황당한 사건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그시절 많은분들이 아시다 싶이.. 지금처럼 사이상에서 인격모독 같은건 상상도 할수 없었습니다. 항상 대화방에 가면.. 메너있는 모습들과.. 친절한 대답들.. 그리고 서로가 서로에게 존중해 주는 모습들이 보기가 참 좋았죠.. 물론 그때당시에는 그런것들을 느끼지 못했지만요.. 여튼... 저는 겨울방학을 맞아 올빼미족 생활을 해대면서 그날 새벽에도 어김없이 나우접속해서 타자방에서 키보드를 두들기고 있었더랬죠.. 물론.. 부모님이 컴퓨터 하는걸 알면.. 가만 안둘것을 알기에.. 키보드 덮게 살짝 씌워주는 쎈스를 발휘하면서..ㅎㅎㅎ 한창 타자방에서 손꾸락 관절운동을 하는데... 귓속말이 오는겁니다... 오래되어 아이디는 기억이 안나지만.. 주고받은 이야기는 얼핏 기억이 납니다. 밑에 아이디들은 제가 임의로 설정한 아이디 입니다. 왕언니[가명] : 방가 호로자슥[가명] : 네 방가 ^^ 누구신가요? 왕언니 : 음.. 그쪽 한테 쪽지를 보내고 싶어서요.. 호로자슥 : ^^;; 아.. 저도 심심하던 참인데.. 나이가 어케되신지.. 이하 생략.... 여튼 이런 저런 예기들을 주고 받다가.. 문들 /pf 을 쳐보게 되었죠... 이게 뭔지 아시죠? 상대 프로필 보는 것인데.. 상대가 접속한지 안한지 보여주는 PC통신 명령어 입니다... 그냥 아무생각없이 사람들 프로필 때리는 습관이 있었던지라... /pf 왕언니 <- Enter 하니깐 존재하지 않는 사용자 입니다. <-- 이렇게 나오는 거 아니겠어여? ㅡ,.ㅡ;; 이게 뭔 일인가 싶었는데.. 그냥 나우누리 서버상 오류인가 부다 생각하고 걍 이야기에 집중했읍죠.. 그 아이의 이야기를 요약하자면.. 자기는 아빠와 단둘이 살고 있고.. 아빠는 집에 잘 들어오시지 않아.. 혼자 집에 있으면 많이 심심하다... 이런 정도 이었던것 같습니다. 한창 예기하다가 그 애가 전화번호를 가르쳐 달라는 겁니다. 그때 당시 영화 [접속]의 영향으로 인해.. 벙개팅이 서서히 활성화 되고 있던 시기인지라 저는 내심 기쁜마음에 집 전화번호를 불러줬었죠... 당연히 전 폰이 없었으니..ㅋㅋ 그러면서 지금은 부모님들이 자고 계시니.. 내일 낮에 전화하라고 했죠.. 그게 화근이었죠.. 여튼 조금있다가 집에 전화가 왔습니다.. 당연히 부모님 다 께시고.. 저는 이럴때 필요한건 뭐? 스피드?ㅋㅋㅋ 바로 컴터 코드 뽑아버리고.. 자는척 누워있었죠... 그리곤 부모님 방에 전화소리에 귀를 집중하고 있는데.. 부모님이 뭐라뭐라 욕을 하시는것 같았습니다.. 그러다 몇분 잠잠하다가 또 다시 전화가 오고.. 부모님 열받아서 전화코드를 빼 버리신것 같았습니다.. 나는.. 그 애가 전화를 했는데.. 내가 안받아서 잘못건척 했나 싶기도 하고..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잠이 들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새벽에도 여지없이 몰래 PC통신 삼매경에 빠져들었죠.. 그애가 접속을 했나 안했나 프로필을 때려보니깐 여전히 존재하지 않는 사용자라고 나오는 겁니다.. 나우누리가 망할때가 다 됐나 싶어서.. 걍 이리저리 채팅방 싸돌아 다니고 있던중.. 그 애가 다시 귓말을 하더군요;; 어제 전화해서 미안하다고.. 혼자 집에 있으니 너무 무서워서 전화를 해봤다 하더군요 저는 그런 경우가 어딨냐고 막 따졌더니 자기가 전화를 안했다는 겁니다.. 그러곤 하는말이... 왕언니 : 낚시하느라 수고했다 이러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호로자슥 : 소설쓴다고 머리좀 아푸다.. 그랬죠.. 캬캬캬캬캬캬캬캬
PC통신에 귀신이 산다?
안녕하세요.. 제가 아주 오래전.. 인터넷 보다는 PC통신이 더 활발하게 이루어 지던
시기에 있었던 일입니다.. 중2때..ㅋㅋ
그때당시 저는 나우누리를 하였었죠..
