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송죽장 - 고추짬뽕 & 탕수육

ㅇㅇ2007.08.02
조회3,452

영등포에서 매운짬뽕과 짜장면으로 유명한 중화요리집.... TV매체에도 방영되고...

 

경방필백화점 우측 횡단보도앞에 위치해 있다.

 

외관상으로는 작아 보이는데.... 안으로 들어가보니 생각보다 테이블이 많다.

 

퇴근하자마자 달려갔는데 가계안엔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다행히 빈테이블이 있어 바로 앉아서 주문을 했다. 7시정도만 되어도 줄을 지어 서있다.

 

중화요리라는게.... 몇젓가락 먹다보면 금새 사라지는거라,,,, 식당의 회전율은 빠르다.

 

앉자마자 주문부터 받아서,,, 처음 방문한 사람은 당황할수도 있다.

 

메뉴판 들여다볼 시간도 안주신다. ㅡㅜ 

 

테이블위에 작은 플라스틱 액자에 메뉴들이 적혀 있는데 이것도 테이블마다 하나씩이아닌

 

이곳 저곳으로 서빙하시는 분들이 들고 다닌다.

 


[영등포] 송죽장 - 고추짬뽕 & 탕수육

단무지와 양파


[영등포] 송죽장 - 고추짬뽕 & 탕수육

춘장


[영등포] 송죽장 - 고추짬뽕 & 탕수육

매운 짬뽕.... 원래 명칭은 고추짬뽕 (5,000냥??)

 

[영등포] 송죽장 - 고추짬뽕 & 탕수육

청량고추의 양이 상당하다.


국물에 반해 면발은 그닥,,,,

 

이넘의 국물이 처음부터 올라오는데...나중엔 혀는 마비가 왔는지 매운맛을 감지하기 힘들고,

 

대신 얼굴의 모공마다 삐찔삐찔 흘러나오는 땀때문에... 정말 추하다.

 

콧물과,,,, 땀으로 뒤범벅,,,, 한젓가락 먹고 땀닦고,,,, 국물 먹고 코풀고,,,,

 

매운걸 못먹는 아로미로써는 정말 죽다살아났다.

 

동성이랑 같이 가서 다행이지 이성하고 갔다면,,, 좀 추했을 것이다.

 

옆테이블에 연인이 왔는데... 귀여운 대딩커플들,,,, ^^

 

남자는 몇젓가락 후루룩하니 금새 한그릇 뚝딱,, 여자아이는 나와같은 부류....솔직히 내숭이다.

 

여자가 여자를 보니... 내숭끼가 넘 보인다. 하여튼.... 남자아이가 쳐다보고 있으니...민망한지

 

연신... 땀닦고,,, 부채질하고,,, 그러더니 남자아이에게 다른곳보란다...자기 쳐다보지말고,,,

 

솔직히 옆에서 보고 있는 나로써도 민망하다. 그에반해 난 너무도 편히 코풀고,,, 땀닦고,,,푸히

 

하여튼.... 고추짬뽕의 국물맛은 환상이다. 입안의 불을 잠재우기 위해 탕수육을 주문해봤다.

 

[영등포] 송죽장 - 고추짬뽕 & 탕수육

옴마나,,,, 소스를 미리 부워서 내온다. 그리고 어찌나 소스가 들척지근하고 밍밍한지...

 

그닥 탕수육은 추천해주고 싶지 않다. 탕수육 小자가 있어 주문 (9,000냥)

 

[영등포] 송죽장 - 고추짬뽕 & 탕수육

탕수육의 튀김상태가 바삭하지도 않아,,,그위에 소스를 부으니... 눅눅해지고 냄새까지 낫다.

 

그리고 홀안의 사람들도 대부분 매운짜장이나 짬뽕을 먹지 탕수육은 가족단위로 오지 않는한

 

주문한 테이블이 없었다. 차라리 잡채밥이 맛있다며 훗날 동료가 추천을 해주었다.

 

다음엔 매운쟁반짜장과 잡채밥을 맛봐야겠다. 오늘같은날 또 면빨 땡기네.....

 

 [영등포] 송죽장 - 고추짬뽕 & 탕수육

날마다 좋은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