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처증에 목이 조여와요...

mission2007.08.07
조회1,742

리플들을 읽고 글을 올립니다.

물론 제친구도 잘한건 없지만..  제친구.. 그남자랑 잔거도아니고 .. 밤에 나간다고 한것도 엄마집에서 놀고있다가.. 남편은 일하고있는상태고.. 엄마집앞에까지  그남자가 왔다길래 잠깐 나갔다 온거죠..

뻘짓거리 한거도아니고.. 그잠깐 나간사이 남편한테 전화가왔고....

이얘기까진 안쓰려고 했지만.. 남편.. 술만먹으면 때립니다..

그 아이도 배웠답니다. 엄마한테 소리지르고 때리는거 똑같이 따라합니다...

요즘세상에 어떤 병신이 맞고 삽니까??

앞으로는 이얘기를 계속하면서 떄리지 않을까요?  그리고 지금까지 리플달린거 다 남자들이 쓴것같은데.. 자신들입장에서만 생각안해주셨으면 합니다... ^^

---------------------------------------------------

이렇게 이 글을 클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글을 쓰게 된 동기를 설명드리자면.. 저의 정말 절친한 친구의 이야기입니다.

지금은 방년 2X세(중반)~~ 아주 꽃 다운 나이져.. ㅎㅎ

이친구와 저는 정말 어릴적 친구이고 정말 지금까지 만나오는 절친한 친구사이입니다.

요즘 힘들어 하는 제 친구를 위해 이글을 써봅니다.

 친구를 A라고 하겠습니다.

A는 친구들모임에 나갔다가. 지금의 남편을 만났어요.

처음엔 맘에도 없었고 관심도 없었고 그냥 그려려니 했는데 남편이 A를 첫눈에 보고 반해버린거에요. 그래서 매일매일 전화오고.. 만나달라고 하고 .. 사귀자고 계속해서.. 결국엔 A가 넘어갔죠.. 열 번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다고.. 말예요..

첨에는 누구나 그렇듯 .. 좋았답니다. A도 남편이 자기한테 하는 행동이며.. 모두 믿음직스러웠고 점점 맘에들어갔기 때문이죠. 그래서 둘은 술도 자주마시게 되고.. 근데 A... 그사람이 너무 좋았는지..

어느새 저와는 연락이 끊기고. 집에도 연락이 안되고.. 결국 집에서도 나가버렸습니다.

이유인즉슨.. 임신이 된 거죠.. 그것도 여자로서 너무 어린나이에.. ㅜㅜ

저 A와 다시 연락이된게 아이를 낳고 ..부터입니다. 급하게 달려가보니 둘이 살고 있더라구요.. 좀 잘하고나 살면 제가 이러지도 않습니다. 힘들게 사는게 눈에 확 보였고 남편은 변변한 직장도 없어요. A는 아이가 어리니까 일도 못하고.. ....

그렇게 몇 년이 흘렀죠.. 그냥 그렇게라도 잘 사나보다 했어요.

 

그리고 몇 달전쯤.... 남편 출근하고... 아이도 마니커서 유치원을 다니고.. A혼자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겠죠.. 제가 자주 만나고 합니다만..

A 가끔 저에게 온라인게임 같이 하자고 합니다. 전 그냥 잘 하지 않은 편이라서 대답만하고 그렇게 넘겼죠.. 문제는....!!!!!!! ㅎ ㅎ ^^

게임에서 같이 팀을 만들어서 하는.. 그런거에서 남자도 있고 여자도있고 한데.. 거기 남자랑 계속 대화도하고.. 서로 연락처도 주고 받았다는거죠.. 그래서.. A .. 호기심에 그남자도 한번 만났습니다. 그리고나서 그사람이 너무 잘해주고.. 아이까지 있는거도 아는데 너무 잘해주고 해서 은근히 끌렸던거죠.. 하지만 여기서 전제가 있습니다.

 (전제 - 지금남편.. 둘이 살 때 초반에 바람도 폈고, 술을 먹기만하면 술버릇이 나와서 A는 병원에도 실려가고.. A.. 옷하나 제대로 사입지도 못하는 형편에.. 아이.. 그 .. 아이라는 존재하나로 살아갔던 걸로 기억합니다.)

 다시 본론으로 가자면.. A가 그남자에게 끌렸던것은.. 매일매일 반복되는 삶속에.. 남편은 밤 11시나되야 들어오고.(하는일 관계로).. 지겨웠고 따분했을것 같아요.. 친구라서 편드는것이 아니라.. 제가 그 상황이라도 약간은 그랬을것 같았어요..

아무튼.. 더 문제는!! 지금부터랍니다.

A.. 그남자랑 만난것이 발각되었거든요 . 남편한테.. g

전화 통화목록도 안지웠고.. 문자하며..

저녁쯤 잠깐 나갔다온다고 하면서 그남자를 만나러 간거였죠. (그남자 완전 지방에사는데 A 볼려고 왔답니다. 서울까지... 켁..) 정말 잠깐..잠깐이었는데.. 남편이 .. 좀 이상했는지.. ㅎ 걸렸죠..!!!!!!!!!~~~~ 전화 확인해보고..

A는 이참에 우연이라고 해야하나.. 너무 자기혼자 힘들었던 상황을 다 말했더랍니다. 그남자에 대해서도 다 말하고 .. 그동안 남편때메 힘들게 살아왔던 상황들.. 이 남자는 아이 있는거도 알면서도 자기한테 잘해준다고.. 자기 흔들린게 사실이라고 이혼을 하자고 했더랍니다. 그렇게 둘이 막 싸우고.. 결국은 남편이 미안하다고 하면서.. 자기가 부족하다고 미안하다고 너무 소홀한것 같았다고... 절대 그 놈 만나지 말라고.. 그러면서..

A는 한 번 더 믿어보자고 생각하고 그냥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그치만 그때부터 시작된 남편의 의 처 증 !!!!!!!!

하루에 문자..수십개 .. 전화 수십통.. ~~~~~~~!!!!!

지금 뭘하는지 어디에 있는지 누굴 만났는지 .. 등등등..

밖에 나왔다고하면 거긴 왜 나가냐고 ... 뭐.. 그건 왜하냐고... 거짓말이지..누구랑있는데..

또 그놈이랑 만나고있냐고.. 연락하냐고.. 가만히 우두커니 말안하고 잇으면.. 또 그놈 생각하지.. 등등..!! 메신져 친구목록 게임 친구목록 다 확인하고.. 혹시 그놈이 또 있는지..

전화검사 문자검사... .... 휴~~~~~~~~

요즘 일을 구해서 A.. 일 하고 있는데 문자오고 바빠서 답장안해주면 왜 문자안하냐고.. 회사 아니지.. 등등.. 웃음밖에 안 나옵니다.

A.. 너무 힘들어합니다. 점점 조여져오는 의. 처 . 증......

 

차라리 그때 헤 어 질 껄.... 이라고 자주 말합니다.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제가 할 수 있는건 없지만.. 위로의 말뿐이지만.. 지금 너무 이쁘게 커가는 아이를 보면 이..혼..!! 있을 수 없습니다.

제 친구 이제 한창 얼굴도 피고.. 이쁜데.. 정말 너무 아까워서 미치겠어요..

지금 솔로였다면 정말 이남자 저남자 데쉬가 많았을 그런 친구에요.. 어떻하면 좋죠??

정말 못 봐주겠습니다.. 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