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삼 ㅠㅠ

답답이2007.08.09
조회1,025

아 이 야심한 시각에 잠도 안자고 이러구 있습니다

남친이랑 동거한지는 3년다돼가구여 전 올해 25살 남친은 27살 입니다

아무 문제 없이 잘 살구 있었는데 어제부터 갑자기 이상한 기분이 들어서요

이남자 평소에 일 마치믄 집에 바로바로 들어옵니다  술도 그닥 좋아하질 않아서 회사에서두 회식자리

아님 거의 끼질 않아요 근데 어제 새벽3시가 넘어서 들어와가지구 한다는 소리가 회사에 동생이 그만둔다구 같이 쫑파티 했답니다 그렇겠거니 하고 늦으믄 전화나 문자라도 보내달라며 1절하구 잤습니다(넘시간이 늦은관계로 나도 잠오고해서) 근데 오늘은 이시각 까지 연락두절 폰 꺼져있음 금방 저나해보니 노래소리 들리다가 반틈만 나오고 여자분께서 고객님이 전화를 받을수 없다고 합니다..

그냥 왜그런지 몰라도 완전 불안하구 초조하네요 실은 저희가 한번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서 사귀는 거거든요.. 그것도 그렇구 이분이 위인이시라 회사 직원들끼리 몇번 훌라를 쳤었더랬습니다 당근 펄펄 뛰었져하지말라구 눈물까지 흘려가면서 말려놨는데 거기 회사 직원분들이 나이가 다들 어느정도 있으신터라 지금까지 안들어오는거 보면 막말로 도박 아님 기집질이다 그렇게 생각하구 있습니다 근데 어제두 그렇고 술도 하나도 안취해서 맨정신으로 또랑또랑하게 들어왔었거든요 오늘은 아직 안들어와서 상태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만..암튼 이남자 기다리면서 답답한 마음에 이시간에 친구한테 전화하기도 뭐하구 해서 글 올립니다  전적도 화려한것이 한번 헤어진 이유가 저보다 2살이나 어린 영계를 가꼬 놀다가 저한테 딱 걸렸습니다 도저히 용서가 안되서 저두 맞바람 폈구여 그래서 헤어졌다가 서로 잘못 인정하구 다시 사귀는건데..정말 거의 3년을 같이 살았는데 이런일 한번도 없었는데..이틀연속 집에 늦게 들어오구 하니까 기분이 이상하구 막 속도 울렁거리구 머리에 오만 잡생각이 다 들어서 잠도 못자겠습니다

참고로 남친 택배회사에서 일하구 있구여 이때까지 정말 누가 뭐라해도 가정에 충실했습니다 전화 자주하고 선물 꼬박꼬박 사오고 붕가도 서로 문제 없거덩여... 아참 오늘 아까 전화했을때는 물건 전해주러 갔다가 당구장에 붙잡혀 있다고 그랬는데 알길이 없습니다

남자님드라 이녀석 허파에 바람 들어간걸까요? 아님 저랑 헤어지려구 맘 먹고 있는걸까요?

답답해서 잠이 안옵니다 낼 출근해야 하는데... 누가좀 도와주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