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쭈쭈 에서 용가리, 그리고 디워까지.

주딩이동동2007.08.03
조회382

2007년 8월 1일 드뎌 디워가 개봉을했습니다.

 

트랜스포머에 완전 미쳐있던 저로썬 그래픽면에서 월등하다고 자부하는 심형래의 말을 반심반의 했죠.

 

예고편으로 보았을땐 리니지투 정도 오프닝 그래픽? 이라고 해야 할까요..그래서 기대는 없었는데

정말 노력이 많았던 심형래이기에 아니,  어쩜 어렸을적부터 좋아 했던

개그맨이였기에 그냥 도와주자는 맘으로 영화를 보러 간것이 맞겠습니다. 뭐..궁금하기도 하고요, ㅋ

 

하도 인터넷에서 스토리에 대한 이야기가 영~ 꽝이였길래, 그쪽으론 기대도 않했습니다.

전문가들의 비판에도 누리꾼들의 비평에도 그래픽 기술은 쵝오라고 해서 그거 하나 보러 갔죠.

 

영화를 보면서, 감탄감탄감탄!!

 

너무 짧아서 아쉬웠지만, 다들 그러듯이 막바지에 두 이무기가 싸우는 장면은 쵝오였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빠져들었던거 같아요. 좋다 싫다도 느끼지 않을만큼.

 

영화를 보면서 아쉬운점이요??

 

저도 이래저래 인터넷 누리꾼들과 똑같습니다. 하지만 그건 우선 접어 둘라구요.

노하우가 쌓이고 쌓이고 쌓이면 다음 영화에서는 더 좋지 않겠어요? 뭐 마이클 베이감독도 첨부터

저런 로봇 만들지는 않았을꺼 아닙니까? ㅋ

 

영구와 공룡쭈쭈 에서 부터 용가리, 그리고 디워까지 전 다 보았습니다. 명절때 간혹 해줄길래.

공룡쭈쭈를 본 사람으로써, 솔직히 그게 설마 여기까지 오리라고 상상조차도 안했습니다.

 

쭈쭈가 레이아웃이면, 용가리는 메이킹 필름  그리고 디워가 탄생된거라 생각하며,

정말 첫 한국SF영화라고 하면 디워를 꼽겠습니다. 

 

단지, 심형래 감독이 이 초심을 잃지않았음 좋겠네요.

'이정도면 됐다.' 라는 말은 하기 싫습니다. '이보다 더!!' 라는 말로 기대하겠습니다.   

 

저에겐 파리로, 팽귄으로, 포졸로, 영구로 기억되는 개그맨 심형래가,

이제는 감독 심형래로 인식이 되었습니다.

 

꼭, 트랜스포머를 능가하는 영화가 심형래 감독에게서 나오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