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초음파 보고와서...

나는 깡이엄마~2007.08.07
조회679

토욜날 병원가서 정밀초음파 하고 왔지요.

현재 21주 4일이네요.

애기 심장도 보고 뇌도 보고 ..

첨엔 신기하더니 오래보니까 약간 지겹기도 하더라구요.

오히려 그냥 초음파 보면서 애기 꼼지락 거리는게 더 귀엽고 신기한것 같애요.

정밀 초음파는 확대해서 보는거라 애기 움직임은 볼수가 없었거든요.

우리 깡이는 아래쪽에 있다네요.태반이랑 마주보고 있어서 얼굴은 잘 볼수가 없었구요.척추도 엄마 자꿍쪽에 딱 붙어 있어서 자세히 볼수 없다고 의사샘이 담에 오면 이부분은 다시 보자고 하셨어요.

 

우리깡이는 여자아기인가봐요.선생님이 항문쪽을 보시더니

항문도 정상이고 외음부도 자리를 잘 잡았네요 그러시데요

순간 울 시부모님 이 생각나더라구요. 울 신랑도 난 딸도 좋은데 엄마가 실망하겠네...

울 신랑이 장남이라서..둘째는 아들 나아야 된다는 부담감이 벌써부터 오네요..

 

이래저래 우울하고 힘드네요. 직장에서도 사무실 수리를 해서 어젠 하루종일 서류 정리하느라 중노동 하고..집에가서 완전 뻗었죠. 사무실 수리해서 일은 많은데. 그래도 내자리가 젤 좋아져서 그나마 위안이 되네요. 그냥 주저리 주러리 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