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친구에게 제 진심을 전하고 싶어요.

gg2007.08.10
조회200

전 이번 여름 7월부터 방학이고 해서 영어회화에 열올리고? 있는 대딩입니다 ㅜㅜ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이유는.. 요즘 그 영어회화를 가르쳐주는 외국인 친구가 자꾸

아른거려서요 ㅜㅜ

 

사실 첫눈에 반했단 말까진 뭐 하지만. 처음 문을 열고 들어왔던 순간부터 좋았습니다.

 

그리고. 자기는 아무렇지 않게 흘려버린 얘기겠지만.

집안 얘기.

부모님 이혼. 아버지 돌아가신거.

주제넘지만 저랑 상황이 너무 비슷해서 주제넘는 거 알지만 감싸주고 싶었어요.

참고로 그친구는 어머니가 한국인이고 아버지가 미국인입니다.

 

요즘 가끔 자기 얼굴 좀 잘생긴거 하나 믿고 한국 여자애들이 잘해주면 그런 순진한 여자애들 후리는

외국인 있단 얘기는 기사에서 들었으나.

 

그친구 그렇게 생각 없는 친구는 전혀 아니구요. 제가 아는 건 어디까지나 빙산의 일각이지만.

 

어머니가 한국인인데 어떻게 한국 여자를 쉽게 보겠습니까.

그리고 한국에 온 이유도 단순히 학원에서 돈을 벌려는 이유가 아니고.

엄마가 한국인인데 자기도 반쯤 한국인인데 한국 문화를 알고 싶어서. 자기 정체성을

찾으러 온게 한국에 온 목적이니깐 최소한 위에서 말한 그런 친구들하곤 다르겠지요,

요즘 한국어 배우면서 엄마랑 한국말로 대화가 된다며 좋아하는 그런 친구에요.

 

문제는... 그 친구한테 조금 더 다가가고 싶은데 제 영어회화가 바닥이라는 겁니다.

아예 바닥은 아니구요. 음 과거동사 현재동사 미래동사 구별할수 있구요.

일상회화는 할수있어요.

학교에서도 외국인교수하고 어려움 없이 성적 같은 거 문제 있으면 따질수 있구요.

그런데 그친구한테 다가가기엔 턱없이 부족한것 같아요 ㅜㅜ

휴..

그친구 11월에 학원하고 계약이 끝나는데.. 어떻게 하면 친해질수 있을까요?
어떻게하면 영어가 늘까요? 그냥 제일 중요한건 진심 인걸까요?
CAN I BE YOUR FRIEND?요러면 친구할수 있을까요?

도와주세요~

 

아~ 참고로 전 여자에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