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희는 5년을 좀 넘게 사귄 동갑내기 20대 중반 커플입니다. 제남자친구와 방금전에 전화통화로 작은 언쟁이 있어서 답답해서 한글자 남깁니다..누가 잘못 했는가는 중요치 않아요.. 단지 여러분들께 대화의 기술같은 걸 배우고 싶습니다. 이야기가 길 것 같으니 지루하실 것 같으면 패스해 주세요.. 일단 제남자친구는 지방간이 있어요. 알코올성 지방간이 아닌 비알코올성 지방간이고 이것으로 인해 군대도 공익을 갔다왔습니다. 제대를 하고 나서는 꾸준히 3개월이나 6개월 주기로 지방간이 어떻게 되었나, 검사겸 가고있고요.. 그런데 전 지방간이 알코올성 지방간보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사실 더 위험하다고 어디서 들었거든요. 그래서 지방간이 어떻게 하면 빨리 정상이 될지 걱정하며 챙겨준답시고 잔소리를하게 되고 예를들면, " 고기는 조금만, 먹게되도 살코기만 먹어라.." " 병원에서 체중조절하라 하니 살빼라.." " 이쥬스는 당분이 많으니 쥬스대신 그냥 물을 마셔라.." " 고기먹으면서 공기밥먹지마라..고기먹으며 공기밥먹으면 탄수화물이 곧장 지방으로 축적이 되니 어쩌고저쩌고..." " 술은 지방간에 최대의 적이니 안된다...만약 먹게된다하더라도 한번먹으면 그게 맥주한잔이든 어쨌든 적어도 5일동안은 술로인해 피로해진 간을 회복시키고 먹어야 한다.." 머이런식으로 재잘재잘 반복되다 보니 남자친구는 여간 피곤해하고..제말은 이제 귀찮아하는게 느껴져요..전 정말 어이가 없고....너무 그런면에서 지치고 힘듭니다. 얼마전 해외로 이민간 남자친구의 친구가 한국에 와서 제남자친구는 남자들끼리 모임이다 어쩐다 해서 8월들어서 토요일인 어제빼고 하루도 빼놓지않고 술을 마셨거든요 그래도 다행인건 맥주 500짜리 2잔먹고 마는 이정도로 먹긴했지만...사실 남자끼리 모여서 술빼면 저녁에 할것이 없단걸 알면서도 전 너무너무 걱정이 됩니다.. 그러던중 오늘 (일요일) 남자친구가 오늘밤에 자기집에서 친구들이랑 삼겹살궈먹고 놀기로했다고 괜찮냐고 전화했는데 그러면안되지만 또 오늘도 술먹을꺼란 생각에 갑자기 화가나서.. 잔소리를 했어요... 지방간인데 자꾸 술먹음 어쩌냐..생각이있는거냐 없는거냐 1일에도 2일에도 둘다 밤새 새벽 6시쯤놀다 들어가놓고 오늘도 술먹는다면 도대체 제정신이냐부터 시작해서 암튼 다다다다 잔소리했드니 남자친구가 막 제말을 피곤해 하드라고요 " 늦게는 들어갔지만 맥주 한두잔정도밖에 안먹었어.. 술 그정도는 괜찮아 적당한 음주는 건강에 좋댔어!!" 막이러는데 지방간에 대해 잘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지방간은 간에 지방이껴서 간이 정상적이지 못해 매우 피로를 느끼는 병이고...술을 마시면 인체에서 간이 알콜을 해독하는 일을 하는데 잦은 술은 간을 피로하게 만들고 그러다 보면 점점 심해지면 지방간 - 간경화 - 간암 까지 올수있다고.... 전 이런 전철을 밟고 저희아버지 친구분이 지방간에서 간암이 되셔서 돌아가신걸 알기때문에 너무너무 걱정이 되고 ... 난 이렇게 걱정하고 본인보다도 제가 오히려 지방간이 간암이 될까봐 걱정에 스트레스가 너무 심한데 (한동안 이런스트레스로 인해 정신적으로 넘 신경을써서 몸이 약해졌는지 전 대상포진을 앓았었습니다...) 