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새벽 1시 반쯔음에...

신구2007.08.12
조회215

재미있는 내용은 아니예요.

 

 

어젯밤 이야기입니다.

제가 친구들이랑 술을 먹고 새벽 1시 반쯔음에 좌석버스를 타고 집으로 가기 위해서 버스를 기다리고있었습니다.(분당 오리역 용인방향으로 가는 좌석버스 2002-1번을...)

 여자분 1분이랑 어떤 젊은 남자 1명이랑 저랑 세명이서 버스를 기다리고있었습니다.

마침 버스가 왔구 셋다 같은 버스를 탔습니다.

남자분, 여자분, 저 이렇게 순서로 탔습니다.

타고 버스카드찍고 들어가려고 보니까 남자분이 갑작이 점프를하면서 장난하듯이 뭔가를 뛰어넘듯이 가더라구요. 그땐 친구가 있엇나... 심심해서 장난쳤나... 아님 미친건가...이랬었는데...

자세히 보니까 20살 쯔음 되보이는 남자분이 술이 진탕이 된체 자고있었습니다.

  -----------ㄱ    ㅁ운전기사아저씨, ㅇ입구, ㅡㅡ의자

ㅣ ㅁ             ㅇ

ㅣㅡㅡ      ㅡㅡㅣ

ㅣㅡㅡ      ㅡㅡㅣ

ㅣㅡㅡ      ㅡㅡㅣ

             .

             .

             .

 

이렇게 되어있죠? 근데 남자분이 술에 취해서 다리쭉뻣고 3번째줄 의자 4개를 침대삼아 다리 쭉뻣고 주무시고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같이 버스탔던 남자분이 점프를 한거구요.

 

그여자분이 난처해 하시다가 절 보며 당황해 하시는 표정을 지으시더라구요.

전 '도와달라는건가...아... 술도먹었고 귀찬다.' 라고 생각하고 핸드폰만 봤습니다.

그여자분이 치마입으셨는데 그 남자분 다리를 넘어가시는 모습이...

굉장히 죄송스러웠습니다.

조신하다고 해야하나...되게 청순해보이셨는데 제가 도와드리지못해서 치마를 입은상태에서 넘어가시는게;;

저에게 무언의 도움요청을 했는데 제가 무시하고 그런 일을 겪게 하니까 굉장히 죄송스럽더라구요..

 

남자분들.

여자분이 힘든 상태이거나 도움이 필요할때면 기사도 정신이라고하기엔 좀그렇지만, 도움을 주세요.

저처럼 못된놈 되지말구요...

 

만약 그분이 이글을 ...아주아주 만약 보신다면..

 

죄송합니다.

남자답지 못한점 죄송합니다...