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글이 톡톡에 까지 올라갈 줄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깜짝 놀랬습니다. 좋은 글이든, 쓰디 쓴 글이든... 댓글 달아주신 거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너무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진짜 감사~~~ 이제 진짜 마음보다는 몸을 먼저 움직여야 할 것 같습니다. 우선 운전면허 등록도 해야 할 것 같구. 다음달엔 학원에 등록도 하구요. 여행도 갔다오게 되면 좋겠어요.. ^^ 이왕이면 취업도 같이 되면 정말 좋은데... 진짜 일해보고 싶은 회사는 나이를 왜 그렇게 따지는지... ㅠ0ㅠ 예전에는 뭔가 하고 싶은 게 있고, 사고 싶은게 있어도 다음에 해야지 하면서 자꾸 미루기만 했거든요. 이제는 미루지 않으려구요. 그래서 수첩에 하고 싶은 거 하나씩 적어놓고 실천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그리고 당분간 결혼 보다는 일에 더 매진할려구요. 무엇이든... 제가 이런 모습인데도 공감해주시는 분들이 많으셨네요. 인터넷으로 친구를 하는 건 별로라는 분들도 있으시던데.. 혹시라도 친구하고 싶은 분들... 메일이라도 남겨주세요. 더운 여름 잘 이겨내시고.. 모두 모두 힘내세요. 아자 아자~~~~ =============================================================== 말 그대로 저 이제 30대에 들어선 처자입니다. 미혼이구요. 요즘 정말 우울해서 미치겄습니다.. 3주전까지 일하다가 계약 끝나서 일 그만두고 쉬는 중이구요. 아직 애인도 없고.. 그렇다고 제가 얼굴이 이쁘거나, 몸매가 쭉쭉빵빵 뭐 그런 것도 아니구. 빽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모아놓은 돈이 그리 많은 것도 아니구... 에휴~~~ 얘기하고 보니 참 한심하기 짝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안정적으로 다니는 직장이 있다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그나마도 없으니 우울증 걸릴 거 같습니다. 진작에 한살이라도 젊을때 제대로 된 직장을 잡는 건데..... 그것마저도 이제는 나이가 있다 보니 면접만 보면 왜 꼭 결혼은 언제 할거냐는 질문은 왜 안 빠지나 모르겠습니다 그려... 물론 몇달 다니다가 직장 그만둔다는 얘기 나올까봐 그러겠지만, 남자도 없는데 시집은 뭐 저 혼자 갑니까???? 그나마 작년 29살 까지만 해도 선이 많이 들어왔었는데, 어제 엄마에게 얘기를 들으니 선자리를 알아봐주시는 분(?)이 가게를 그만두시고 그 이후 선자리가 끊긴 것 같다고 하시더군요.. 에휴.. 지지리 복도 없지. 사실 자랑은 아니지만 나이만 먹었지 제대로 된 연애 경험이 없습니다. 그렇다 보니 남자쪽에서 조금만 관심을 보이면 어느새 제가 멀리하게 됩니다. 뭘 어떻게 해야 될지도 모르겠고.... 괜히 부담스럽고.. 그 동안 혼자 지내면서 애인이 없어도 크게 불편없이 지냈고.. 또 혼자 있는 게 너무 익숙하다 보니 연애 세포가 죽었다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그 좋은 조건들 다 놓치고 보니 작년에 선봤던 사람이 문득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 쪽 집에서는 11월쯤 결혼을 했으면 하셨는데, 5월달에 만나서 11월에 결혼이면 겨우 5~6개월 만나고 결혼하는 건데.. 좀 그렇더라구요. 나이차이도 좀 나고.. 한마디로 제가 배가 부른거지요... 조건은 정말 괜찮았었는데.. 1년이나 지나서 지금 생각해보니, 내가 그 사람에 뭐가 싫어서 그랬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엄마에게 그 사람 얘길 꺼냈더니 정 다시 만나볼 생각이 있으면 연락처를 알아봐 줄 수 있기는 한데, 1년이나 시간이 지났고.. 또 다시 연락하면 그쪽에서도 그렇지 않겠느냐구요.... 