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집 창문으로 뛰어내렸어요..

3층2007.08.08
조회101,555

ㅎ안녕하세요 전 25살 남자구요..어제일인데요 쫌 부끄럽네요 ㅋ

 

어제 여자친구랑 밖에서 만나서 이것저것 하다가 술도 한잔먹고 있는데

 

여자친구 작은언니한테 전화가 온거예요. 큰언니네서 자구 온다구.

 

제여자친구가 작은언니랑 단둘이 살거든요 부모님은 다른곳에서 사시구.

 

그래서 술먹고 놀다가 여자친구네서 자기로 하구 12시쯤인가 들어갔습니다.

 

가서 라면을 끊여먹구 티비좀 보다가 씻구 잘라고 보니까 한2시정도 되더라구요.

 

여자친구랑 침대에 누워서 얘기좀 하구 잘라구 했는데 갑자기..문자가 오는겁니다.

 

여자친구가 확인을 하더니 놀란표정으로 "야~옷입어~언니왔데~집앞이래~~빨리빨리~~~"

 

이러는겁니다 ㅠ 다행이 밑에는 츄리닝 바지 입고 있었고 티만 입으면 되는데

 

갑자기 번호키 누르는 소리가 나는겁니다 ㅠ다행이도 보조키를 잠궈논게 잘한건지..

 

언니는 빨리 문열라 그러고 여자친구도 몹시 당황해 막 어리버리 하구 있는데

 

그순간..여자친구방 창문이 보이데요...ㅡㅡ3층인데..어쩔수 없는 선택이였습니다 ㅠ

 

일단 매달리고..손을 놓고..내려왔지요..여러분들 혹시 그느낌 아니나요?

 

발이 찌릿찌릿 서리는 느낌...착지하는 순간 전 뒤로 쓰러졌고 정말 너무나 아팠습니다..

 

눈물이 막 나올 지경이였으니까요..그래두 일단 급한불을 껐기에 바로 일어나서

 

집으로 향하고 있는데 여자친구한테 문자가 오더군요..'어디 안다쳤어?괜찮어?미안해ㅠ'

 

이러고..머 괜찮았습니다..여자친구 잘못도 아니고 그냥 나름 잼있는?추억이라고

 

생각했으니까요 ㅎ그래두 정말 뛰어내릴때 무서웠습니다..ㅠ

 

발목이 이상하게 아파서 여자친구한테는 비밀로 하고 침맞고 집에서 이러고 있습니다.ㅎ

 

걱정할까봐 ㅋ 여러분들은 이러지 마세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