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웬만해선 비디오도 안보고, 꼭 보고 싶은 영화는 극장을 찾는 성격이라서, 심형래 감독이 자신있게 내놓는 영화라고 하길래
주말께나 한번 시간을 낼까하고 생각 했었는데, 관객이고 평론가고 하도 난리를 쳐서 주말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극장을 가게 되었다. 영화에 대한 기대도 있었지만 그보다 더한 것이 도데체 심형래 감독이 무슨 사고를 쳤길래
저렇게 난리를 치나하는 궁금증때문에 도저히 기다릴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영화 시간은 1시간 40여분......결론부터 말하자면, 그 시간이 하나도 지루하지 않았다는 점......7천원이라는 돈이 전혀 아깝지 않았다는 점이다. 애국심이든 민족주의든 꼭 봐야할 영화다.
한국사람이 얼마나 냉정한가~~? 아무리 민족주의와 동정으로 본다한들 작품성이나 내용, 새로운시도 등등이 충족되지
못하면 어디 영화를 보겠는가 말이다. 어제까지 400만명의 관객이 영화를 봤다고 했다. 냉정한 한국인이 재미없는데 400만명이나 봤겠는가~~~? 우리의 관객을 믿으면 된다.
내용이 부실하다?
난 이 말을 이해 못하겠다. 반지의 제왕이나 해리포터, 트랜스 포머가 내용이 있던가? 심형래 감독의 말이 맞다. "왜 나한테만 그래에에에에에에~~~~" 컴퓨터 그래픽으로 도배한 블럭버스터 영화에 다빈치코드 같은 복잡한
내용이 덪붙여 진다면 과연 영화를 보게될까? 영화 평론가들은 그런것들을 원하는 것일까? 그럼 조폭마누라나 가문의 영광은 내용이 짜임새 있나? 내용이 이상하다는 것은 우리가 알고있는 전설을 모티브로 했기 때문이다.
이무기가 용이되어 승천하기 위해 여의주를 찾아야 하는 내용은 예전에 시골할매로부터나 전래동화책에서 흔히 읽던 이야기 이다. 물론 철들고 나서 그 이야기들이 모두 동화였다는 것을 알고 비웃었지만 말이다. 그런데 영화속의 배우들은 매우 진지하게 연기한다. 우리는 저거 우리가 아는 얘긴데 뻥이야~~~ 하는 생각때문에 비웃는 사람도 있겠지만 외국인들이 보기엔 아주 생소하면서 재밌는 이야기 일수도 있다. 그런점에서 미국배우를 출연시킨건 매우 잘한것 같다. 한국배우들을 출연 시켰으면 정말 용가리 2나 우뢰매 시리즈가 되었을 수도 있다. 평론가분들께서 열변을 토하신 바대로 내용은 정말 단순하다. 그런데 우리의 머릿속에 이미 알고있는 이야기라는 선입견만 지우면 영화는 충분히 진지하고 재미있게 볼 수 있다.
CG가 초딩 수준이다?
결론은 아니다. 솔직히 말해서 난 한국 영화중에 그런영화는 첨봤다. 정말 심형래라는 사람을 모르고 영화만 먼저 보여 준다면 한국영화라는게 믿겨지지 않을만큼 정말 잘만들었다. 그에 비하면 영화 괴물이 진짜 초딩이다. 다들 트랜스 포머와 비교를 하는데 트랜스 포머에 절대 뒤쳐지지 않는다.
내가 아는 사람들 중에 IT업종이 종사하는 이들이 꽤있는데 그들의 말을 들어보면, 트랜스 포머는 CG처리의 배경이 거의 어두운 밤을 배경으로 하는데, 이는 밝은 낮을 배경으로 하면 화면이 모두 깨져 보인다는 것이다. 이에 반에 디워는 배경이 거의 대낮이다. 그만큼 기술력이 능가한다는 얘기라는것!!!! 난 이사실을 듣고 심형래 감독이 더 대단해 보였다.
물론 아쉬운점도 있다. 이무기에만 너무 신경을 쓰다보니, 자주 등장하는 철갑 병사들이 살짝 어색하다. 좀 아쉽긴 하지만 이무기가 훌륭해서리 걍 넘길수 있다. ^^ 그리고 영화 중간중간에 등장하는 심감독 특유의 발상이 돋보이는 대가처리도
꽤나 재미있다.
쉬래기 같은 영화를 죽어라 보는 관객을 이해 할수 없다?
