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하고나 자는여자를... 좋아했었습니다...

세상이 싫다..2007.08.07
조회2,939

안녕하세요. 네이트에 글올리는건 첨이네요

 

항상 지켜보기만했지 저한테 이런일이 일어날거라고는.. 정말 몰랐습니다.

 

친구가 어떤여자한테 사귀자는 제안을 거절당한후 저희는 둘이서 소주를 먹고있었습니다.

 

이런저런 넉두리를 들어가며 넘어가는 취기에 감정을 싣고 그렇게 우린 달렸죠

 

그런데 친구가 나이트를 가자고 하는검니다.

 

이근처에서는 꽤 유명한.. 나이트라고..

 

그래서 같이 따라갔습니다.

 

마침 저도 여친없고 친구도 울적하길래 저희는 아무생각 안하고 놀았죠

 

그런데 제 눈에 어떤 여성이 들어왔습니다.

 

첨에는 부킹으로 왔었는데 참.. 제가 끌리더군요

 

이야기를 나누면서도 잘 웃어주는 그사람 왠지 오랜시간 외로웠던 생활의 단비같았습니다.

 

저는 연락처를 받고 나와서 연락을 했죠 그런데 전화가 안되더군요

 

정신없나보다 하고 그날은 그렇게 친구랑 둘이 집에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며칠후 연락이 왔습니다. 그것도.. 밤 11시 40분경....

 

잘라고 폼잡는 저에게 취기가 가득한 그 여자가 전화가 와서 어디냐고 물어보데요.

 

그래서 집이라고 그랬더니 자기 너무취했다고 나오면 안되겠냐고.. 그럼니다.

 

어디냐고 물어보니 .. 다른이야기 하다가 전화가 끊기더군요

 

조금은 황당해서 잠시 가만있었습니다. 3분쯤 지나니 다시 전화가 오더군요

 

"야!! 여자가 전화가 끊기면 니가 전화해서 어디냐고 데리러 오겠다고 해야할거 아니야!!!"

 

이럼니다. 웃음이 나더군요... 황당한

 

그래서 "어디야~~ 데리러 갈께" 이랬더니 됐어!! 이럼니다

 

또 끈긴 전화를 보면서... 어이없는 웃음짓다가 .. 또 전화옴니다.

 

그래서 물어봤죠 어디야~

 

그랬더니 택시 타고 어디 간담니다.

 

그래서 택시기사바꿔서 제가아는 곳으로 부탁한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처음만났죠 옷은 완전... 더럽고.. 비도오는데 어디서 파라솔은 구했는지

 

자기몸에 2배는 덮을만한 우산을 가지고 그 미소 그대로 서있더군요.

 

좋았습니다 솔직히 그렇게 만취한 그녀를 재우고 더럽혀진 옷을 빨고 널고 드라이기를 한 2시간 돌렸나

 

그랬더니 좀 마르더군요

 

사랑없이 하는 섹스 더군다나 상대방의 동의 없이 하는 것은 전혀 아니라 생각해

 

그날은 아래서 잤습니다.

 

아침이 되서 밥먹고 서로 갈길 가고 저는 다음날 예비군이라서 집에서 내일 준비를 하고 있었죠

 

근데 저녁 11시에 전화가 옴니다... 나오람니다....

 

고민끝에 옷을 다 챙겨들고.. 군화까지... 만나서 술집으로 갔습니다...

 

그곳에서 고백했죠 나 너 좋다 잘해주고 싶다..

 

그렇게 사귀게 됐습니다.. 그날 같이 자고 저는 아침에 훈련받으로 갔습니다.

 

출근이 늦어질까 염려되어 전화해도 안받길래 혹시 자나 이런생각에 신경이 여간 쓰이던게 아니더군요

 

그렇게 도착했는데... 동명이인이람니다....

