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때로 나를 돌아 보더니 이제는 나 아닌 것을 바라 봄 이다 밝은 저 달은 그리움의 온상이요 괜스레 마음도 고독의 물결을 타면서 몹시도 그리워지는 달밤의 적막 달빛아래 정처 없이 걸어 보 지만 오라는 곳 없는 발걸음을 저 달은 알지요 간간히 풀벌레소리 별들에 어울러 저도 그리워 쓸쓸한 마음 어이 할 길 없어 계수나무 별빛아래 그냥 두고 갑 이다
몹시도 그리워지는 밤
때때로 나를 돌아 보더니
이제는 나 아닌 것을 바라 봄 이다
밝은 저 달은 그리움의 온상이요
괜스레 마음도 고독의 물결을 타면서
몹시도 그리워지는 달밤의 적막
달빛아래 정처 없이 걸어 보 지만
오라는 곳 없는 발걸음을 저 달은 알지요
간간히 풀벌레소리 별들에 어울러 저도
그리워 쓸쓸한 마음 어이 할 길 없어
계수나무 별빛아래 그냥 두고 갑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