물론 다시 연락하면 그쪽에서도 그리 썩 좋게는 생각을 안하겠지요. 아~~~ 제가 요새 왜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번달 말이 제 생일인데 또 혼자 보내게 될 것 같습니다. 만나는 친구들도 몇명 빼고는 다 결혼했구.. 저도 남들처럼 무난하게 연애해서 시집가고 싶은 생각도 있지만 한편으론 제가 하고 싶은 일 좀 더 해보고 결혼하고 싶기도 하구.. 아직 제가 뭘 하고 싶은지도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일본어에 관련이 있어서 학원도 몇달 다녔는데.. 요번달은 쉬고 있구요. 같이 학원에 다녔던 애는 10월에 일본유학을 간다고 그러네요. 만약에 제가 가고 싶단 생각이 있어서 용기가 부족해 가라고 해도 못 갈 거 같습니다. 일본어 관련 쪽으로 일하려고 해도 그쪽은 인맥이 없으면 힘들다던데... 에이띠~~~~ 운전면허도 따야지 해놓고선 그 생각은 벌써 몇주 전부터 하면서 정작 접수도 안 했네요.. 제 게으름이 문제인 거 같습니다. 취업도 빨리 해야하고.. 제가 그러고 싶어 그런 것도 아닌데, 몇개월 일하고 몇개월 쉬는 게 거의 습관처럼 돼버렸습니다. 부모님 얼굴 보기도 너무 부끄럽습니다. 빨리 취업도 해야 하고, 하고 싶은 일도 계속하고 싶고.... 가능하다면 인맥도 넓히고 싶습니다. 인맥 넓히는 방법 좀 가르쳐 주세요. 제 주위 사람들은 거의 고만 고만하게 평범하게 살고 있어서리 독특한 일을 하는 사람이 없네요. 하는 일들도 다 비슷하고, 취미도 거의 없고, 혹시 저처럼 고민하고 있는 분들도 계신가요?? 아니면 이 시기를 잘 넘긴 분들의 얘기도 듣고 싶습니다. 두서없이 적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30대 힘냅시다. 아자 아자~~~~
30대 미혼녀... 아주~~ 죽겄다...
제 글이 톡톡에 까지 올라갈 줄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깜짝 놀랬습니다.
좋은 글이든, 쓰디 쓴 글이든... 댓글 달아주신 거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너무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진짜 감사~~~
이제 진짜 마음보다는 몸을 먼저 움직여야 할 것 같습니다.
우선 운전면허 등록도 해야 할 것 같구. 다음달엔 학원에 등록도 하구요.
여행도 갔다오게 되면 좋겠어요.. ^^
이왕이면 취업도 같이 되면 정말 좋은데...
진짜 일해보고 싶은 회사는 나이를 왜 그렇게 따지는지... ㅠ0ㅠ
예전에는 뭔가 하고 싶은 게 있고, 사고 싶은게 있어도 다음에 해야지
하면서 자꾸 미루기만 했거든요.
이제는 미루지 않으려구요. 그래서 수첩에 하고 싶은 거 하나씩
적어놓고 실천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그리고 당분간 결혼 보다는 일에 더 매진할려구요. 무엇이든...
제가 이런 모습인데도 공감해주시는 분들이 많으셨네요.
인터넷으로 친구를 하는 건 별로라는 분들도 있으시던데..
혹시라도 친구하고 싶은 분들... 메일이라도 남겨주세요.
더운 여름 잘 이겨내시고.. 모두 모두 힘내세요.
아자 아자~~~~
===============================================================
말 그대로 저 이제 30대에 들어선 처자입니다. 미혼이구요.
요즘 정말 우울해서 미치겄습니다..
3주전까지 일하다가 계약 끝나서 일 그만두고 쉬는 중이구요.
아직 애인도 없고.. 그렇다고 제가 얼굴이 이쁘거나, 몸매가 쭉쭉빵빵 뭐 그런 것도 아니구.
빽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모아놓은 돈이 그리 많은 것도 아니구...
에휴~~~ 얘기하고 보니 참 한심하기 짝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안정적으로 다니는 직장이 있다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그나마도 없으니 우울증 걸릴 거 같습니다.
