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언론의 두려운 시선! (아프칸 사태를 바라보는...)

호각소리2007.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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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한민국을 휩쓸고 있는 중요한 사안은 아프간 한국민 피랍사건이다.

 

탈레반에 억류되어있는 한국민 2명이 살해당하고 21명이 아직 풀려나고 있지 못하고 있다.

아직 해결의 기미를 보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에서는 특사를 파견하기도 하였고 직접협상을 한다고도 하였다.

또 의원단을 미국에 보내어 미국정부에 요청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아직 실효성 있는 대책은 나오고 있지 못하고 있다.

사태가 지속되고 2명의 피해자 생기면서 국민들의 시선이 사태의 본질로 향하고 있다.
그것은 이번 사태의 근본적인 원죄는 미국의 대테러전이고, 미국의 강요에 의한 명분 없는 파병에 있는 것이 명확히 드러난다. 

 

이번 사태수습의 열쇠를 미국이 쥐고 있지만 미국은 결코 우리국민의 안전을 책임져주기 위해 성실한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다.
미국은 자국민의 안전에 문제가 생기면 자국여론이 악화될 것을 두려워 하지만 동맹국(?)의 안전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아 보이며 심사숙고 하는 모습 또한 보이지 않는다.

 

결국 21명의 생명을 구하는 일에 미국이 나서줘야만 하는 것이 현실임에도 미국은 외면하고 있다.
그래서 가족들도 미국대사관을 찾아가고 진보인사들은 대사관 앞에서 단식농성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조선일보를 비롯한 보수진영의 논객들이 주장하는 내용을 보면 기가 막힐 지경이다.


엄연히 책임이 미국에 있고 이것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미국에게 강하게 요구하면서

압박도 하고 설득도 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보수논객들은 이것이 금기인양 국민들의 시선이 미국이 아닌 다른 곳으로 향하게 하기 위해 여념이 없다.

애를 쓰는 모습이 안타까울(?) 지경이다.

 

미국과 공생관계 혹은 기생관계(?)로 기득권을 유지해왔던 일부 보수진영이라고 하지만
당장의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이 달려있는 현실에서
미국이 어떻게 이 사태를 책임지게 하느냐가 중요한 현실임에도 미국을 변론하기에 앞서고 있는 것이다.

현실을 외면한 채 어떠한 경우라도 ‘반미운동’ 혹은 미국을 비판하는 분위기조차 허용하지 못하게 하고 있다.

 

이러한 이들의 논리는 정치적 계산에서 나온다.
국민의 안전, 사태의 해결 보다는 만약 이번일로 국민들이 반미감정이 일어나면 2002년과 같이 선거에 실패하리라는 판단이다.

그렇지만 아무리 정치적 계산이 앞서더라도 국민의 생명을 살리는 길을 가로막아서는 안 된다.

지금은 무엇이 바른 방향이고 그른 방향인 것은 충분히 구분할 수 있을 것이다.
진심으로 더 이상이 희생이 나오지 않게 하기위해서는 미국이 적극적으로 나서게 해야 한다.

 미국이 지금과 같이 미동도 하지 않다가 또 다른 사태가 발생한다면 그 책임을 누가 질 것인가.

 

지금은 모두가 나서서 촛불을 들든 항의방문을 하든 미국이 책임있게 나서도록 해야한다.

이 순수한 마음을 왜곡시키지 말기를 바랄 뿐이다.

보수언론의 두려운 시선! (아프칸 사태를 바라보는...)


아프간사태 해결 촉구 단식농성 중인 민주노동당 김은진 최고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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