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가난해서 결혼 고민 하시는분,,,

전남자....입장...에서...2007.08.08
조회625

참고로 전 남자 입니다..

전 24살레 21살인 여친과 결혼을 했습니다.

당신 전 변변치 않은 회사의  사회 초년생이고...사고 뭉치에다....말썽 많은 철없는 남자 였고,

여친 역시 갖 사회 생활을 시작한 초년생 이었습니다.

벌어 놓은 돈이 없는건 기본 이었고...

사실 만남 자체도 너무 충동적이고, 여친의 임신....등의 사유로 일단 동거부터 시작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동거가 시작되고....물론 삭월세 부터...양가의 거센 비난과 냉대 속에서도 그저 둘이 있을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것 그것 하나만으로 만족하고 시작한 동거 였습니다.

동거 후에도 폭주족 기질을 버리지 못하고...맨날 사고만 치고 다니는 저였는데....

진짜..철 없는 애들 장난 같은 동거 생활 이었습니다.

그렇게 살아오길 반년...... 어차피 결혼 비용은 빚을지고 하더라도 축의금 같은걸로 떼우면 된다는 생각에 결혼식을 하기로 작정하고, 날짜도 잡고...예정데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물론 예상되로 결혼식 비용은 축으금으로 충분히 되더군요.

그렇게 결혼식은 마쳤고....

그로부터 얼마지 않아...첫아이를 가지게 되었는데...그때 여친이 철없던 저에게  이런 얘기를 하더군요.

이젠 우리도 부모라구...우리 인생은 우리가 가꾸자고...남한테 의지 하지 말구..책임 있는 자세로 살아 가자구...

사실 별 의미 없는 얘기인지 모르겠지만...전 그때 울컥 하는걸 느꼈고...이래선 안되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능력이 있었던건 아닐테고...운이 좋았던건지....

그 이후로 모든일이 잘 풀리기 시작 했습니다.

마음을 고쳐 먹기 시작 하니까...세상도 달라 보이고....

표현력이 없어 좀 그런데...하여간...그 이후 모든게 달라 지기 시작 했습니다.

넘 길어 지는것 같네요...

중요 한건....아니 제가 느낀건...

저도 땡전 한푼 없이 시작 했지만....그리고 철없는 아이적 시작된 결혼 생활이지만...

아내는 제가 만들어 가는거고....반면 저는 아내로 인해 가꾸어져 가는 거더라구요..

폭 넓게 보면 세상도 마찬가지에요.

내가 어떤 관점 과 어떤 잣대로 으로 세상을 보고 살아 가느냐에 따라..내가 느끼는 행복의 가치도 달라 지는 거에요.

만들어 가세요....행복하고 기쁜 마음으로 현실을 받아 들이고 그속에서도 웃음 잃지 않고 살아 가다 보면, 열심히 살아가면...서로 힘이 되어 주면..꼭 남부럽지 않게 살수 있는 그런 날 반드시 옵니다.

참고로 그날 이후 결혼 13년째 접어 들었고...제 명의의 31평 집도 있고...아이도 둘이나 있고...

저 와 아내 다 자기차도 있습니다...

그야 말로 남 들 하는건 왠만한건 다하고 삽니다...

하면 됩니다.....둘이 서로 힘이 되고 위안이 되어 주면 다 할수 있습니다...

글구...서로가..서로를 아름답게....잘 가꾸세요...

집에서 키우는 나무도...한해 가지치기 했다고 다음해 가치지기 안하는거 아닙니다...

키우는동안 내내 가지치기도 해주고...영양제도 주고...태론 토양도 갈아 주어야 합니다..

부부도 마찬 가지랍니다.

서로의 단점이나 부족한점을 한번에 고치고 채우려 하지말고...차근 차근 조금씩 조금씩...바꾸고 채워 주세요.

절대 서로에게 힘빠지는 얘기...상처주는 말 하지 말구...힘들고..지칠때마다...꼬옥 안아 주면서 "난 세상에서 모든걸 잃어도 너 하나 얻은걸로 족하다" 라는  말을 해 줄수 있는 그런 사랑 하며 살아 가세요.

너무 두서 없는 얘기였습니다....행복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