여러 똑똑한 평론가들이 심형래 감독을 똘아이로, 디워를 쓰레기로, 영화를 본 관객을 감정에 사로잡혀 적선하듯 영화를 보는 정신나간 사람으로 몰고 있다. 소위 영화를 찍는다는 이송희일인지 뭔지 하는 감독도 겁없이 망발을 일삼은 기사를 보았다. 그러면 그 감독이란 사람이 내놓은 영화는 정말 재밌고 좋은 영화인데 관객이 무지해서 선택하지 않았다는 것인데, 그러면 세상에는 쓰레기 영화를 보는 이상한 관객들로 가득찼는데 뭐하러 그런관객의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기 위해 영화를 내놓는지...... 아예 선진국을 가든지 별나라로 가든지...... 스폰서를 못구해서? 돈이 없어서? 본인은 능력이 있는데? 아무리 변명해도 앞뒤가 안맞는 망언이다. 평론가가 악평을하든 말든 관객은 자신이 끌리는 영화에 과감히 7천원을 투자할 것이고, 그것은 소비자인 관객의 당연한 권리라는 단순한 진리를 왜 모르는것일까? 똑똑한 평론가분들께서 그영화 쉬래기요~~하면 관객은 " 네~~알겠습니다. 안보겠습니다. "라고 말해야 옳은것일까? 평론하시는 분들께서 아무리 똑똑한 말을 해도 관객은 내가 보고싶은 영화를 보면 그만이다.
아직도 한국영화는 두어달 바짝찍어 천만관객을 노리는 허접한 영화들이 많다. 그에 반해 심감독은 맨땅에 헤딩하며,
6년이라는 시간을 투자하여 하나의 작품을 완성했다. 아무리 6년 아니라 더 긴세월을 투자 했더라도 관객이 느끼기에 쉬래기면 그 영화는 쉬래기인 것이다. 그리고 관객은 과감히 등을 돌린다. 충무로 감독들과 평론하시는 분들은 정말로 자신의 작품과 평론이 부끄럽지 않은지, 계속생각해야 할것이다.
나는 영화를 재미있게 봤다. 오늘도 그랬고 내일도 난 열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입소문을 낼것이다. 영화 꼭 보라고......
디워~~~꼭 보세요`~~돈 안아깝습니다.
어제 드디어 말도많고 탈도 많은 영화 '디워'를 보았다.
나는 웬만해선 비디오도 안보고, 꼭 보고 싶은 영화는 극장을 찾는 성격이라서, 심형래 감독이 자신있게 내놓는 영화라고 하길래
주말께나 한번 시간을 낼까하고 생각 했었는데, 관객이고 평론가고 하도 난리를 쳐서 주말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극장을 가게 되었다. 영화에 대한 기대도 있었지만 그보다 더한 것이 도데체 심형래 감독이 무슨 사고를 쳤길래
저렇게 난리를 치나하는 궁금증때문에 도저히 기다릴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영화 시간은 1시간 40여분......결론부터 말하자면, 그 시간이 하나도 지루하지 않았다는 점......7천원이라는 돈이 전혀 아깝지 않았다는 점이다. 애국심이든 민족주의든 꼭 봐야할 영화다.
한국사람이 얼마나 냉정한가~~? 아무리 민족주의와 동정으로 본다한들 작품성이나 내용, 새로운시도 등등이 충족되지
못하면 어디 영화를 보겠는가 말이다. 어제까지 400만명의 관객이 영화를 봤다고 했다. 냉정한 한국인이 재미없는데 400만명이나 봤겠는가~~~? 우리의 관객을 믿으면 된다.
내용이 부실하다?
난 이 말을 이해 못하겠다. 반지의 제왕이나 해리포터, 트랜스 포머가 내용이 있던가? 심형래 감독의 말이 맞다. "왜 나한테만 그래에에에에에에~~~~" 컴퓨터 그래픽으로 도배한 블럭버스터 영화에 다빈치코드 같은 복잡한
내용이 덪붙여 진다면 과연 영화를 보게될까? 영화 평론가들은 그런것들을 원하는 것일까? 그럼 조폭마누라나 가문의 영광은 내용이 짜임새 있나? 내용이 이상하다는 것은 우리가 알고있는 전설을 모티브로 했기 때문이다.
