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나를 만나는 이유,잘못 길들인 나의 탓?

램프의찌니2007.08.09
조회231

매번 글만 보고가다가 이렇게 글을 쓸려고 하니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애매하네요~

좀 민망하지만 답답함이 극에 다달았기에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싶은 맘에 여러분의 의견좀 물을께요

전 올해로 28살입니다.

남자친구는 27살이구요.한살차이밖에 안나서 그런지 그닥 연하란 느낌 연상이랑 느낌은 저 멀찌감치 남의 나라로 보내면서 지냈습니다. 벌써 만난지 3년 반이 흘렀네요.

첨에 남친이 동네 식당에서 절 첨보고 반했다면서 제주변인한테 연락처를 물어 연락하면서 시작이 됐는데요. 전 그때 바람핀놈이긴 하지만 용서해주는 시간을 준 남친이 있는 상태여서 현남친의 문자나 연락에 대꾸를 할수가 없었어요.그 바람핀 남친하나 건사하는것두 머리아프고 힘들었던 시기라 다른 사람을 돌볼 겨를이 없었거든요.결국엔 그남친과 파경에 이르고 현남친이 너무너무 저한테 잘하면서 사귀게 까지 되었어요.제가 어떤일로 힘들었는지 알던 사람이라 그맘을 달래주려 여러모로 저를 돌봐주구 아껴주었던 사람이라 전 한때 제가 너무 맘고생을 마니 해서 하느님이 주신 선물이라 생가했을정도였죠.

근데.1년반이 지난후부터 그런 감정이 시들해지기 시작햇어요.시간이 흐르면 무뎌지고 시들해지는거 당연하다 생각해서 저두 크게 문제를 삼고 그러진 않았죠. 별다르게 싸움없이 참 잘 사귄편이에요.

전 남친에 대해서 잘 안다고 생각했고 시간이 흘러 좀 무뎌졌을뿐 사랑하지 않는게 아니라고 생각햇어요. 데이트 할때도 데이트 비용 뿜빠이하는것두 전 괜찮았어요.정말 돈이 없어서 그런줄 알았거든요.

매번 여름옷없다,겨울옷없다.무슨 모자가 갖구 싶다구 하면..저도 형편이 좋은편은 아니지만..

저 옷살때마다 겸사겸사 들 남친의 옷들두 샀었거든요..그래서 그런지 이사람 자기돈주구 옷을 절대 안삽니다. 머..것두 제가 좋아서 사는거니깐 그렇다 치구요.

근데 사소한일로 다툼이 있었는데..남친이 그러는겁니다..넌 왤케 바라는게 많냐고 내가 너한테 못해준게 머있냐고 ..전 사실 제가 남친한테 잘해도 상대방의 맘에 못미칠수 잇단 생각은 늘합니다.

근데..저렇게 당당하게 애기하니깐 별의별 생각이 다들더군요,3년반만나면서 나한테 변변한 선물한번 한적 없는 놈이 웃기다.싸움의 원인도 제가 억만금짜리 머 사달라는것두 아니었어요.

울회사 사람들 만나는데 같이 가자고 한거였는데..내가 너네회사사람들 왜만나 라고 애기하길래..

너무 서운해서 말이 아다르고 어다른데..넘 말이 이상하다고 햇더니 걍 가기 싫으니깐 글케 애기한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때부터 속상함이 몰려왔습니다.사실 바로 전에 소심한 에이형이라 좀 쌓아둔 일들이 있었거든요.600마넌짜리 막삼이란 오토바이를 사놓구선 저한텐 살꺼라고 했습니다.이미 사놓고 말에요.

그래서 나이도 있고 오토바이 위험하니깐 나중에사라 그랬더니 사고싶다고 우기는겁니다.

전 남친이 하고싶어하는거 내버려두는 스탈이라 그러라고 햇습니다.

근데 애들이 하는소리가 전주에 이미 샀다고 하는겁니다.난먼가...

그래요 자기가 피땀흘려서 모은돈으로 자기 사고 싶은거 산거 이해하는데..

쪼잔하게 자꾸 내가 닌텐도 갖구 싶다구 할때 던없다며 니던주구 사라고 할땐 언제고

1000일돼서 큰인형 갖구싶다니깐 넘비싸다구 해서 옥션에서 2마넌짜리 골라줬는데..

자꾸 서운하고 속상한 생각이 드는거에요..그러더니 넌 나처럼 잘한 사람 어딨는데 배부른 소리 하냐고 합니다..전적으로 제입장에서 쓴글이긴 하지만 제남친 전형적인 삐형에 곱슬머리입니다.

회사일로 힘들어도 남친에게 말도 못합니다.너만힘든거 아니다 왜 너만 세상짐 다 지구 있는것 같이 구냐라고 독설을 퍼붓습니다.싸울땐 자기가 잘못해도 죽어도 미안하단 소리 안합니다.제가 울며불며 애기하다가 1시간넘도록 통화하면서 제가 시비걸어서 미안하다고 합니다.

친구들은 저보고 보살이라구 해요. 어뜨케 3년반을 만났냐면서..

좋아서 만났고 다른건 문제돼지 않습니다.제 생각 한번 더 해주구 제 맘한번 돌봐주는건데..늘 이게

싸움의 원인입니다.한번만 제 생각 해달라는거..그게 어렵다구 합니다..

제가 이문제에 대해서 포기해야 하는걸까요? 맘이 힘드네요~남친이 저를 아직도 사랑하는지 의구심마져 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