 

젠장.... 머라머라 막 그러고 집으로 다시 왔죠 그래서 전화를 하니까 자느라 회사 못갔답니다

 

그래서 제가 다시 그곳에 가서 한참을 놀고 그렇게헤어졌죠

 

근데 원래 이여자가 전화가 잘 안됨니다 정말...

 

하도 안되서 학교로( 아 이여자 교직원입니다 대학교 ) 찾아갔죠 그랬더니 천천히 다가와달람니다.

 

그래서 인정하고 천천히 하려고 그날 저녁에 보자~~ 그러고 헤여졌죠

 

근데 연락이 너무안되서 속상해서 친구랑 술한잔 하고있는데 전화가 옴니다

 

그래서 반갑게 받았더니... 저.. 그 여자 남자친구인데요....

 

왠 남자가 전화가옴니다... 떨러서.. 치밀어오는 화에 떨려서 아무소리 못하겠더라고요

 

그래서 전화를 바꾸고 물어봤습니다. 어떻게 된거냐고

 

그랬습니다. 벌써 6개월이나 사귀던 남친이 있더라고요.

 

기분 더럽더군요 사람 가지고 논거마냥.... 그렇게 ....

 

그날 저녁 그 남친이란 사람과 한참 통화했습니다. 옆에서 자고 있다고 그러더군요....

 

그 사람 그러더군요 나 이여자 그냥 만나는거다 결혼할 생각도없고

 

당신도 만나고 싶은면 만나라...

 

솔직히 첨에는 그 여자 만나는 그 남자가 불쌍했습니다. 근데 그게 아니더군요

 

기는놈 위에 나는놈이라고.. 그남자가 그여자 가지고 놀고 있더군요

 

오히려 그 여자가 더 불쌍했습니다.

 

저는 그 남자에대한걸 여자에게 알려주고 내가 아니더라고 좋은데 그사람은 정말 아니다

 

그말만 해주고 그렇게 끝났습니다

 

나와 그 사람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는줄 알았습니다.

 

그 후.... 20일

 

저는 나름대로 힘든거 견뎌가며 열심히 살아볼라고 했습니다.

 

그래도 그 사람 나쁜사람이라 보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사랑에는 바보라서

 

그래도 그사람 잘되길 바랬습니다. 그런맘에 20일정도지나서

 

전화를 했습니다. 의외로 반갑게 받더군요

 

그렇게 다시 만나고 그날 술먹으면서 그사람이랑은 헤어졌다고 하더군요

 

그 좋아하는 감정을 한번 가졌던 사람에게 다시 만나자고 했습니다.

 

시간을 두고 자기도 나를 받아들이고 싶다라고 하더군요

 

그렇게 시간이 늦어 서로 집에가고.. 저는 택시를 타고 창밖을 구경하며 가는데

 

똑같은 옷을입은 왠 여자가 남자랑 걸어가는겁니다...

 

잠깐 차세우고 보니 .. 그여자....... 맞더군요

 

한참을 봤습니다..

 

술집으로 끌고가는 남자를 말리며 모텔로 끌고가더라고요.. 그여자....

 

모텔에서 계산하는 남자등을 바라보며 몰래 그여자 불렀습니다..

 

정말 피가 꺼꾸로 올라오더군요..

 

그여자.. 미안하답니다..

 

한참을 머라했습니다.. 예상하시는대로....

 

세상이 싫어지더군요.... 사랑이 의미없어지더군요 여자가 무서워지더군요

 

안그래도 사랑에 상처많고 후회많아서 정말 누구라도 사귀면 마지막여자로...

 

정말 아끼고싶은맘만 가득해진 저에게... 정말 무서운 존재로 다가오더군요

 

그렇게 그 여자 모텔로 보냈습니다 참.... 신발이더군요...

 

그래서 이제 여자 안만남니다. 나이도 29이라 마지막이라 생각했었는데

 

이제 다시는 안만나렵니다... 무섭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누군가를 사랑할때 그게 진실됨만 가득한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