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목이 서야하는 결혼???

걱정이 2만저만-2007.08.11
조회500

제가 이렇게 고민에 빠질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전 11월에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예식장하고 허니문은 예약했구요 비용 부담은 반반으로 애기 했습니다.

저도 거의 제가 벌어서 가야하는 지라...

 

제일 고민 되는 것은 예단비-

형님이 8년전에 예단비 1000만원 주고 500되돌려 받고 현물로

다른건 필요 없다하시어 김치 냉장고 했담니다.

물론 8년전이면 전세비도 지금 보단 반 값도 안되는데 형님되시는 분이

많이 하셨단 생각도 들더군요.

저도 시댁에서 전세는 7~8천정도 해주신다 하는데 8년전에 결혼했던 형님

보다 더 많이 보내야 하는건지???

시어머니 대시는 분은 안주고 안바는걸로 원하신다고 그리고 저희도 그렇게

애기가 되어가는데 명목을 생각하면 형님보다 더 많이 드려야 하는건데 ....

예단비는 시댁에 제가 들이는 돈이다 보니 신랑은 걱정하지 말라고 알아서

한다는데 그게 모 그럼니까??

전 500에 현물로 다른거 또 필요 없으시다 길래 그리고 김치냉장고 8년전에

형님이 가져온게 너무 후졌더라구요. 그래서 김치냉장고 사들릴려고 했는데...

 

사실 저 형님보다 더 해가고 예단비도 더 드리고 싶습니다.

근데 ...

저희 신랑 부모님 몰래 대출받은것도 있고 갚아야 할 빚도 조금 있습니다.

같은 회사에 있는지라 속속들이 잘 알아서 대출진것 가지고는 뭐라고 하고

싶지 않치만 저도 많이 모으진 않았지만 빛 없이 이것저것 살 궁리 다 해

놓고 미래를 위해 연금같은것도 들어 놓고.....

생각해 보니 넘 억울하더라구요. 결혼하면 어짜피 신랑이 진거 같이 갚아야 하는데 시댁

에 더 하고 싶어도 신랑이 가지고 있는 빚 생각하면 그럴 맘이 뚝 떨어져요.

하지만 시부모님이 알리 없고...

 

하지만 여자로서 명목을 생각하면 시댁에 형님보다 그리고 전세해주시는거에

부웅되게 예단비를 해야 할텐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