유머 게시판[우스게]에서 거의 살다싶이 했었답니다.. 나우누리 하신분들은 아실듯...
여튼.. 그때당시 일어난 황당한 사건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그시절 많은분들이 아시다 싶이.. 지금처럼 사이상에서 인격모독 같은건 상상도 할수
없었습니다. 항상 대화방에 가면.. 메너있는 모습들과.. 친절한 대답들..
그리고 서로가 서로에게 존중해 주는 모습들이 보기가 참 좋았죠..
물론 그때당시에는 그런것들을 느끼지 못했지만요..
여튼... 저는 겨울방학을 맞아 올빼미족 생활을 해대면서
그날 새벽에도 어김없이 나우접속해서 타자방에서 키보드를 두들기고 있었더랬죠..
물론.. 부모님이 컴퓨터 하는걸 알면.. 가만 안둘것을 알기에.. 키보드 덮게 살짝 씌워주는
쎈스를 발휘하면서..ㅎㅎㅎ
한창 타자방에서 손꾸락 관절운동을 하는데... 귓속말이 오는겁니다...
오래되어 아이디는 기억이 안나지만.. 주고받은 이야기는 얼핏 기억이 납니다.
밑에 아이디들은 제가 임의로 설정한 아이디 입니다.
왕언니[가명] : 방가
호로자슥[가명] : 네 방가 ^^ 누구신가요?
왕언니 : 음.. 그쪽 한테 쪽지를 보내고 싶어서요..
호로자슥 : ^^;; 아.. 저도 심심하던 참인데.. 나이가 어케되신지..
이하 생략....
여튼 이런 저런 예기들을 주고 받다가.. 문들 /pf 을 쳐보게 되었죠...
이게 뭔지 아시죠? 상대 프로필 보는 것인데.. 상대가 접속한지 안한지 보여주는
PC통신 명령어 입니다...
그냥 아무생각없이 사람들 프로필 때리는 습관이 있었던지라...
/pf 왕언니 <- Enter 하니깐
존재하지 않는 사용자 입니다. <-- 이렇게 나오는 거 아니겠어여? ㅡ,.ㅡ;;
이게 뭔 일인가 싶었는데.. 그냥 나우누리 서버상 오류인가 부다 생각하고 걍 이야기에
집중했읍죠..
그 아이의 이야기를 요약하자면.. 자기는 아빠와 단둘이 살고 있고.. 아빠는 집에 잘
들어오시지 않아.. 혼자 집에 있으면 많이 심심하다... 이런 정도 이었던것 같습니다.
한창 예기하다가 그 애가 전화번호를 가르쳐 달라는 겁니다.
그때 당시 영화 [접속]의 영향으로 인해.. 벙개팅이 서서히 활성화 되고 있던 시기인지라
저는 내심 기쁜마음에 집 전화번호를 불러줬었죠... 당연히 전 폰이 없었으니..ㅋㅋ
그러면서 지금은 부모님들이 자고 계시니.. 내일 낮에 전화하라고 했죠..
그게 화근이었죠..
여튼 조금있다가 집에 전화가 왔습니다..
당연히 부모님 다 께시고.. 저는 이럴때 필요한건 뭐? 스피드?ㅋㅋㅋ
바로 컴터 코드 뽑아버리고.. 자는척 누워있었죠...
그리곤 부모님 방에 전화소리에 귀를 집중하고 있는데..
부모님이 뭐라뭐라 욕을 하시는것 같았습니다.. 그러다 몇분 잠잠하다가
또 다시 전화가 오고.. 부모님 열받아서 전화코드를 빼 버리신것 같았습니다..
나는.. 그 애가 전화를 했는데.. 내가 안받아서 잘못건척 했나 싶기도 하고..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잠이 들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새벽에도 여지없이 몰래 PC통신 삼매경에 빠져들었죠..
그애가 접속을 했나 안했나 프로필을 때려보니깐 여전히 존재하지 않는 사용자라고 나오는 겁니다..
나우누리가 망할때가 다 됐나 싶어서.. 걍 이리저리 채팅방 싸돌아 다니고 있던중..
그 애가 다시 귓말을 하더군요;;
어제 전화해서 미안하다고.. 혼자 집에 있으니 너무 무서워서 전화를 해봤다 하더군요
저는 그런 경우가 어딨냐고 막 따졌더니 자기가 전화를 안했다는 겁니다..
그러곤 하는말이...
왕언니 : 낚시하느라 수고했다
이러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호로자슥 : 소설쓴다고 머리좀 아푸다.. 그랬죠..
캬캬캬캬캬캬캬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