이무기가 용이되어 승천하기 위해 여의주를 찾아야 하는 내용은 예전에 시골할매로부터나 전래동화책에서 흔히 읽던 이야기 이다. 물론 철들고 나서 그 이야기들이 모두 동화였다는 것을 알고 비웃었지만 말이다. 그런데 영화속의 배우들은 매우 진지하게 연기한다. 우리는 저거 우리가 아는 얘긴데 뻥이야~~~ 하는 생각때문에 비웃는 사람도 있겠지만 외국인들이 보기엔 아주 생소하면서 재밌는 이야기 일수도 있다. 그런점에서 미국배우를 출연시킨건 매우 잘한것 같다. 한국배우들을 출연 시켰으면 정말 용가리 2나 우뢰매 시리즈가 되었을 수도 있다. 평론가분들께서 열변을 토하신 바대로 내용은 정말 단순하다. 그런데 우리의 머릿속에 이미 알고있는 이야기라는 선입견만 지우면 영화는 충분히 진지하고 재미있게 볼 수 있다.
CG가 초딩 수준이다?
결론은 아니다. 솔직히 말해서 난 한국 영화중에 그런영화는 첨봤다. 정말 심형래라는 사람을 모르고 영화만 먼저 보여 준다면 한국영화라는게 믿겨지지 않을만큼 정말 잘만들었다. 그에 비하면 영화 괴물이 진짜 초딩이다. 다들 트랜스 포머와 비교를 하는데 트랜스 포머에 절대 뒤쳐지지 않는다.
내가 아는 사람들 중에 IT업종이 종사하는 이들이 꽤있는데 그들의 말을 들어보면, 트랜스 포머는 CG처리의 배경이 거의 어두운 밤을 배경으로 하는데, 이는 밝은 낮을 배경으로 하면 화면이 모두 깨져 보인다는 것이다. 이에 반에 디워는 배경이 거의 대낮이다. 그만큼 기술력이 능가한다는 얘기라는것!!!! 난 이사실을 듣고 심형래 감독이 더 대단해 보였다.
물론 아쉬운점도 있다. 이무기에만 너무 신경을 쓰다보니, 자주 등장하는 철갑 병사들이 살짝 어색하다. 좀 아쉽긴 하지만 이무기가 훌륭해서리 걍 넘길수 있다. ^^ 그리고 영화 중간중간에 등장하는 심감독 특유의 발상이 돋보이는 대가처리도
꽤나 재미있다.
쉬래기 같은 영화를 죽어라 보는 관객을 이해 할수 없다?
여러 똑똑한 평론가들이 심형래 감독을 똘아이로, 디워를 쓰레기로, 영화를 본 관객을 감정에 사로잡혀 적선하듯 영화를 보는 정신나간 사람으로 몰고 있다. 소위 영화를 찍는다는 이송희일인지 뭔지 하는 감독도 겁없이 망발을 일삼은 기사를 보았다. 그러면 그 감독이란 사람이 내놓은 영화는 정말 재밌고 좋은 영화인데 관객이 무지해서 선택하지 않았다는 것인데, 그러면 세상에는 쓰레기 영화를 보는 이상한 관객들로 가득찼는데 뭐하러 그런관객의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기 위해 영화를 내놓는지...... 아예 선진국을 가든지 별나라로 가든지...... 스폰서를 못구해서? 돈이 없어서? 본인은 능력이 있는데? 아무리 변명해도 앞뒤가 안맞는 망언이다. 평론가가 악평을하든 말든 관객은 자신이 끌리는 영화에 과감히 7천원을 투자할 것이고, 그것은 소비자인 관객의 당연한 권리라는 단순한 진리를 왜 모르는것일까? 똑똑한 평론가분들께서 그영화 쉬래기요~~하면 관객은 " 네~~알겠습니다. 안보겠습니다. "라고 말해야 옳은것일까? 평론하시는 분들께서 아무리 똑똑한 말을 해도 관객은 내가 보고싶은 영화를 보면 그만이다.
아직도 한국영화는 두어달 바짝찍어 천만관객을 노리는 허접한 영화들이 많다. 그에 반해 심감독은 맨땅에 헤딩하며,
6년이라는 시간을 투자하여 하나의 작품을 완성했다. 아무리 6년 아니라 더 긴세월을 투자 했더라도 관객이 느끼기에 쉬래기면 그 영화는 쉬래기인 것이다. 그리고 관객은 과감히 등을 돌린다. 충무로 감독들과 평론하시는 분들은 정말로 자신의 작품과 평론이 부끄럽지 않은지, 계속생각해야 할것이다.
나는 영화를 재미있게 봤다. 오늘도 그랬고 내일도 난 열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입소문을 낼것이다. 영화 꼭 보라고......
주변사람들이 정신나갔다고 하던말던 이번주말에 난 지인들과 디워를 한번더 보러갈것이다.
심형래 감독과 영구 아트 직원들에게 박수와 찬사를 보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