정작 본인은 지방간을 아주 별것아니라는 듯이 넘기는것이 전 너무 힘듭니다.. 그리고 참고로 간수치 얼마가 정상이고 남자친구가 얼마나 심각한지 지금상태를 말씀드리자면 정상간수치는 40까지 인데 남자친구 세달전 검사결과로는 94이고 지난달검사는 74인데 의사선생님이 담번검사때도 정상보다 높으면 조직검사를 해봐야겠다고..하십니다 이유는 지방간인 다른사람들은 오히려 제남친보다 훨높은 수치인 300에서 더심하면 천이 넘는 수치를 갖고 왔다가도 음식조절하고 하면 금방 수치가 두세달만에 정상으로 내려오는데 제남친은 그런사람들보다 수치가 높은건 아니지만 2002년부터 단 한번도 간수치가 정상으로 내려온적이없고 계속 높은걸로보아 이런경우 간경화로 언젠가는 갈수밖에없다고... 그러면서 이렇게 정상보다 오랫동안 계속 높은경우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담번와서도 또높으면 간조직체취를 해보자고 했습니다... 얼마나 심각한지....전 하루에도 몇번씩 꿈을꿉니다... 이제 저에겐 가족같은 제남친이 얼굴이 까맣게 변해서 간경화를 앓다 183에 83kg로 풍체좋은 남친이 간암으로 몸이 바짝말라 괴롭게 죽을지도 모른다는 무서운생각... 저에겐 아빠같은 존재이고...의지할수있는 친구이자...어리광피울수있는 존재... 여러분 도와주세요..어떻게 하면 남자친구 본인이 저보다 더 자신의 건강을 챙길수있게 제가 조리있게 말을 할수있을까요...어떻하면 잔소리로 제말을 듣지 않고 이지방간의 문제의 심각성을 남자친구가 느낄수 있게 될까요... 도와주세요....지금도 눈물이 납니다..
지방간인 제남자친구가 제말은 잔소리로만 듣네요..
일단 저희는 5년을 좀 넘게 사귄 동갑내기 20대 중반 커플입니다.
제남자친구와 방금전에 전화통화로 작은 언쟁이 있어서 답답해서 한글자
남깁니다..누가 잘못 했는가는 중요치 않아요..
단지 여러분들께 대화의 기술같은 걸 배우고 싶습니다.
이야기가 길 것 같으니 지루하실 것 같으면 패스해 주세요..
일단 제남자친구는 지방간이 있어요. 알코올성 지방간이 아닌 비알코올성 지방간이고
이것으로 인해 군대도 공익을 갔다왔습니다.
제대를 하고 나서는 꾸준히 3개월이나 6개월 주기로 지방간이 어떻게 되었나, 검사겸 가고있고요..
그런데 전 지방간이 알코올성 지방간보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사실 더 위험하다고 어디서
들었거든요. 그래서 지방간이 어떻게 하면 빨리 정상이 될지 걱정하며 챙겨준답시고 잔소리를하게
되고 예를들면,
" 고기는 조금만, 먹게되도 살코기만 먹어라.."
" 병원에서 체중조절하라 하니 살빼라.."
" 이쥬스는 당분이 많으니 쥬스대신 그냥 물을 마셔라.."
" 고기먹으면서 공기밥먹지마라..고기먹으며 공기밥먹으면 탄수화물이 곧장 지방으로 축적이
되니 어쩌고저쩌고..."
" 술은 지방간에 최대의 적이니 안된다...만약 먹게된다하더라도 한번먹으면 그게
맥주한잔이든 어쨌든 적어도 5일동안은 술로인해 피로해진 간을 회복시키고 먹어야 한다.."
머이런식으로 재잘재잘 반복되다 보니 남자친구는 여간 피곤해하고..제말은 이제 귀찮아하는게
느껴져요..전 정말 어이가 없고....너무 그런면에서 지치고 힘듭니다.
