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음과 폭음 사이

미무아미무아2007.08.08
조회217

술을 한 잔도 못한다는 사람이 있기는 하지만,  대체적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술을
좋아하는 편이다.   그리고 술을 꾀 많이 마시기도 한다.  요즘은 남자뿐만 아니라
여자들도 제법 자주 술을 즐겨 마시는 듯 하다.  TV 드라마를 보면 속 상하는 일이
있다고 젊은 여성이 술을 퍼마시고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장면이 너무 흔해서
양식있는 시청자의 눈쌀을 찌푸리게 할 정도다. 

 

이왕 이 세상에 태어났는데 술도 남들만큼 마시고 가는 것이 나쁠 것은 없다.   오히려
술 잘 먹는다고 남의 부러움을 살만큼 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데 어떻게
마시는 것이 잘 마시는 술이라고 할 수 있을까. 흔히 슬 잘 마시는 사람을 호주가 또는
애주가라고 하는데, 이들의 술 버릇에 따라 호음과 폭음으로 구분된다.
술을 아무리 마셔도 취하지 않는다고 호언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것은 거짓말이고
계속해서 마시다보면 누구라도 취하기 마련이다., 많이 마시면서도 몸이 흐트러지지 않고
품위를 유지한다면 호음한다고 할수 있고, 속상하는 일이나 기분 나쁜 일이 있다고 해서
함부로 술을 들이켜서 몸가짐이 흐트러진다면 그것은 폭음이 되고 마는 것이다.

 

술도 길들이기 나름이다. 우리 모두 평소에 자기자신을 잘 길들여서 호음하는 애주가가
되어보는 것이 어떨까. 
                                                                                     Say memoi(미무아)...

 

호음과 폭음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