진작에 한살이라도 젊을때 제대로 된 직장을 잡는 건데.....
그것마저도 이제는 나이가 있다 보니 면접만 보면 왜 꼭 결혼은 언제 할거냐는 질문은
왜 안 빠지나 모르겠습니다 그려...
물론 몇달 다니다가 직장 그만둔다는 얘기 나올까봐 그러겠지만, 남자도 없는데
시집은 뭐 저 혼자 갑니까????
그나마 작년 29살 까지만 해도 선이 많이 들어왔었는데, 어제 엄마에게 얘기를 들으니
선자리를 알아봐주시는 분(?)이 가게를 그만두시고 그 이후 선자리가 끊긴 것 같다고
하시더군요.. 에휴.. 지지리 복도 없지.
사실 자랑은 아니지만 나이만 먹었지 제대로 된 연애 경험이 없습니다.
그렇다 보니 남자쪽에서 조금만 관심을 보이면 어느새 제가 멀리하게 됩니다.
뭘 어떻게 해야 될지도 모르겠고.... 괜히 부담스럽고..
그 동안 혼자 지내면서 애인이 없어도 크게 불편없이 지냈고.. 또 혼자 있는 게
너무 익숙하다 보니 연애 세포가 죽었다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그 좋은 조건들 다 놓치고 보니 작년에 선봤던 사람이 문득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 쪽 집에서는 11월쯤 결혼을 했으면 하셨는데, 5월달에 만나서 11월에 결혼이면
겨우 5~6개월 만나고 결혼하는 건데.. 좀 그렇더라구요. 나이차이도 좀 나고..
한마디로 제가 배가 부른거지요...
조건은 정말 괜찮았었는데.. 1년이나 지나서 지금 생각해보니, 내가 그 사람에
뭐가 싫어서 그랬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엄마에게 그 사람 얘길 꺼냈더니 정 다시 만나볼 생각이 있으면 연락처를 알아봐
줄 수 있기는 한데, 1년이나 시간이 지났고.. 또 다시 연락하면 그쪽에서도
그렇지 않겠느냐구요....
물론 다시 연락하면 그쪽에서도 그리 썩 좋게는 생각을 안하겠지요.
아~~~ 제가 요새 왜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번달 말이 제 생일인데 또 혼자 보내게 될 것 같습니다.
만나는 친구들도 몇명 빼고는 다 결혼했구..
저도 남들처럼 무난하게 연애해서 시집가고 싶은 생각도 있지만
한편으론 제가 하고 싶은 일 좀 더 해보고 결혼하고 싶기도 하구..
아직 제가 뭘 하고 싶은지도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일본어에 관련이 있어서 학원도 몇달 다녔는데.. 요번달은 쉬고 있구요.
같이 학원에 다녔던 애는 10월에 일본유학을 간다고 그러네요.
만약에 제가 가고 싶단 생각이 있어서 용기가 부족해 가라고 해도 못 갈 거 같습니다.
일본어 관련 쪽으로 일하려고 해도 그쪽은 인맥이 없으면 힘들다던데...
에이띠~~~~ 운전면허도 따야지 해놓고선 그 생각은 벌써 몇주 전부터 하면서
정작 접수도 안 했네요.. 제 게으름이 문제인 거 같습니다.
취업도 빨리 해야하고..
제가 그러고 싶어 그런 것도 아닌데, 몇개월 일하고 몇개월 쉬는 게
거의 습관처럼 돼버렸습니다.
부모님 얼굴 보기도 너무 부끄럽습니다.
빨리 취업도 해야 하고, 하고 싶은 일도 계속하고 싶고....
가능하다면 인맥도 넓히고 싶습니다.
인맥 넓히는 방법 좀 가르쳐 주세요.
제 주위 사람들은 거의 고만 고만하게 평범하게 살고 있어서리
독특한 일을 하는 사람이 없네요.
하는 일들도 다 비슷하고, 취미도 거의 없고,
혹시 저처럼 고민하고 있는 분들도 계신가요??
아니면 이 시기를 잘 넘긴 분들의 얘기도 듣고 싶습니다.
두서없이 적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30대 힘냅시다. 아자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