얼마전 해외로 이민간 남자친구의 친구가 한국에 와서 제남자친구는 남자들끼리 모임이다 어쩐다
해서 8월들어서 토요일인 어제빼고 하루도 빼놓지않고 술을 마셨거든요
그래도 다행인건 맥주 500짜리 2잔먹고 마는 이정도로 먹긴했지만...사실 남자끼리 모여서 술빼면
저녁에 할것이 없단걸 알면서도 전 너무너무 걱정이 됩니다..
그러던중 오늘 (일요일) 남자친구가 오늘밤에 자기집에서 친구들이랑 삼겹살궈먹고 놀기로했다고
괜찮냐고 전화했는데 그러면안되지만 또 오늘도 술먹을꺼란 생각에 갑자기 화가나서..
잔소리를 했어요... 지방간인데 자꾸 술먹음 어쩌냐..생각이있는거냐 없는거냐
1일에도 2일에도 둘다 밤새 새벽 6시쯤놀다 들어가놓고 오늘도 술먹는다면 도대체 제정신이냐부터
시작해서 암튼 다다다다 잔소리했드니 남자친구가 막 제말을 피곤해 하드라고요
" 늦게는 들어갔지만 맥주 한두잔정도밖에 안먹었어.. 술 그정도는 괜찮아 적당한 음주는
건강에 좋댔어!!"
막이러는데 지방간에 대해 잘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지방간은 간에 지방이껴서 간이 정상적이지 못해 매우 피로를 느끼는 병이고...술을 마시면 인체에서 간이 알콜을 해독하는 일을 하는데 잦은 술은
간을 피로하게 만들고 그러다 보면 점점 심해지면 지방간 - 간경화 - 간암 까지 올수있다고....
전 이런 전철을 밟고 저희아버지 친구분이 지방간에서 간암이 되셔서 돌아가신걸 알기때문에
너무너무 걱정이 되고 ...
난 이렇게 걱정하고 본인보다도 제가 오히려
지방간이 간암이 될까봐 걱정에 스트레스가 너무 심한데
(한동안 이런스트레스로 인해 정신적으로 넘 신경을써서 몸이 약해졌는지
전 대상포진을 앓았었습니다...)
정작 본인은 지방간을 아주 별것아니라는 듯이 넘기는것이 전 너무 힘듭니다..
그리고 참고로 간수치 얼마가 정상이고 남자친구가 얼마나 심각한지 지금상태를 말씀드리자면
정상간수치는 40까지 인데 남자친구 세달전 검사결과로는 94이고 지난달검사는 74인데
의사선생님이 담번검사때도 정상보다 높으면 조직검사를 해봐야겠다고..하십니다
이유는 지방간인 다른사람들은 오히려 제남친보다 훨높은 수치인 300에서 더심하면 천이 넘는
수치를 갖고 왔다가도 음식조절하고 하면 금방 수치가 두세달만에 정상으로 내려오는데
제남친은 그런사람들보다 수치가 높은건 아니지만 2002년부터 단 한번도 간수치가 정상으로
내려온적이없고 계속 높은걸로보아 이런경우 간경화로 언젠가는 갈수밖에없다고...
그러면서 이렇게 정상보다 오랫동안 계속 높은경우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담번와서도 또높으면
간조직체취를 해보자고 했습니다...
얼마나 심각한지....전 하루에도 몇번씩 꿈을꿉니다...
이제 저에겐 가족같은 제남친이 얼굴이 까맣게 변해서 간경화를 앓다
183에 83kg로 풍체좋은 남친이 간암으로 몸이 바짝말라 괴롭게 죽을지도 모른다는 무서운생각...
저에겐 아빠같은 존재이고...의지할수있는 친구이자...어리광피울수있는 존재...
여러분 도와주세요..어떻게 하면 남자친구 본인이 저보다 더 자신의 건강을 챙길수있게
제가 조리있게 말을 할수있을까요...어떻하면 잔소리로 제말을 듣지 않고 이지방간의 문제의
심각성을 남자친구가 느낄수 있게 될까요...
도와주세요....지금도 눈물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